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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정직

2006년 부르짖음 최용우............... 조회 수 1983 추천 수 0 2006.03.25 00:3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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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2618번째 쪽지!

        □ 정직

어떤 사람이 돈을 들고 은행에 가다가 그만 바람이 너무 세게 부는 바람에 돈을 낙엽처럼 날려버리고 말았습니다.
지나가던 사람들이 달려들어 날아다니는 돈을 주워 모았습니다.
그리고 주인의 모자를 벗긴 다음 거기에 돈을 담아 주었습니다.
“또 돈이 날아가기 전에 꼬옥 움켜쥐고 어서 은행으로 달려가세요”
그런데 은행에서 돈을 세어보니 조금이라도 부족할 줄 알았던 돈이 오히려 액수가 조금 늘어나 있었습니다.
함께 돈을 주워 모았던 사람들 중에 어떤 사람이 혹시나 돈을 잃어버리고 실망할까봐 자기 돈을 살짝 더 보태어 준 것이었습니다.
... 물론 제가 방금 지어낸 이야기입니다. 아, 정말 우리나라가 이렇게 정직하고 따뜻한 정이 넘치는 나라가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우리나라가 살기 힘든 이유는 경제가 어려워서도 아니고, 정치를 잘 못해서도 아니고, 남과 북이 갈라져서도 아니고, 대통령 책임도, 야당 책임도 아닙니다.
입만 열면 습관적으로 거짓말을 하면서도 그걸 눈치채지 못하는 ‘부정직’입니다. 왜 이렇게 사람들이 거짓말을 잘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주님! 정직함이 통하는 사회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정직한 열매를 내는 자연의 순수한 원리가 이 땅 가득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멘
ⓒ최용우

♥2006.3.24 쇠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pe.kr

댓글 '2'

지은_경서

2006.03.26 20:46:43

정직에[ 대한 내용은 참 중요한 것 같습니다. 오늘 새벽 목사님도 하나님과의 정직이 가장 큰 내용임을 강조하시더군요...정직한 사람, 정직한 사회..정직한 나라,,우리나라 좋으나라 할렐루야로 노래 할 그때가 이때가 되게 하소서...화이팅입니다. 샬롬.

생플

2008.05.29 12:20:41

2008.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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