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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아이들의 순수함이란

2007년 오직예수 최용우............... 조회 수 2253 추천 수 0 2007.02.15 21:4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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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2873번째 쪽지!

        □ 아이들의 순수함이란

제가 교회학교 교사를 한 15년 정도 했습니다. 그것도 아주 열심히 했고 또 얼마 정도는 '교육전도사' 였습니다. 그런데, '아이들'하면 저는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는 '한 대 쥐어박아 버리고 싶은 것들'입니다.^^ 하하
아이들이 노는 것을 멀리 서서 보면 그 오순도순 하는 모습이 참 아름다운 작은 천국의 모습 같습니다. 하지만, 조금 가까이 다가가서 옆에서 지켜보노라면, 어쩌면 그렇게 어른들의 세계를 축소해 놓은 것 같은지... 그놈들도 있는 놈, 없는 놈으로 갈리고, 힘있는 놈은 친구의 장난감을 빼앗고, 자기 집 평수, 차의 크기에 따라서 끼리끼리 놀고 약한 자를 괴롭히고... 한마디로 쯧쯧쯧
그래서 아이들입니다. 예수님께서 '어린아이 같지 아니하면...' 했던 그 아이들은 이렇게 꾸밈이 없이 있는 그대로 순수합니다. 아이들은 계산하거나 따질 줄 모릅니다. 본대로 들은 대로 마치 거울처럼 비출 뿐입니다.
자기 집에서 부모들이 하는 그대로, 똑같이, 복사판처럼 그렇게 순수하게 부모의 흉내를 낼뿐입니다. 아이들이 버릇없고 싸가지 없는 것은 아이들이 그런게 아니라 그 부모가 그런 것입니다. 아이들은 부모의 모습을 보고 '내가 저렇게 따라 하면 내 부모님이 욕을 먹겠구나'하고 계산하지 못합니다. 그냥 그대로 자기도 모르게 똑같이 따라하는 것입니다.
"나의 영혼의 아버지이신 하나님! 내가 아버지 하나님과 가까우면 가까울수록 나는 하나님처럼 거룩한 모습으로 저절로 따라 살아지겠지요?" ⓒ최용우

♥2007.2.15 나무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pe.kr

댓글 '1'

들꽃편지

2007.02.26 16:55:37

458 사랑하는 벗들에게 보내는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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