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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은혜의 샘

2007년 오직예수 최용우............... 조회 수 2489 추천 수 0 2007.03.22 17:3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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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2897번째 쪽지!

        □ 은혜의 샘

땅 속 물길을 찾아 구멍을 뚫고 수도관을 박는 모습을 본 적이 있습니다. 구멍을 뚫는 기계가 요란한 소리를 내며 구멍을 뚫고 내려갑니다. 기계를 조종하는 사람은 작은 모니터를 통해 무엇인가를 계속 체크합니다. 드디어 사람들의 '와 -' 하는 소리와 함께 기계 위로 물이 솟구쳐 올라옵니다. 참으로 그 장면이 신기하고 경이롭습니다. 그냥 보면 평범한 논이나 밭 같은데, 거기에 구멍을 뚫으니 물이 솟구쳐 올라오다니...  
예수님도 우리의 메마른 마음에 구멍을 뚫고 그 안에서 은혜의 생수가 솟구쳐 올라오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바위와 같고, 푸석푸석한 모래뿐인 사막과 같고, 황무지와 같은 마음에 예수님께서 구멍을 뚫는 작업을 시작하시면 처음에는 무척 아파요. 그 아픔의 두려움 때문에 아직 예수님을 마음에 모시기만 했을 뿐, 구멍을 뚫도록 허락을 하지 못 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신앙생활이 무미건조하고 권태롭습니까? 봉사를 해도 예배를 드려도 재미가 없고, 설교를 들어도 감동이 없다면, 마음속에 있는 은혜의 샘이 마른 것입니다. 내 마음의 샘터에서 은혜의 샘물이 흐르면, 물을 구걸하러 다른데 가지 않아도 됩니다. 언제까지나 목마르지 않게 됩니다. ⓒ최용우

♥2007.3.20 불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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