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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2928번째 쪽지!
□ 어떤 마을
사람들이 착하게 사는지 별들이 많이 떴다.
개울물 맑게 흐르는 곳에 마을을 이루고
물바가지에 떠담던 접동새소리 별 그림자
그 물로 쌀을 씻어 밥짓는 냄새 나면
굴뚝 가까이 내려오던
밥티처럼 따스한 별들이 뜬 마을을 지난다
사람들이 순하게 사는지 별들이 참 많이 떴다
-도종환
가만가만 머릿속에 떠 올려 보면 참 정다운 그림이 그려지는 시입니다.
구름에 달 가듯이 길을 가다가 저런 동네 만나면 그냥 눌러앉아 살고 싶습니다. ⓒ최용우
♥2007.4.28 흙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kr
♣♣그 2928번째 쪽지!
□ 어떤 마을
사람들이 착하게 사는지 별들이 많이 떴다.
개울물 맑게 흐르는 곳에 마을을 이루고
물바가지에 떠담던 접동새소리 별 그림자
그 물로 쌀을 씻어 밥짓는 냄새 나면
굴뚝 가까이 내려오던
밥티처럼 따스한 별들이 뜬 마을을 지난다
사람들이 순하게 사는지 별들이 참 많이 떴다
-도종환
가만가만 머릿속에 떠 올려 보면 참 정다운 그림이 그려지는 시입니다.
구름에 달 가듯이 길을 가다가 저런 동네 만나면 그냥 눌러앉아 살고 싶습니다. ⓒ최용우
♥2007.4.28 흙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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