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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회계장부

2007년 오직예수 최용우............... 조회 수 1007 추천 수 0 2007.06.28 11: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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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2973번째 쪽지!

        □ 회계장부

잘 모르는 사람들은 교회에 헌금을 하면 목사가 다 먹어버린다고 하는데, 그게 아니고 교회마다 재정을 담당하는 부서가 따로 있습니다. 그 담당자는 모든 교인들이 납득하도록 투명하게 교회 재정을 잘 관리해야 하는 의무가 있습니다. 교인들의 헌금을 받아서 필요한 곳에 필요한 만큼 쓰는데, 독자적으로 판단하여 쓸 권한은 없습니다. 정해진 원칙에 따라서 집행해야 하고 회계장부에 잘 기록한 다음 정기적으로 잘했는지 못했는지 점검을 받아야 합니다. 만약 재정 담당자가 성실하게 맡은 일을 하지 못했다면 교인들은 그 책임을 묻고 그를 해임시키고 당연히 다른 사람으로 바꿀 권한이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그리스도인은 하나님께서 이 땅에 하나님의 물질을 맡은 '청지기'로 이 땅에 보낸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주어지는 물질은 우리의 소유물이 아니고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하나님이 정한 원리원칙에 의해 집행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결과는 하나님께 반드시 보고를 올려야 합니다. 언젠가 하나님께 회계장부의 점검을 받을 때, 어떤 사람은 칭찬을 받을 것이고 어떤 사람은 호된 벌을 받을지도 모릅니다. ⓒ최용우

♥2007.6.28 나무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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