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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세계 곳곳의 경제가 어렵다. 그러나 위기 앞에서 그리스도인은 세상과 같을 수 없다. 세상이 원망과 탄식을 내뱉을 때, 그리스도인은 하나님 앞에 엎드려야 한다. 이스라엘이 멸망에 처했을 때 모세가 그러했다. 죄로 망하게 된 니느웨 성이 구원받은 것은 식음을 전폐하고 하나님께 부르짖은 기도에 있었다. 링컨은 남북전쟁에서 패전의 위기에 몰리자 국가 금식일을 선포하면서까지 기도의 자리로 나아갔다. 한국전쟁으로 나라 전체가 풍전등화와 같은 위기에 처했을 때 성도들이 부산 초량교회에 모여 밤낮으로 눈물의 기도를 드렸다. 기도의 눈물이 흐르는 대로 국가의 운명이 흘러가는 것이다.
우리를 위기에서 구하실 분은 하나님밖에 없다. 이것이 지금과 같은 위기에서 우리가 기도를 통해 다시 붙잡아야 할 진리다. 하나님은 그분의 자녀들이 위기를 만날 때 주님께 바짝 엎드리기 원하신다. 지금은 믿는 사람들이 마음을 다해 사랑하는 조국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눈물로 기도해야 할 때다. 경제적 어려움이라는 홍해 앞에 서 있는 국가를 위해 전심으로 기도의 힘을 모아야 할 때다. 기도를 통해 물질 만능과 탐욕에 사로잡혀 있는 이 땅에 하나님의 의의 다림줄이 내려지고 세계 곳곳에 하나님의 생기가 불 때, 이 나라가 세계 선교를 마무리하는 귀한 도구로 쓰임 받게 될 것이다.
「희망은 사람 사이로 흐른다」/ 오정현 <생명의삶 20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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