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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3002번째 쪽지!
□ 그리스도인과 노래방
요즘에는 교회에서도 청년들이나 집사님들이 모임을 끝내고 2차로 노래방에 자주 가기도 한다고 하더군요.
저는 아직까지 노래방에 가 본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절대로 못 가지요.^^
노래방 기계 속에 찬송가 반주도 있다고 해요.
유행가 대신 찬송가를 부르면 되지 않나? 하고 말씀하시는데 잘 읽어보십시오.
찬송은 가사와 음정 두 가지로 되어 있습니다.
가사는 주님께 대한 신앙고백을 문자와 말로서 기록한 것이고
음정은 그 고백을 표현하기 위한 리듬과 박자로 되어 있습니다.
사람들이 혼동하는 게 무엇이냐 하면, 박자와 음정을 잘 못 맞추는 것을 가지고 찬송을 잘 못한다고 말한다는 것입니다.
음정이나 박자를 못 맞추는 것은 음악이나 노래를 못한다고 표현해야지 찬송을 못한다고 표현하면 안됩니다. 찬송을 잘 못하는 것은 음정이나 박자 문제가 아니라, 신앙고백이 되어야 할 가사가 나의 고백이 되지 못하는 것입니다. 음악적인 요소가 매우 중요하기는 하지만, 거기에 나의 신앙고백이 담겨져 있지 않으면 그걸 찬송이라 할 수 없다는 것이지요.
노래방에 왜 갑니까? 찬송하러 가는 것이 아니라 '노래' 하러 갑니다. 반주기계에 맞추어 노래를 부르기 위해서 갑니다. 그것은 일종의 스트레스 해소일 뿐이지 그것이 찬송은 될 수 없습니다. ⓒ최용우
♥2007.8.3 쇠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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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들소리
영화를 '안 보고', 해로운 것을 '안 먹고', 나쁜 짓을 '안 하고' ... 해서
의롭게 된다면 율법의 조목조목을 상세하게 지키려던 바리새인들이
맨 먼저 천국에 들어 갔겠지요.
그러나, 그들은 독사의 자식들이라고 주님으로부터
엄히 책망을 받았던 것입니다.
우리는 어떤 '행위'로부터 자신을 구별시켜
스스로를 '의롭게' 생각하는 적이 있습니다.
우리가 의로워지는 것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만 가능합니다.
또한, 우리는 '밥'만 먹지 않고 커피도 마시고 과일,
후식(디저트)도 먹습니다.
밤 새워 철야기도도 하고, 금식도 하지만,
건강을 위하여 등산,산책도 합니다.
정신'건강'을 위하여 신문도 보고,
음악도 들으면서 스트레스 해소도 합니다.
노래방 가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나쁜 목적으로 가는 것이 문제인 것입니다.
저도 20년 전에는 내 자신을 엄격하게 하고
또 남에게도 보란 듯이 선포하는 것이,
'의로운 행위'인 것으로 착각한 적도 있습니다.
우리는 항상 편견에 사로잡힐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자신의 잣대로 남을 판단하여 스스로 재판장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믿음(사랑)은 무엇을 하지 않아서 이루는 것이 아니라,
자기의 소유를 포기하고 남을 섬기는 것입니다.
어설픈 말(행위)자랑이 아닙니다.
반석
영화관에 가지 않는 것은 '선택'의 문제이지 '선악'으로 구분할 수 없다.
스트레스를 해소하지 않으면 큰 병을 유발할 수도 있다.
그것이 마치 잘못된 일처럼 발언하는 것은 편견일 뿐이다.
또한 '절대로' 그런 곳(노래방)에 가지 않는 것은 자랑할 일도 아니다.
그렇다면, 중세의 수도자들처럼 평생을 일체 세상에 나가지 않고
기도하며 보낸 수도승들만이 자랑할 것이 조금 있을 것이다.
우리는 영으로, 전심으로 하나님을 사랑(찬양 경배 예배)한다.
뿐만 아니라, (육체를 가진) 우리는 배우자와 사랑(부부관계)을 한다.
우리는 하나님을 예배하며, 신령과 진정으로 찬양(경배)한다.
뿐만 아니라, 우리는 여가시간에는 노래(유행가-물론 건전한 것)를 통하여
스트레스를 해소시켜(날려)버리고, 다시금 찬양(경배)에 몰두할 수 있는 것이다.
그것을 죄악시하는 것은, 자신만의 아집일 수도 있는 것이다.
글은 보편타당성이 있어야 하고, 객관적이며 포괄적이어야 한다.
자신만의 편향된 시각을 배설하는 것은 잘못하면 일반대중을
그릇된 시각으로 유도하고 논쟁만을 유발할 뿐이다.
보다 성숙한 사고방식과 지식체계를 갖출 것을 요구하는 바이다.
들소리
절대로 못 가지요.^^ "라는 표현은 뭔가 금기시된 부정한 것과는
구별(분리)되어산다는 '바리새적'인 사고방식으로 인식될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거룩하게 되는 것은 '무슨 행위'를 하거나 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예수님의 보혈과 성령님의 능력뿐임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참고: 바리새 -분리된자라는 뜻으로 사두개파,에세네파와함께 유대나라 3대계파중의 한파로서 바리새파라고도 한다
이들은 율법을 중시하여서 표면적으로는 완전하리만치 율법을 지키려는 사람들이나 지나친 율법주의에 빠져서 참다운 사랑을 베풀지 못하여 예수님께 "독사의 자식들"이라는 책망을 받기도 했다
진정 바리새인같은 삶으로 살지않으려면 구별된 행위와 함께 마음까지도 주께 향하면 될것입니다. 마음이 중요하다했지 겉으로 의로운 행위를 하지 말라한것이 아니니까요.
주가 중심이된다면, 마음도 행위도 모두 주께 부끄럽지 않게.. 다 드리는것이 좀더 주께서 기뻐하시는일이고, 진정 나를 버리고 온전해지는 길이겠지요.
행위로 구분되지않고 세상것 다 즐긴다면 어떤이가 믿고 그리스도인은 다르구나.. 하고 생각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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