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그리스도인과 노래방

2007년 오직예수 최용우............... 조회 수 938 추천 수 0 2007.08.03 17:56:14
.........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3002번째 쪽지!

        □ 그리스도인과 노래방

요즘에는 교회에서도 청년들이나 집사님들이 모임을 끝내고 2차로 노래방에 자주 가기도 한다고 하더군요.

저는 아직까지 노래방에 가 본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절대로 못 가지요.^^
노래방 기계 속에 찬송가 반주도 있다고 해요.

유행가 대신 찬송가를 부르면 되지 않나? 하고 말씀하시는데 잘 읽어보십시오.
찬송은 가사와 음정 두 가지로 되어 있습니다.
가사는 주님께 대한 신앙고백을 문자와 말로서 기록한 것이고
음정은 그 고백을 표현하기 위한 리듬과 박자로 되어 있습니다.
사람들이 혼동하는 게 무엇이냐 하면, 박자와 음정을 잘 못 맞추는 것을 가지고 찬송을 잘 못한다고 말한다는 것입니다.
음정이나 박자를 못 맞추는 것은 음악이나 노래를 못한다고 표현해야지 찬송을 못한다고 표현하면 안됩니다. 찬송을 잘 못하는 것은 음정이나 박자 문제가 아니라, 신앙고백이 되어야 할 가사가 나의 고백이 되지 못하는 것입니다. 음악적인 요소가 매우 중요하기는 하지만, 거기에 나의 신앙고백이 담겨져 있지 않으면 그걸 찬송이라 할 수 없다는 것이지요.
노래방에 왜 갑니까? 찬송하러 가는 것이 아니라 '노래' 하러 갑니다. 반주기계에 맞추어 노래를 부르기 위해서 갑니다. 그것은 일종의 스트레스 해소일 뿐이지 그것이 찬송은 될 수 없습니다. ⓒ최용우

♥2007.8.3 쇠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kr


댓글 '7'

들소리

2007.08.03 20:58:09

우리는 '행위'로 의롭다함을 받을 수는 없습니다.
영화를 '안 보고', 해로운 것을 '안 먹고', 나쁜 짓을 '안 하고' ... 해서
의롭게 된다면 율법의 조목조목을 상세하게 지키려던 바리새인들이
맨 먼저 천국에 들어 갔겠지요.
그러나, 그들은 독사의 자식들이라고 주님으로부터
엄히 책망을 받았던 것입니다.

우리는 어떤 '행위'로부터 자신을 구별시켜
스스로를 '의롭게' 생각하는 적이 있습니다.
우리가 의로워지는 것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만 가능합니다.

또한, 우리는 '밥'만 먹지 않고 커피도 마시고 과일,
후식(디저트)도 먹습니다.
밤 새워 철야기도도 하고, 금식도 하지만,
건강을 위하여 등산,산책도 합니다.
정신'건강'을 위하여 신문도 보고,
음악도 들으면서 스트레스 해소도 합니다.
노래방 가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나쁜 목적으로 가는 것이 문제인 것입니다.

저도 20년 전에는 내 자신을 엄격하게 하고
또 남에게도 보란 듯이 선포하는 것이,
'의로운 행위'인 것으로 착각한 적도 있습니다.
우리는 항상 편견에 사로잡힐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자신의 잣대로 남을 판단하여 스스로 재판장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믿음(사랑)은 무엇을 하지 않아서 이루는 것이 아니라,
자기의 소유를 포기하고 남을 섬기는 것입니다.
어설픈 말(행위)자랑이 아닙니다.

반석

2007.08.03 21:00:11

노래방에 가지 않는 것은 '기호'의 문제이지 '선악'으로 구분할 수 없다.
영화관에 가지 않는 것은 '선택'의 문제이지 '선악'으로 구분할 수 없다.
스트레스를 해소하지 않으면 큰 병을 유발할 수도 있다.
그것이 마치 잘못된 일처럼 발언하는 것은 편견일 뿐이다.
또한 '절대로' 그런 곳(노래방)에 가지 않는 것은 자랑할 일도 아니다.
그렇다면, 중세의 수도자들처럼 평생을 일체 세상에 나가지 않고
기도하며 보낸 수도승들만이 자랑할 것이 조금 있을 것이다.

우리는 영으로, 전심으로 하나님을 사랑(찬양 경배 예배)한다.
뿐만 아니라, (육체를 가진) 우리는 배우자와 사랑(부부관계)을 한다.

우리는 하나님을 예배하며, 신령과 진정으로 찬양(경배)한다.
뿐만 아니라, 우리는 여가시간에는 노래(유행가-물론 건전한 것)를 통하여
스트레스를 해소시켜(날려)버리고, 다시금 찬양(경배)에 몰두할 수 있는 것이다.
그것을 죄악시하는 것은, 자신만의 아집일 수도 있는 것이다.

글은 보편타당성이 있어야 하고, 객관적이며 포괄적이어야 한다.
자신만의 편향된 시각을 배설하는 것은 잘못하면 일반대중을
그릇된 시각으로 유도하고 논쟁만을 유발할 뿐이다.
보다 성숙한 사고방식과 지식체계를 갖출 것을 요구하는 바이다.

최용우

2007.08.04 02:50:09

저는 노래방에 가지 말라는 말은 안 했는데요.
노래방 가고 말고가 글의 주제가 아닌디요.
그래서 제가 4번째 줄에 '잘 읽어보세요'라고 까지 했는데...

들소리

2007.08.04 11:57:44

" 저는 아직까지 노래방에 가 본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절대로 못 가지요.^^ "라는 표현은 뭔가 금기시된 부정한 것과는
구별(분리)되어산다는 '바리새적'인 사고방식으로 인식될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거룩하게 되는 것은 '무슨 행위'를 하거나 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예수님의 보혈과 성령님의 능력뿐임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참고: 바리새 -분리된자라는 뜻으로 사두개파,에세네파와함께 유대나라 3대계파중의 한파로서 바리새파라고도 한다
이들은 율법을 중시하여서 표면적으로는 완전하리만치 율법을 지키려는 사람들이나 지나친 율법주의에 빠져서 참다운 사랑을 베풀지 못하여 예수님께 "독사의 자식들"이라는 책망을 받기도 했다

최용우

2007.08.04 12:06:25

음..노래방 가고 말고가 글의 주제가 아닌디요...
가고 싶으면 얼마든지 가십시오...그건 제가 뭐라 할 바가 아닙니다.
저는 안간다고 했지 다른 사람에게 어찌해라 말하지 않았습니다.

생수의 강

2007.08.19 08:26:30

노래방 못 가본지 어언 9년은 된 것 같아요. ㅎㅎ
청년시절에는 청년들과 자주 갔거든요.

성아

2011.06.25 21:35:14

그 노래방의 어둡고 밀폐되고 신나게 춤추고... 그런요소들이 나도모르게 영적으로 내게 타격을 줄 수 있습니다. 사람은 불완전한 존재이기에 세상적인것은 작은것 하나도 조심해야하지요.
진정 바리새인같은 삶으로 살지않으려면 구별된 행위와 함께 마음까지도 주께 향하면 될것입니다. 마음이 중요하다했지 겉으로 의로운 행위를 하지 말라한것이 아니니까요.
주가 중심이된다면, 마음도 행위도 모두 주께 부끄럽지 않게.. 다 드리는것이 좀더 주께서 기뻐하시는일이고, 진정 나를 버리고 온전해지는 길이겠지요.
행위로 구분되지않고 세상것 다 즐긴다면 어떤이가 믿고 그리스도인은 다르구나.. 하고 생각하겠습니까.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011 2007년 오직예수 허물없이 정직하게 살며 [1] 최용우 2007-08-14 829
3010 2007년 오직예수 푸르른 나무처럼 file 최용우 2007-08-12 856
3009 2007년 오직예수 칭찬과 비난 [2] 최용우 2007-08-11 817
3008 2007년 오직예수 좋은이의 3차 비젼트립 [6] 최용우 2007-08-10 671
3007 2007년 오직예수 시골 정거장 최용우 2007-08-09 721
3006 2007년 오직예수 예수 믿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3] 최용우 2007-08-08 777
3005 2007년 오직예수 마지막에 남길 것 [1] 최용우 2007-08-07 802
3004 2007년 오직예수 앎은 함 최용우 2007-08-06 774
3003 2007년 오직예수 독일인 광부 최용우 2007-08-05 752
» 2007년 오직예수 그리스도인과 노래방 [7] 최용우 2007-08-03 938
3001 2007년 오직예수 예수를 믿을 뿐 최용우 2007-08-02 749
3000 2007년 오직예수 햇볕같은이야기 3000 최용우 2007-08-01 757
2999 2007년 오직예수 이순신 장군과 탈래반 [2] 최용우 2007-07-31 900
2998 2007년 오직예수 불황이라고? [1] 최용우 2007-07-30 696
2997 2007년 오직예수 기독교인이기 때문에 [3] 최용우 2007-07-28 775
2996 2007년 오직예수 1907년 평양대부흥 운동은 없었다 file [4] 최용우 2007-07-27 1239
2995 2007년 오직예수 [1] 최용우 2007-07-27 681
2994 2007년 오직예수 죄가 없는 사람은 없다 [2] 최용우 2007-07-24 871
2993 2007년 오직예수 시작과 끝 [1] 최용우 2007-07-23 890
2992 2007년 오직예수 아! 아멘 최용우 2007-07-21 786
2991 2007년 오직예수 정신 없는 목사님 [4] 최용우 2007-07-20 676
2990 2007년 오직예수 온전한 쉼 [1] 최용우 2007-07-20 1106
2989 2007년 오직예수 화장품 사랑 [3] 최용우 2007-07-19 734
2988 2007년 오직예수 당연한 기적 최용우 2007-07-16 739
2987 2007년 오직예수 기회평등 재능평등 [1] 최용우 2007-07-14 779
2986 2007년 오직예수 웃긴 이야기 한편 [1] 최용우 2007-07-13 1233
2985 2007년 오직예수 말 끝마다 감사 [1] 최용우 2007-07-12 912
2984 2007년 오직예수 얼핏 보기에는 최용우 2007-07-11 761
2983 2007년 오직예수 시간 도둑 [1] 최용우 2007-07-10 731
2982 2007년 오직예수 예수 이름 [1] 최용우 2007-07-09 726
2981 2007년 오직예수 어떻게 밥을 입으로만 먹나? [1] 최용우 2007-07-07 794
2980 2007년 오직예수 무엇보다도 기독교인은 [2] 최용우 2007-07-06 719
2979 2007년 오직예수 지금 이 순간 [1] 최용우 2007-07-05 721
2978 2007년 오직예수 예수 그리스도를 먼저 알고 [1] 최용우 2007-07-04 623
2977 2007년 오직예수 다만 그리스도의 말씀만 최용우 2007-07-03 665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