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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젊은 시절, 가난한 형편에 갑작스럽게 시집을 가겠다는 여동생 때문에 나는 몇 날 며칠 고민에 빠져 있었다.
그런데 아내가 집에 있는 돈을 모조리 다 긁어모으고, 은행에서 융자까지 받아서는, 내 동생을 자기 딸 시집보내듯이 시집보내주었다.
그때 나는 아내에게 정말 미안해서 마음속으로 다짐했다.
‘두고 봐라! 은혜 갚을 날이 안 있겠나.’세월이 흘러 이번에는 처남이 장가를 간다고 했다.
나는 가진 재산을 모조리 긁어모아서 장모님께 가져다드렸다.
처남이 하나만 있으면 좋았겠지만, 하나 더 있었다.
작은 처남이 장가를 갈 때도 나는 그때까지 모아놓은 전 재산을 또 장모님께 가져다드렸다.
내가 왜 그랬을까? 그것은 아내가 나에게 먼저 전부를 주었기 때문이었다.
나도 아내에게 전부를 주고 싶었다.
아내는 어떻게 아낌없이 나에게 가진 전부를 줄 수 있었을까?
그것은 우리에게 가진 전부를 내주신 예수님의 사랑을 알았기 때문이었다.안민(교수), 《행복콘서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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