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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일심삼관(一心三觀)

2008년 한결같이 최용우............... 조회 수 998 추천 수 0 2008.02.18 09: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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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3153번째 쪽지!

        □ 일심삼관(一心三觀)

어떤 목사님은 성도들이 도통 설교를 안 듣는다고 하소연을 합니다.
어떻게 안 듣는다는 것인지, 귀라도 틀어 막더냐고 되물었더니, 귀로는 듣는 것 같지만 그 설교가 전혀 성도들의 마음까지는 감동을 못시키는 것 같다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성도들이 설교에 관심이 없고만요" 설교는 귀에 들리도록 하는 것이 아니고, 마음에 들리도록 하는 것입니다. 다른 말로하면 성도들의 관심(觀心)을 끌어야 됩니다. 관심을 끌지 못하는 설교는 실패입니다.
관심(觀心)이라는 말은 불교용어인데, 일심삼관(一心三觀)이라는 말의 줄임말입니다. 한 마음으로 세 가지를 본다는 말인데 그 세 가지는 공(空),가(假),중(中)입니다. 공(空)은 없는 것, 가(假)는 가짜, 중(中)은 아무것도 아닌 것... 그러니까 관심을 끌지 못했다는 말은 그 설교가 공(空),가(假),중(中)이라는 말입니다.
뭔 말이래? 어려울 것 없습니다. 마음이 담기지 않은 빈 설교, 가짜 설교, 이것도 저것도 아닌 설교는 당연히 성도들의 관심을 끌 수 없다는 말입니다. 관심(觀心)...어찌 그것이 설교에만 해당되는 말이겠습니까. 무슨 일이든 다른 사람의 관심을 끌지 못하면 그것은 실패입니다. ⓒ최용우

♥2008.2.18 달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kr

댓글 '2'

♡컨닥터♥

2008.02.21 17:06:29

아멘..^^
감사히 잘 새겨듣겠습니다.^^
부흥하지 못하는 교회의 공통점중의 하나가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거짓으로 건성으로 하던지 아님 자신도 모르는 설교를 하는..
소경이 소경을 이끄는 꼴이 아닌지 생각해봅니다.
퍼갑니다.^^

윤천수

2008.04.03 08:05:58

목사라는 악기를 통해 울리는 음악이 바로 설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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