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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3306번째 쪽지!
□ 살고 싶은 집
성경공부 모임에서 '내가 살고 싶은 집은 어떤 집인가?' 하는 문제를 가지고 서로 이야기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한 500평쯤 되는 텃밭이 딸린 전원주택에서 살고 싶다.
침실과 화장실이 두 개씩에 커다란 거실이 있는 아파트에서 살고싶다.
건강에 좋은 황토 벽돌로 아담하게 지은 현대식 집에서 살고 싶다.
오두막이라도 좋으니 내 이름으로 등기된 집에서 살아보고 싶다.
각자 자기가 꿈꾸는 집에 대해서 신나게 이야기했습니다.
그런데 어떤 집사님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는 아빠가 있는 집에서 살고 싶어요. 요즘 들어 더욱 아빠가 절실하게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모두들 말문이 막혔습니다. 그 집사님은 남편을 사별하고 혼자서 이제 막 사춘기에 접어든 아들과 살고 있거든요.
잠언 15장에서 솔로몬은 '많은 돈을 들여 지은 멋진 집보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더 복되다'고 했습니다.(16절) '채소를 먹으면서 서로 사랑하는 것이 고기를 먹으며 미워하는 것보다 낫다'고 했습니다.(17절) '아이들은 부모를 존경하고 부모는 아이들을 사랑하는 집이 천국'이라 했습니다.(20절)
자, 이제 다시 한번 '내가 살고 싶은 집은 어떤 집인가?' 하는 질문에 대답해 보시렵니까? 엄마가 있고, 아빠가 있고, 아이들이 있고, 가족들이 서로 사랑한다면...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살고 싶어하는 집에서 이미 살고 있는 것 아닌가요? ⓒ최용우
♥2008.8.30 흙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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