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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잠시 쉬세요

2008년 한결같이 최용우............... 조회 수 1773 추천 수 0 2008.09.25 12:02:04
.........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3326번째 쪽지!

        □ 잠시 쉬세요

어느 나그네가 산길을 가다가 땀을 흘리며 나무를 베는 사람을 만났습니다.
나그네 "웬 땀을 그렇게 흘리시오?"
나무를 베는 사람 "헉헉! 보면 모르시오? 나무를 베고 있는 중이잖소."
나그네 "굉장히 지쳐 보이는군요. 얼마나 오랫동안 나무를 베었소?"
나무를 베는 사람 "헉헉 네시간 이상 톱질을 해도 톱날이 영 말을 듣지 않으니 지치기만 할 뿐이오."
나그네 "그렇다면 잠시 쉬면서 톱날을 가십시오. 그러면 훨씬 일이 빠를 것이오."
나무를 베는 사람 "아니, 톱질하기도 바쁜데 톱날 갈 시간이 어디 있소? 더 이상 잔소리하지 말고 어서 가시오 낑낑 삐꺽삐꺽 으이구 힘들어"
잘 풀리지 않는 일 앞에서 힘만 들고 짜증과 스트레스만 받고 있다면 일단 그 일을 멈추시고 잠시 쉬면서 연장을 점검하십시오. ⓒ최용우

♥2008.9.25 나무 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kr

댓글 '2'

김대식

2008.09.25 13:23:26

연장이야기가 나왔으니 말입니다만... 연장 관리 잘해야합니다. 아주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저도 연장관리 많이 하는 편인데.. 군인이 총기 손질 잘 해두는 것과 마찬가지라고나 할까요... 좋은 말씀 보고 갑니다. 비가 옵니다.. 형통하소서!!

헬리강

2008.10.15 23:18:53

네...잠시 여유를 갖고 살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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