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속에서 멋진 옷에 폼 나게 총을 들고 사자의 발자국을 쫓는 사냥꾼은 나무꾼을 보고 "사자의 발자국을 보지 못했소?" 하고 물었습니다.
나무꾼은 멋져 보이는 사냥꾼에게 "사자들이 사는 동굴을 알고 있는데 동굴근처까지 안내해 주겠습니다." 하고 말했습니다.
나무꾼의 말을 들은 사냥꾼은 갑자기 얼굴이 사색이 되어 숲 밖으로 도망을 치며 말했습니다. "나는 사자의 발자국을 찾는 거지, 사자를 잡을 생각은 전혀 없어요"
[꼬랑지] 알고 보니 말만 뻔지르르르르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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