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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엡6:1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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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이한규 목사 |
참고 : | http://www.john316.or.kr |
(10절) 종말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11절) 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 (12절)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 (13절)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에베소서(48) 자기를 극복하십시오 (에베소서 6장 10-13절)
< 귀신은 존재합니다 >어떤 사람은 영적 세계가 있음을 비과학적이라고 믿지 않습니다. 그러나 세상에는 과학을 초월하는 것들이 많습니다. 얼마 전만 해도 초속 30만 킬로를 가는 빛이 세상에서 가장 빠르다고 생각했지만 어떤 중성자파의 속도는 초속 3억 광년이 넘는다고 합니다. 빛보다 그 속도가 약 1조 배 이상 빠르다는 말입니다. 그런 사실들을 생각해볼 때 인간의 지식은 극히 왜소하고, 인간의 과학으로 아는 것은 전체 세계의 극히 일부분입니다.
귀신의 역사를 인정하지 않는다면 인간 사회에 생기는 거센 악의 영향력을 설명할 수 없습니다. 히틀러는 강인한 정신력이 있었고, 수많은 사람들을 잔인하게 학살했습니다. 그런데 그 자신의 고백에 의하면 그는 평생 귓가에서 조용히 속삭이는 소리를 따라 행동했다고 합니다. 지금도 우리 주변에는 이런 소리를 듣는다는 사람들이 꽤 있습니다. 그것들도 귀신의 존재를 증거하는 하나의 증거이지만 무엇보다 성경이 귀신의 존재를 증거합니다.
귀신의 존재를 부인하는 것은 귀신이 가장 원하는 위험한 일입니다. 타조는 위협을 당하면 머리만 모래 속에 파묻습니다. 자기가 보지 못하면 안전한 줄 알지만 그런 행위는 자기를 더욱 위험하게 만듭니다. 그처럼 귀신의 존재를 애써 부인하면 영혼은 더 큰 위험에 노출됩니다. 우리의 씨름은 어떤 문제나 어떤 사람과의 씨름이 아니라 귀신과의 씨름입니다(12절). 사실상 모든 다툼에서 진짜 주범은 귀신입니다.
귀신은 불을 보면 어느새 달려드는 나방처럼 사람들에게 분노와 한과 불평의 열기가 조금이라도 느껴지면 어느새 달려들어 문제와 싸움을 일으킵니다. 가끔 인간관계가 이상하게 꼬이고, “왜 저 사람이 갑자기 저럴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것은 배후에 있는 악한 영의 노략질로 그럴 때가 많기에 그를 너무 미워하지 마십시오. 알고 보면 그도 희생자입니다. 그러므로 그를 위해 더욱 기도하고 사랑하고 축복해주십시오. 전쟁터에서 적군이 탄 말을 미워하지 않습니다. 싸울 대상은 말이 아니라 말을 탄 적군입니다.
< ‘자기’를 극복하십시오 >
미워하지 말아야 할 사람은 ‘타인’뿐만 아니라 ‘자신’도 해당됩니다. 자신을 사랑하고 축복해주십시오. 가끔 “누가 귀신 들렸다!”고 하지만 사실상 정도의 차이일 뿐이지 자신도 넓은 의미에서 원한 귀신, 질투 귀신, 섭섭함 귀신, 상처 귀신, 성공 귀신 등에 사로잡혀 살 때가 얼마나 많습니까? 거라사 지방의 무덤을 떠나지 못하는 군대 귀신에 사로잡힌 광인이 바로 우리 자신일 수 있습니다. '자기'라는 무덤을 떠나지 못하면 우리도 그렇게 될 수 있습니다.
‘육신의 나, 과거의 나, 상처 입은 나’를 계속 키우지 마십시오. ‘자기 안의 잘못된 나’를 내보내고, ‘하나님 안에서의 나’를 찾으십시오. 그 일은 쉽지 않습니다. 진짜 귀신도 내보내기 힘들지만 ‘자기’라는 상처와 욕망과 이기주의의 귀신도 내보내기 힘듭니다. 거라사 귀신에게 주님이 “귀신아! 나오라!”고 하자 귀신은 “돼지 속에라도 들어가게 해 달라!”고 했습니다(눅 8:32). 그처럼 귀신은 자신의 근거지를 잃는 것을 가장 싫어합니다. 그래서 귀신이 나가고 사람이 변화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삶은 줄다리기와 같습니다. 육신은 옛 모습대로 돌아가려고 하고, 성령님은 옛날로 돌아가지 못하게 합니다. 가장 큰 문제는 옛날의 자기를 그리워하며 옛날처럼 살고 싶은 것입니다. 그런 인간의 본능과 약점을 알기에 귀신이 영혼을 넘어뜨릴 때 사용하는 가장 최신 무기가 바로 ‘유혹’입니다. 귀신은 수시로 마음속에 찾아와 속삭입니다. “뭐 그럴 것 있나? 한번 즐겁게 살아야지.” 그런 유혹에 무너지지 마십시오. 자기를 극복하십시오. 귀신이 주는 것은 공짜가 없습니다. 나중에는 반드시 비싼 대가를 지불하게 됩니다.
ⓒ 글 : 이한규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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