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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자존심으로 사십시오

다니엘 이한규 목사............... 조회 수 2290 추천 수 0 2009.07.30 10: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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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단1:1-9 
설교자 : 이한규 목사 
참고 :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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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2) 거룩한 자존심으로 사십시오 (다니엘 1장 1-7절)
 
< 때로는 싫은 길도 가야 합니다 >

 여호야김 왕 때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에 의해 예루살렘이 에워싸임을 당하고 유다 왕 여호야김과 하나님의 전 기구 얼마가 바벨론 왕의 손에 붙여집니다(1-2절). 성전이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에 의해 훼손당한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충격적인 사실입니다. 때로 하나님은 어떤 교훈을 위해 자녀에게 충격적인 패배의 순간을 허락하십니다. 그러나 자녀의 패배는 항상 일시적인 패배입니다.

 성전이 훼손당한 일이 겉으로는 느부갓네살에 의해 된 것 같지만 결국 그 일도 주께서 하셨다고 본문 2절은 말합니다. 결국 성전의 훼파가 겉으로는 원망스런 사건 같지만 속으로 보면 희망적인 사건입니다. 성도에게는 패배에도 하나님의 손길이 있습니다. 고통이 아무리 심하고 상황이 절망적이어도 희망을 가지십시오. 성도의 징계는 잠시의 징계입니다. 겉으로는 악이 승리한 것처럼 보여도 그것은 하나님이 어떤 교훈을 위해서 잠시 악의 승리를 허용하신 것입니다.

 느부갓네살은 똑똑한 이스라엘 소녀들을 데려와 그들에게 갈대아(바벨론) 사람의 학문과 방언을 가르쳐 기르게 했습니다(3-5절). 그렇게 선별된 소년 중에 유다 소년인 다니엘과 하나냐와 미사엘과 아사랴가 있었는데, 그들의 이름은 각각 벨드사살,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로 개명되었습니다. 강제로 이름이 바뀐 것이니까 얼마나 싫겠습니까? 그러나 살면서 원치 않는 일을 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특히 어떤 조직 속에 있으려면 싫은 일도 해야 합니다.

 신앙을 내세워 사업상 만남을 가져야 하는 순간에도 그 만남을 거부하는 행동이 지나치면 물을 떠난 물고기가 될 수 있습니다. ‘물에 떠내려가지 않는 물고기’가 되기를 힘쓰되 ‘물을 떠난 물고기’가 되지 마십시오. 하나님의 뜻은 세상에 들어가서 하나님의 뜻대로 순종하며 사는 것입니다. 비록 세상에 살아도 그 세상은 하나님이 창조하셨기에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면 세상에서도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 수 있는 최선의 길이 열릴 것입니다.

< 거룩한 자존심으로 사십시오 >

 다니엘과 세 친구는 이름이 바뀌었지만 그들의 원래 이름에 담긴 의미를 소중히 여기고 항상 하나님 중심적인 삶을 살았습니다.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그리스도인’이란 이름을 새롭게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 이름은 대통령이나 장관이나 판사라는 이름보다 소중한 이름입니다. 그 이름을 소중히 여기며 세상에서 하나님의 자녀답게 사십시오. 세상이 아무리 좋아 보여도 거룩한 자존심을 잃지 마십시오.

 두 종류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나는 세상의 시시한 것에 매여서 사는 사람들이고, 또 하나는 거룩한 자존심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입니다. 자기를 위해서는 자존심을 철저히 죽여도 주님 안에서는 거룩한 자존심을 가지고 사십시오. 인물이 잘났다든지, 많이 배웠다든지, 또는 세상적인 명예를 가졌다든지 해서 목에 힘을 주는 자존심을 가진 사람은 세상도 그를 존경하지 않습니다. 반면에 하늘이 준 ‘성도의 긍지와 거룩한 자존심’을 가지고 살면 보는 사람들이 그 자존심을 귀하게 보아줍니다.

 성공은 대개 자기를 내세우는 자존심의 충족과 관련이 있지만 위대함이란 자기를 내세운다고 생기지 않습니다. 사람을 진짜 위대하게 만드는 것은 ‘철저하게 자기 안에 있는 빛과 진리를 증거하는 거룩한 자존심’입니다. 바울은 포로로 있으면서도 총독과 왕 앞에서 “내가 이처럼 결박된 것 외에는 나와 같이 되기를 원합니다.”라고 했습니다(행 26장). 현재 연약한 모습이라도 “저의 연약함 외에는 다 저와 같이 되세요!”라고 하며 성도답게 살려고 할 때 그런 거룩한 자존심의 고백이 사람을 위대하게 만듭니다.

ⓒ 글 : 이한규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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