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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12) 패배자처럼 살지 마십시오 (다니엘 2장 44-45절)
< 하나님이 세운 나라 > 느부갓네살 왕의 꿈에 나오는 신상을 해석하면서 다니엘은 다섯 나라를 언급합니다. 첫째, 금 머리는 바벨론 제국, 둘째, 은으로 된 가슴과 팔은 메대와 바사 제국, 셋째, 놋으로 된 넓적다리는 헬라 제국, 넷째, 넓적다리 아래의 철은 로마 제국을 상징하고, 다섯째, 철과 진흙이 섞인 발과 발가락은 10왕의 제국을 상징하는 것으로 해석합니다. 그리고 다니엘 7장을 보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임하기 전에 10왕의 제국과 묘하게 공존된 상태로 6번째로 ‘적그리스도의 나라’가 생성됩니다(단 7:23-25). 적그리스도의 나라가 패권을 쥔 10왕의 때에 하나님이 세우신 7번째 나라가 등장합니다. 본문 44-45절 말씀을 보면 7번째로 등장할 하나님의 나라는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첫째, 하나님이 세운 나라입니다. 둘째, 영원히 망하지 않습니다. 셋째, 국권이 인간의 손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넷째, 이 나라는 앞에 묘사한 사람의 나라들을 쳐서 멸하고 영원히 섭니다. 다섯째, 이 나라가 사람의 나라를 쳐서 멸할 때 ‘산에서 뜨인 돌(the rock cut out of a mountain)’이 그 신상(인간 나라들)을 부숩니다. 일부 학자들은 본문 45절에 나오는 ‘산에서 뜨인 돌’을 초림하신 예수님의 상징으로 여기고, 이 7번째 나라를 영적인 의미에서 초림하신 주님에 의해 세워진 교회라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철과 놋과 진흙과 은과 금을 부서뜨리는 산에서 뜨인 돌’이란 상징은 ‘마리아의 몸을 통해 아기 예수의 모습으로 오신 주님의 초림’보다는 ‘철장 권세를 가지고 이 땅에 오실 주님의 재림’에 관한 상징이라고 보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결국 본문 45절에 나오는 ‘산에서 뜨인 돌’은 재림하실 예수님을 상징하고, 10왕의 때에 패권을 휘두를 적그리스도의 나라를 무너뜨리고 세워질 마지막 7번째 나라는 재림하실 주님에 의해 세워질 하나님의 나라로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 그처럼 인간 제국의 역사는 ‘산에서 뜨인 돌’로 상징된 ‘재림하실 주님’에 의해 깨끗이 마무리되는 것으로 끝납니다.< 패배자처럼 살지 마십시오 > 세상의 어떤 강력한 제국이나 어떤 것도 영원할 수 없습니다. 믿고 의지할 분은 영원하신 하나님 한분뿐입니다. 앞으로 역사가 어떻게 펼쳐질 지 아무도 정확히 모릅니다. 다니엘서를 아무리 정확하게 해석해도 인간의 지혜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러나 미래를 잘 몰라도 괜찮습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사랑과 약속을 깨닫고, 하나님의 뜻 안에서 사는 것입니다. 미래에 대해 천 마디의 사실을 알아도 하나님 안에 없으면 허무한 삶이 되지만 미래에 대해 잘 몰라도 하나님 안에 있으면 복된 삶이 됩니다. 사실상 세상의 종말을 아는 것보다 자신의 종말을 인식하고 주님 안에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님 안에 있으면 죽음이 두렵지 않습니다. 언제 죽어도 “할렐루야!”라고 그 현실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철저히 주님 중심적인 복된 종말인식을 가지고 미래를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물론 살다 보면 앞으로 펼쳐질 미래가 두렵게 느껴질 때가 있지만 성도는 미래가 어떤 모습으로 펼쳐진다고 해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진실하게 믿는 성도는 결국 최종적인 승리자가 되기 때문입니다. 이 시간에 마음 문을 열고 주님이 ‘뜨인 돌’처럼 마음에 찾아와 자신의 인간적인 부분과 연약한 생각을 부서뜨리게 하십시오. 어떤 어려운 시련과 문제와 기도제목이 있어도 결코 패배자처럼 살지 마십시오. 힘들고 어려울수록 ‘뜨인 돌’에 암시된 승리를 가슴깊이 새기며 내일의 찬란한 꿈과 희망을 가지고 새롭게 일어서십시오. 사랑의 주님은 성도의 삶을 언제나 해피앤드로 끝나도록 계획하고 있습니다.ⓒ 글 : 이한규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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