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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농장에서 일하던 당나귀가 농장 주인이 먹을 것은 조금만 주고, 일은 너무나 고되게 시킨다고 생각하고 게으름을 피우자 농부는 당나귀를 벽돌공장에 팔아버렸습니다.
당나귀가 벽돌공장에서는 더 무거운 짐을 운반하고, 더 힘든 일을 해야 한다고 불평을 하며 게으름을 피우자 벽돌공장 사장은 당나귀를 가죽공장에 팔아버렸습니다.
가죽공장에서 일하던 당나귀는 자기 주인의 직업이 동물의 가죽을 벗겨 파는 일임을 알고는 신음을 하며 말했습니다. "예전 주인들은 먹이를 조금 주고, 일은 많이 시켰지만, 가죽을 벗기지는 않았는데... 윽! 이건 최악이다"[꼬랑지] 현실에 만족하라는 우화인가?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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