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자가 복수를 하려고 그 가족이 칼을 들고 쫓아오자 무조건 도망을 쳤는데 앞에 강이 가로막고 있었습니다.
겨우 쪽배로 강을 건넌 후 잠시 숨을 돌리려는데 눈앞에 사자 한 마리가 떡 버티고 서 있었습니다. 앞뒤 가릴 것 없이 옆에 있는 나무 위로 기어올라가 한 숨을 돌리려는데, 커다란 뱀이 혀를 날름거리고 있었습니다.
생각할 틈도 없이 강물로 뛰어내렸는데 굶주린 악어가 기다리고 있다가 허우적대는 살인자를 잡아먹어 버렸습니다.
[꼬랑지] 그러게 왜 살인을 해 조그만 더 참지!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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