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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가정(4) 아내는 가정의 수호천사 (창세기 2장 18절)
< 돕는 배필로 지어진 아내 > 천지창조에서 하나님이 유일하게 보시기에 좋지 않았던 것은 사람의 독처하는 것이었습니다(18절). 고독은 보기에 좋지 않습니다. 고독이 창조성을 자극하고 성숙함을 주기도 하지만 고독 자체가 좋은 것은 아닙니다. 사람은 삶을 나누고 사랑할 대상이 있어야 행복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돕는 배필’로 하와를 창조하셨습니다. 남자는 ‘도움이 필요한 존재’이고, 아내의 제일 사명은 ‘남편을 돕는 것’입니다. 아내는 남편의 비판자가 아닙니다. 비판은 남들이 잘하고 세상이 잘합니다. 아내까지 그 일을 잘할 필요는 없습니다. 강철남편도 아내가 계속 파헤치면 다 넘어집니다. 성경은 잔소리하는 아내를 ‘이어 떨어지는 물방울’이라고 표현했습니다(잠 19:13). 약한 물방울도 계속 떨어지면 바위를 깹니다. 의지와 능력이 강한 남자도 아내가 계속 긁으면 그 인생은 끝장납니다. 남편에 대해 험담을 하고, 남 앞에서 “당신은 가만히 있어요!”라고 하며 남편의 기를 죽이면 가정의 축복기운도 죽습니다. 아내는 가정의 수호천사가 되어야 합니다. 어떤 수호천사가 되어야 할까요? 1) 가정에서 인정받는 수호천사 남편을 다방면에서 돕고, 격려해주고 위로해줌으로 가정에서 인정받으십시오. 아내가 직장에서 인정받는 것은 남성위주의 사회에서 대단한 일이지만 사실상 가정에서 인정받는 수호천사가 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가정 일은 편한 일이나 사소한 일이 아닙니다. 사실 사소한 일이 더 소중한 일인 경우가 많습니다. 아내는 무엇보다 가정을 세우고 인도하는 역할에서 가장 좋은 평점을 받기를 소망해야 합니다.2) 영적인 도움을 주는 수호천사 교회에는 보통 여자들이 남자들보다 많습니다. 그것은 영적인 문제에 대한 여성들의 ‘순종적 리더십’을 상기시켜줍니다. 책도 여자들이 많이 읽습니다. 여자들은 정서적인 면이나 영적인 면에서 남자보다 앞서 있습니다. 그러므로 아내는 가정에서 남편과 자녀의 믿음생활을 힘써 도와야 합니다. 가정 일을 흔히 ‘살림’이라고 하는데 ‘살림’이란 말은 ‘살려준다’는 말입니다. 아내는 항상 “나는 이 가정에 파송된 선교사다!”란 의식을 가지고 남편과 자녀를 믿음으로 잘 이끄는 영적인 살림꾼이 되어야 합니다. 3) 남편과 동행해주는 수호천사 남편이 외롭지 않게 동행해줄 때, 먼저 몸으로 함께 하십시오. 남편이 놀러가자고 할 때 주일만 범하는 것이 아니라면 내키지 않아도 따라가십시오. 더 나아가 남편의 마음이 딴 곳으로 향하지 않도록 남편을 마음으로 성원해주십시오. 아내의 성원이 없는 남편의 성공은 없습니다. 그처럼 아내가 함께 해야 남편이 행복할 수 있음을 아시고 하나님은 대체로 아내를 오래 살게 만드셨습니다. 남편에게 최고의 축복 중의 하나는 ‘아내의 장수’입니다. 한국에서는 보통 보약이 생기면 남자들이 먹지만 사실 보약은 여자가 먹어야 합니다. 남편에게는 ‘보약’보다 ‘건강한 아내’가 더 필요합니다. 어느 날, 아내가 운전하는데 갑자기 트럭이 차선을 침범해 운전석으로 들어와서 급히 핸들을 꺾는 바람에 내 좌석 뒤쪽으로 오던 차와 거의 부딪칠 뻔 했습니다. 다행히 사고는 없었는데 하마터면 아내 대신 내가 죽을 뻔했습니다. 그때 아내를 칭찬해주었습니다. “여보! 당신 순간적으로 참 지혜로운데...” 사실 죽으려면 남편이 먼저 죽는 게 낫습니다. 아내는 남편 없어도 하나님을 의지하고 대개 잘 살지만 남편은 아내 없이는 사는 꼴이 말이 아닙니다. 그만큼 남편에게는 아내의 도움이 큰 의미가 됩니다. 아내의 도움은 못난 남편을 잘난 남편으로 만드는 최대 요소입니다. ⓒ 글 : 이한규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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