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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가정(5) 남편은 가정의 대문지기 (창세기 2장 19-23절)
< 가장 위대한 성공비결 > 영국의 처칠 수상은 도저히 건강할 수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줄담배, 폭음, 비만, 운동부족 등 성인병에 걸리기 좋은 온갖 조건을 다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노익장을 과시해서 66세에 수상에 올랐고, 77세에 재선되었습니다. 또한 재임기간 중에 2차 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끌었고, 전쟁 후에는 회고록을 쓰며 90세까지 장수했습니다. 의사들은 그의 장수의 비결을 연구하기 시작했습니다. 어떤 의사는 낮잠 때문에 장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많은 의사들은 처칠의 장수의 원인이 ‘화목한 가정’ 때문이었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처칠이 엄청난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를 이길 수 있었던 것은 아내 클레멘타인과의 지칠 줄 모르는 사랑 때문이었습니다. 남편은 아내를 자기 생명보다 더 아껴줌으로 화목한 가정의 책임적인 대문지기가 되어야 합니다. 화목한 가정은 성공의 가장 위대한 비결이고, 그것이 바로 이 땅의 천국입니다. < 책임감 있는 대문지기 > 하나님은 남자의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셨습니다(21절). 그것은 몇 가지 사실을 깨우쳐줍니다. 첫째, 여자는 창조사역 중 가장 마지막에 창조된 존재입니다. 둘째, 여자는 흙으로 창조된 남자보다 더욱 귀한 재료로 창조되었습니다. 셋째, 여자는 하나님의 손길에 의해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만들어졌습니다. 남편은 ‘먼저 창조된 존재’이지만 아내는 ‘더 아름답게 창조된 존재’입니다. 남편과 아내의 우열은 없습니다. 하나님이 많은 뼈 중에서 남자의 옆구리에 있는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신 것은 남녀의 인격적인 동등성을 보여줍니다. 즉 하체 뼈로 여자를 만들지 않음은 남자에게 짓밟히지 않게 하기 위해서이고, 머리뼈로 여자를 만들지 않음은 남자를 지배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이고, 심장 근처의 갈빗대로 만든 것은 남자의 사랑과 보호를 받기 위해서라는 해석도 있습니다. 남자도 여자 없이는 못 살지만 여자도 남자 없이는 못 삽니다. 결국 남자와 여자는 하나가 됨으로 창조의 기쁨과 영광이 온전히 드러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만드신 여자를 아담에게로 이끌어 오셨습니다(22절). 마치 신부의 아버지가 곱게 키운 딸을 신랑에게 넘겨주려고 식장 안으로 들어오는 장면이 연상됩니다. 그때 하와를 보고 아담은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고 고백했습니다(23절). 하와가 자기에게 가장 소중한 존재라는 고백입니다. 모든 남편들은 그런 고백을 가지고 아내를 보배로 여겨야 하고, 아내도 자기가 소중한 존재임을 깨닫게 해야 합니다. 결혼한 후 이미 인생 다 끝난 것처럼 전혀 꾸미지도 않고 “알아주려면 알아주고, 말려면 말라.”고 포기하고 사는 것은 결코 하나님의 뜻이 아닙니다. 남편은 아내가 외로움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세상에서 가장 관심을 가지고 사랑해야 하며, 사랑을 표현할 때 사탕발린 말보다는 경제적인 책임을 지는 행동으로 그 사랑을 실천해야 합니다. 땀을 흘릴 줄 모르는 남편은 아내에게 돕는 배필이 되라고 요구할 수 없습니다. 아담에게 돕는 배필의 필요성이 부각된 것은 아담이 하나님의 창조물에 대해 열심히 이름을 짓는 일을 하는 중이었습니다(20절). 그처럼 하나님은 열심히 일하는 사람에게 돕는 배필을 주십니다. 결국 남편의 가장 중요한 책무 중의 하나가 일터를 가지는 것입니다. 일터가 없고 땀을 흘릴 줄 모르면 철이 들고 때가 될 때까지 결혼할 자격이 없습니다. 아내의 돕는 배필의 사역도 남편이 땀을 흘릴 때 가치가 있습니다. 가정의 책임감 있는 대문지기가 되기를 힘쓰는 남편이 사랑스러운 돕는 배필을 얻을 자격이 있고, 또한 얻을 수 있습니다.ⓒ 글 : 이한규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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