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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3595번째 쪽지!
□ 하나님의 기다림
결혼 15년이 되었습니다. 지난 15년의 결혼생활 가운데 가장 기억에 남는 아내의 모습을 한가지만 말해보라고 한다면, 바로 떠오르는 장면이 있습니다.
신혼 초 아침 8시에 출근해서 저녁 12시에 퇴근을 하는 남편을 옥상 위에 올라가서 목을 빼고 기다리던 모습입니다. 밤이라서 골목길로 마중 나갈 용기가 없었던지 옥상에 올라가 남편이 돌아오는 골목길을 바라보며 만삭의 몸으로 서 있던 그 모습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어느 때는 한밤중인 1시에 집에 오기도 하고 2시에 오기도 했는데 그때마다 한시간 두시간을 옥상에서 추위에 떨며 기다리곤 했습니다. 그냥 집안에서 기다리라고 해도 막무가내였습니다. 단 1초라도 빨리 남편의 모습이 보고 싶어 옥상에 올라갔다고 합니다. 아내의 그 마음이 너무 고마워 눈물이 핑 돌며, 평생 변함 없이 아끼고 사랑해줘야지 다짐했었습니다.
주님께서 지금 그렇게 옥상에서 나를 간절히, 애타게 기다리고 계십니다. 나는 이제 어찌해야 합니까? 어서 빨리 주님께 달려가 그분과 사랑을 나누어야 합니다. 제 발걸음이 더욱 다급하게 빨라지고 있습니다. ⓒ최용우
♥2009.9.15 불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pe.kr
♣♣그 3595번째 쪽지!
□ 하나님의 기다림
결혼 15년이 되었습니다. 지난 15년의 결혼생활 가운데 가장 기억에 남는 아내의 모습을 한가지만 말해보라고 한다면, 바로 떠오르는 장면이 있습니다.
신혼 초 아침 8시에 출근해서 저녁 12시에 퇴근을 하는 남편을 옥상 위에 올라가서 목을 빼고 기다리던 모습입니다. 밤이라서 골목길로 마중 나갈 용기가 없었던지 옥상에 올라가 남편이 돌아오는 골목길을 바라보며 만삭의 몸으로 서 있던 그 모습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어느 때는 한밤중인 1시에 집에 오기도 하고 2시에 오기도 했는데 그때마다 한시간 두시간을 옥상에서 추위에 떨며 기다리곤 했습니다. 그냥 집안에서 기다리라고 해도 막무가내였습니다. 단 1초라도 빨리 남편의 모습이 보고 싶어 옥상에 올라갔다고 합니다. 아내의 그 마음이 너무 고마워 눈물이 핑 돌며, 평생 변함 없이 아끼고 사랑해줘야지 다짐했었습니다.
주님께서 지금 그렇게 옥상에서 나를 간절히, 애타게 기다리고 계십니다. 나는 이제 어찌해야 합니까? 어서 빨리 주님께 달려가 그분과 사랑을 나누어야 합니다. 제 발걸음이 더욱 다급하게 빨라지고 있습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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