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설교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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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7) 희망을 잃지 마십시오 (행 1:17-26)
< 12제자의 숫자를 채움 > 주님의 승천을 본 사람들 중에 380여 명은 그냥 제 갈 길로 가고 120명이 마가다락방에 남았습니다. 그들이 마가다락방에서 무엇을 했습니까? 첫째, 기도에 전념했습니다(14절). 둘째, 말씀을 상고했습니다(15-20절). 셋째, 가룟 유다가 배반해 죽음으로 인해서 결원이 된 12사도의 한 자리를 채웠습니다. 어떤 순서를 통해 사도를 뽑습니까? 첫째, 사도의 자격을 세웠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과 공생애를 함께 하고, 주님의 부활을 목격한 사람으로 사도의 기본 자격을 설정했습니다(21-22절). 둘째, 사도의 기본 자격에 합당한 두 사람을 추천했습니다. 요셉과 맛디아입니다(23절) 셋째, 두 사람 중에 한 사람을 사도로 선택해 달라고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습니다(24절). 넷째, 간절한 기도 후에 제비를 뽑아 사도를 택했습니다(26절). 결국 제자들은 결원이 된 사도를 보충하려고 인간적으로 모든 상식을 다 동원하고 기준을 세웠습니다. 그리고 제비뽑기를 통해 최종 결정은 주님에게 맡겼습니다. 얼마나 단순한 절차입니까? 그 단순성에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뢰하는 모습이 잘 드러납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단순하고 겸손하고 어수룩한 모습이 낫습니다. 인간적인 철저한 계산과 논리는 오히려 하나님의 마음을 멀어지게 합니다. 너무 약게 살면 정이 가지 않습니다. 조금도 손해를 보지 않으려고 하는 사람에게는 가까이 하기가 싫습니다. 적당히 손해도 볼 줄 아는 사람에게 가까이하고 싶습니다. 사람에게는 약간 바보스러운 부분도 있어야 “저 사람에게는 내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깊은 정을 주게 됩니다. 성도에게는 순진함이 있어야 합니다. 따지고, 계산하고, 정확하게 비판하고, 조금만 손해나면 어떤 트집을 잡아 원망하고 불평하면 결코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습니다. < 희망을 잃지 마십시오 > 그 제비뽑기에서 결국 맛디아가 사도로 뽑혔습니다. 제자들의 인간적인 상식으로는 명성이 있는 요셉이 뽑힐 줄 알았습니다. 요셉이 둘 중에 더 명성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당시 요셉은 어떤 사람에게는 ‘바사바’라고 불렸고, 어떤 사람은 그의 별명을 ‘유스도’라고 했습니다. 그의 명칭이 그렇게 다양하게 불린 것을 보면 그는 아주 유명한 사람이었을 것입니다. 그에 비해서 맛디아는 단순하게 소개되어 있습니다(23절). 하나님의 생각은 인간의 생각이 얼마나 다릅니까? 사람의 총애를 받지 못하고 외면을 당해도 상관없습니다. 그런 때일수록 하나님의 관심을 더 받게 됩니다. 그러므로 어떤 경우에도 하나님 안에서 희망을 잃지 마십시오. 어려울 때 “이제 다 틀렸다!”고 하지만 희망만 죽지 않으면 다 틀린 것이 아닙니다. 꿈과 희망을 붙들면 반드시 길이 열리고, 희망만 있으면 살만 합니다. 이뤄지지 않은 꿈으로 낙심하지 마십시오. 그 꿈이 미완성으로 남아있기에 더욱 자신을 독려하게 되고, 나중에 보면 결국 기대 이상으로 성장하게 됩니다. 결국 지금 얻지 못한 것이 도리어 축복과 성장의 기회입니다. 중요한 것은 희망입니다. 무엇이 사람을 가장 아름답게 만듭니까? 희망입니다. 지금 공부를 잘하는 사람보다 앞으로 공부를 더 잘 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노력하는 사람이 더 아름답습니다. 무엇이 사람을 행복하게 만듭니까? 역시 희망입니다. 현재 돈을 많이 가진 사람보다 앞으로 돈을 많이 벌고 선한 일에 많이 쓰겠다는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땀 흘리는 사람이 더 행복한 사람입니다. 이제 어떤 일을 만날지라도 희망을 잃지 말고 “나는 너무 늦었다!”고 하지 마십시오. 나는 늦었을지라도 하나님은 늦지 않았습니다.ⓒ 글 : 이한규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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