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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16) 새벽이슬과 같은 사람 (행 2:44-47)
< 받기보다 주기를 힘쓰십시오 > 오순절 성령사건 후에 초대 예루살렘 교회는 성도들끼리 서로 물건을 나눠주고 재산과 소유를 팔아 필요한 사람에게 나눠주었습니다(44-45절). 은혜가 넘치는 사람에게 나타나는 뚜렷한 특징은 ‘남의 필요에도 관심을 기울이는 것’입니다. 내 것을 나눠줄 때 삶은 축제가 됩니다. 주기를 힘쓰면 감사가 넘치지만 받기만 원하면 불평이 많아집니다. 불평과 원망은 받기만 좋아하는 사람이 더 많이 받으려고 하기 때문에 생깁니다. 주기를 힘쓰십시오. 마음과 정성과 물질을 나누는 것은 성도의 가장 소중한 삶입니다. 미국 인디애나 주의 한 초등학교에 다니던 어떤 학생이 뇌종양에 걸렸는데 병원에 입원해 방사선 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머리가 다 빠졌습니다. 다행히 치료 경과가 좋아서 퇴원하게 되어 선생님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선생님이 종례 시간에 같은 반 학생들에게 그 사실을 알려주었습니다. “얘들아! 내일 짐(Jim)이 우리 곁으로 돌아온다. 많이 위로해줘라.” 수업이 끝났습니다. 다른 때 같으면 우르르 몰려나갔을 텐데 조용했습니다. 조금 후에 학생들 사이에 토론이 벌어졌습니다. “어떻게 짐을 위로할까?” 한 학생이 “우리도 모두 짐처럼 내일 머리를 깎고 오자!”고 했습니다. 다음날 아침, 짐이 등교해보니까 모든 남학생들이 빡빡머리였습니다. 모두 서로를 보며 웃다가 곧 이어 그 교실은 눈물바다가 되었습니다. 짐도 울었고, 선생님도 울었고, 반의 모든 학생들이 감동 받아 엉엉 울었습니다. 나눔에 감동과 행복이 있습니다. 남과 나누면 나부터 먼저 풍성해집니다.< 기뻐하고 즐거워하십시오 > 또한 초대 예루살렘 교회에는 행복과 기쁨이 있었습니다(46절). 그런 기쁨이 넘쳐야 합니다. 성경은 “항상 기뻐하라!”고 명령합니다. 왜 권유가 아니라 명령을 합니까? 기뻐할 수 없을 때도 기뻐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기뻐할 일이 있어야 기뻐하는 것이 아니라 기뻐해야 기뻐할 일이 생깁니다. 성경 66권 중에서 가장 기쁨을 강조하는 책은 빌립보서입니다. 그래서 그 책의 별명이 ‘기쁨의 서신’입니다. 누가 어디에서 이 서신을 보냈습니까? 로마의 차디찬 감옥에서 사도 바울이 빌립보 교인들에게 보낸 것입니다. 그처럼 감옥과 죽음의 위협 속에서도 기쁨을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자신만 어려운 일이 생긴다고 생각하면 더 어려워집니다. 반면에 어려움 속에서도 기쁨을 찾아보면 정말 기쁜 일이 생깁니다. 어떤 목사님이 평소에 늘 목회가 힘들다고 불평했습니다. 그러다가 기회가 생겨서 성지순례를 하는데, 그곳의 광야에 가보고 나서 모세의 40년 목회를 생각하고 하나님 앞에서 철저히 회개했다고 합니다. 낮에는 뜨겁고 밤에는 추워지는 광야생활은 정말 힘든 생활입니다. 그런 곳에서 수시로 불평하는 백성들을 인도했던 모세의 심정을 생각하며 오히려 자기 목회에 대해서 감사한 마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 순간부터 목회가 힘과 축복이 넘치게 되었습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삶을 축제로 만들면 하나님이 반드시 축복해주십니다. 초대교회에는 어려움 중에서도 찬송이 있었습니다. 그 결과 사람들의 칭송을 받게 되었고 구원받은 사람의 수가 날마다 더해졌습니다(47절). 사람들은 삶을 축제로 만드는 교인들의 모습을 보고 궁금해 했을 것입니다. “어떻게 그런 기쁨이 있게 되었을까?” 그런 도전을 주는 새벽이슬과 같은 사람들이 되십시오. 조그만 새벽이슬도 뭉치면 작은 물방울이 되어 식물을 살지게 합니다. 항상 새벽이슬처럼 축제의 삶을 살고 주변에 축제의 삶을 전해주십시오. ⓒ 글 : 이한규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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