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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22) 결코 흔들리지 마십시오 (행 4:1-4)
< 잘 믿어도 힘들 수 있습니다 > 앉은뱅이를 일으킨 기적 후, 베드로와 요한은 교권을 가진 사람들에 의해 붙잡힙니다(1-3절). 기적이 미래의 순탄한 인생대로를 보증하지 않고, 오히려 기적 후에 고난이 시작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어떤 사람은 잘 믿으면 항상 좋은 일만 생긴다고 주장하지만 그런 생각을 하며 방심하는 사람은 마귀의 제일 공격대상입니다. 기독교 신앙은 엄밀하게 말하면 예수님을 바라보기 때문에 ‘복이 따라오는 신앙’이지 ‘복을 추구하는 신앙’을 것을 우선으로 두는 신앙이 아닙니다. 믿음이 육신의 병이 낫는 정도에서 끝나면 안 됩니다. 병과 같은 수준에서 싸우는 것이 아니라 병이라는 차원 위에 올라가서 병이 있고 없고가 감히 내 영혼을 털끝도 건드리지 못하도록 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진실로 믿으면 병까지 극복하고 초월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위대하다고 하는 것입니다. 믿음을 ‘병을 낫게 하는 것’ 정도의 차원으로 낮추지 마십시오. 돈을 버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을 믿고 얻는 것이 겨우 돈 잘 버는 것이라면 그것은 믿음의 능력을 너무 비하시키는 것입니다. 진실한 믿음은 이미 돈의 수준을 넘어서야 합니다. 그처럼 돈을 초월하고 돈의 통제력을 극복해서 돈에 결코 행복과 불행이 좌우되지 않는 것이 바로 참된 믿음의 능력입니다. 물론 믿는 사람들은 최선을 다해 돈을 벌어야 합니다. 그것은 돈이 행복을 주기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땅을 정복하라는 사명을 이루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이웃을 돕기 위해서입니다. 돈에 연연해서 욕심을 가지고 돈을 벌려고 하면 돈이 오히려 벌리지 않고 인생 전체로는 더욱 손해 보는 인생이 되지만 사명감을 가지고 돈을 벌려고 하면 오히려 돈버는 지혜와 창조력이 생깁니다. < 결코 흔들리지 마십시오 > 이제는 “예수 믿으면 병이 낫는다!”라고 하지 말고 “예수 믿으면 병을 극복한다!”라고 하십시오. 병을 극복한다는 말은 병이 낫는 것에서 플러스알파의 복이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마찬가지로 “예수 믿으면 돈을 번다!”고 하지 말고 “예수 믿으면 돈을 극복한다!”고 하십시오. 돈을 극복한다는 말도 역시 돈버는 것에서 플러스알파의 복이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 정도의 경지에 올라서야 진짜 믿음입니다. 성도의 삶에는 패배도 있을 수 있고, 놀라운 승리 뒤에는 어려움도 뒤따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사도행전은 뒤로 갈수록 흐지부지해서 사도들의 영웅적인 승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사도 바울까지 로마 감옥에 갇혔다는 이야기로 흐지부지 끝나버립니다. 그래도 사도행전은 실패의 책이 아닙니다. 고난과 핍박은 필요합니다. 적당한 고난과 핍박은 신앙을 순수하게 만들어 주는 계기가 됩니다. 전혀 문제도 없고 기도제목도 없다면 훌륭한 신앙을 유지하고 간절한 기도를 한다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삶에서 어려운 문제가 닥치고 역경이 닥쳐와도 결코 낙심하지 마십시오. 그때 믿음을 잃지 않고 나가면 고난과 핍박은 오히려 또 다른 새로운 승리의 계기가 됩니다. 베드로와 요한이 붙잡혔지만 오히려 믿는 자의 수는 오천 명이나 늘어나면서 폭발적인 부흥이 일어났습니다(4절). 살면서 고난과 핍박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의 최종 축복은 어떤 환경에도 흔들리지 않는 사람에게 주어집니다. 그런 사람은 병과 돈도 잘 극복하고, 어려움과 핍박도 잘 극복할 수 있고, 사단 마귀도 공격을 포기하고 떠나버립니다. 그처럼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사단을 질리게 만드십시오. ⓒ 글 : 이한규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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