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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25) 축복이 늦어짐의 축복 (행 4:13-16)
< 성령 충만의 축복 > 베드로와 요한이 앉은뱅이를 일으키자 당시 교권을 잡은 자들은 사도들을 공회 앞에 세워 두고 무슨 권세와 누구의 이름으로 그런 일을 행하는지 물었습니다. 그때 베드로와 요한이 전혀 위축되지 않고 당당하게 대답습니다. 산헤드린 공회원들은 배우지도 못한 비천한 사도들을 공회 앞에 세워놓고 몇 마디 심문만 해도 그들이 쩔쩔매며 진리를 포기할 줄 알았는데 그들의 기탄없는 말과 담대한 태도에 오히려 자신들이 쩔쩔맸습니다(13절). 이 장면을 보면 진리 앞에서 위선이 얼마나 무력한 것인지를 잘 보여줍니다. 어떻게 그런 일이 일어났습니까? 바로 ‘성령 충만’ 때문이었습니다(행 4:8). 교육을 많이 받지 못했어도 성령 충만한 사람이 교육을 많이 받았어도 성령 충만하지 못한 사람보다 훨씬 더 능력 있는 삶을 삽니다. 불과 몇 달 전만 해도 밤중에 베드로는 대제사장 가야바 집의 여종 앞에서조차 예수님을 모른다고 거듭 부인했지만 성령으로 충만하게 된 후 그는 백주에 70명의 산헤드린 공회 앞에서 조금도 두려워하지 않고 당당히 예수님을 증거합니다. 그 사실은 성령 충만이 얼마나 사람을 담대하게 만드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성도에게 성령 충만 만큼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승천하시면서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성령을 기다리라.”고 명하신 것입니다(행 1:4). 사실 성령 충만한 상태에서 행하는 하루의 일이 성령의 권능 없이 몇 년의 일보다 때로는 더 효과적일 때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은혜의 때를 기다릴 필요가 있다면 넉넉한 믿음으로 기다리십시오. 어떤 목적과 필요에 의해서 믿음으로 기다리는 것이라면 그 기다린 날들은 결코 헛된 날이 아닙니다.< 축복이 늦어짐의 축복 > 성령 충만하게 되려면 철저히 하나님을 신뢰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창세전부터 우리를 위한 계획을 예비해 놓으셨습니다. 그 사실을 믿지 못하면 이 세상에 무엇을 믿겠습니까? 하나님은 아침 햇살에 반짝이는 이슬 한 방울에도 목적을 두셨고 들풀 하나에도 뜻을 두셨습니다. 그런 하나님이 사랑하는 사람에 대해 아무런 계획을 갖고 있지 않다면 그것이야말로 가장 믿기 어려운 사실입니다. 지금 많은 사람들은 자신을 목적 없이 흐르는 하나의 물결처럼 생각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마음속에 자기의 계획으로만 가득 차서 하나님의 계획을 선명하게 볼 수 없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계획은 하나님의 뜻과 계획에 대한 영적 시야를 차단시키는 베일과 같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신뢰하고 자신의 삶을 온전히 드리면 하나님은 그 베일을 벗기시고 무엇을 해야 할지 분명히 보여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현명한 척 하지 마십시오. 진짜 현명한 사람은 자기가 현명하다고 생각조차 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오직 하나님만 신뢰하십시오. 혹시 어려움을 당하고 마음 아픈 일을 당하거든 이곳저곳 기도원이나 집회를 찾아다니지 말고, 능력 있다는 사람을 찾아 상담하러 다니지 마십시오. 그런 시간은 거의 낭비이고 영혼을 더욱 혼란하게 만듭니다. 그때 먼저 하나님을 찾고, 먼저 성경으로 돌아가십시오. 그처럼 하나님을 신뢰하는 모습을 보일 때 성령 충만한 삶이 주어질 것입니다.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십시오. 뱃속에 아기가 태어날 때 일찍 태어나려고 어금니를 악물고 노력해도 한두 달 만에 태어나지 못합니다. 만약 예정보다 너무 일찍 태어나면 그 다음이 좋지 못하게 됩니다. 결국 축복이 늦어지는 것도 때로는 축복입니다. 그러므로 자신이 원하는 면이 늦게 주어지면 다른 면에서 축복이 주어지고 있는 줄 알고 넉넉한 마음으로 은밀하게 행하시는 하나님의 숨은 역사를 신뢰하십시오.ⓒ 글 : 이한규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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