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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26) 인생이 크게 진전될 때 (행 4:17-22)
< 순종의 중요성 > 사도행전 3에서 베드로와 요한이 앉은뱅이를 일으키고 수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자 당시 교권을 잡은 자들은 여러 논의 끝에 사도들을 불러서 경고를 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말하지도 말고 가르치지도 말라!”고 했습니다(18절). 그때 베드로와 요한은 담대하게 공회원들 앞에서 자신들의 보고 들은 것을 말하겠다고 했습니다(19절). 결국 공회원들은 백성들이 다 보고 있는 상황에서 사도들을 어떻게 할 수 없어서 사도들을 다시 위협하고 그냥 놓아주었습니다(21절). 사도들의 담대함의 근원은 ‘성령 충만’이었습니다(행 4:8). 어떻게 성령 충만하게 됩니까? 그 중요한 원천 중의 하나가 ‘순종’입니다. 로마서 12장 1절에는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자신을 거룩한 하나님의 산 제사로 드리라!”는 말은 “하나님께 항복하라!”는 말입니다. 신앙생활을 잘하는 것은 ‘내가 무엇을 잘하는 것’에 있지 않고 ‘하나님께 항복을 잘하는 것’에 있습니다. 신앙생활은 마치 수영을 배우는 것과도 같습니다. 수영을 못하는 사람이 수영을 하려고 노력하면 더 가라앉습니다. 그래서 수영교사가 처음 수영을 가르칠 때 긴장을 풀고 먼저 물에 뜨는 법부터 가르칩니다. 수영은 물과 싸우지 않을 때 자연적으로 됩니다. 그처럼 긴장을 풀고 하나님께 항복하고, 매일 마음을 비우고 하나님의 뜻을 앞세우며 살 때 하나님은 끊임없이 성령 충만함을 주시고, 마치 아침 햇살을 맞는 꽃처럼 생기 있게 될 것입니다.< 인생이 크게 전진할 때 > 성령 충만을 위한 또 하나의 원천은 ‘이웃 사랑’입니다. 남을 미워하면서 열심히 성령 충만을 위해 기도한다면 성령 충만을 체험할까요? 없습니다. 진정 성령 충만을 원하면 남을 미워하지 말고 남을 미워하는 나를 미워하고, 이웃을 더 사랑하지 못한 것을 늘 아쉬워하십시오. 사랑이 없으면 아무리 난리를 쳐도 성령 충만은 없습니다. 이웃을 진정으로 사랑할 때 하나님의 마음도 움직입니다. 사랑은 기적을 일으키고, 더 나아가 고통을 사랑으로 승화시키면 기적의 가능성은 더욱 커집니다. 하나님은 그런 사랑을 요구하십니다. 성경은 믿음보다 사랑을 더 중시합니다. 부활하신 주님이 디베랴 바닷가에서 베드로에게 “네가 나를 믿느냐?”고 묻지 않고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고 물었습니다. 믿음도 소중하지만, 더 깊은 신앙의 기초는 바로 사랑입니다. 이제 사랑하는 삶을 새롭게 작정하고 바로 실천에 옮기십시오. 특히 ‘실천’이라는 문제를 언급할 때, 가장 중요한 단어는 바로 ‘지금’이라는 단어입니다. 지금부터 실천해야 온전히 실천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소중한 깨달음을 얻어도 지금 실천에 나서지 않으면 그 깨달음은 아무 소용이 없게 됩니다. 세상에서 가장 전문적인 도둑이 있습니다. 도둑이 한번 마음속으로 들어오면 사람들은 그 도둑에게 마음을 다 뺏기고, 심지어는 그 도둑을 가장 친한 친구처럼 대접합니다. 그러면서 점점 빈털터리가 됩니다. 그 도둑이 가장 잘 훔치는 것이 ‘시간’인데, 그 도둑의 이름이 무엇일까요? 바로 ‘연기’입니다. 그래서 그 도둑이 “내일 하자!”라고 유혹할 때, 그 영적인 도둑과 제비족에게 넘어가면 인생에 얼마나 큰 손해가 생기는지 모릅니다. 어떻게 그 영적 제비족의 마수에서 벗어납니까? 한 마디의 말이 필요합니다. 잘 사용되면 그 한 마디의 말은 천 마디의 말보다 더 큰 효과를 냅니다. 그 한 마디의 말이 무엇일까요? 바로 ‘지금’이라는 말입니다. 좋은 일에 대한 성령의 감동이 있을 때 “지금 하자! 오늘부터 하자!”라고 다짐하고 출발하면 인생에 큰 진전이 있게 됩니다. 지금 사랑을 다짐하고 새롭게 축복의 길로 나서보십시오. 그러면 성령 충만의 은혜와 함께 기쁨과 보람이 넘치고, 얽힌 문제도 풀리고, 축복과 행복도 주어질 것입니다.ⓒ 글 : 이한규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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