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설교 모음
택스트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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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향력의 성장을 꿈꾸십시오 > 사도들은 죽음의 위협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능력 있는 삶을 살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29-30절). 그들은 거룩한 영향력의 성장을 꿈꾸며 나갔습니다. 마태복음 13장을 보면 천국은 마치 겨자씨 한 알과 같아서 처음에는 보잘것없어도 나중에는 큰 겨자나무로 성장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겨자씨 속에 엄청난 성장의 잠재력이 있어도 그 씨를 심고 가꾸지 않으면 어떤 성장도 없습니다. 성도는 외적으로 커지지는 못해도 영향력은 커지기를 힘써야 합니다. 영향력을 키우지 못하는 것은 어떤 변명도 타당하지 않음을 알고 자신의 가능성을 그냥 땅에 묻어버리지 말고 그 가능성이 현실화되도록 열심히 심고 가꾸십시오. 교회성장도 꿈꾸십시오. 오늘날 교회성장에 가장 큰 장애는 “교회가 꼭 성장해야 하느냐?”는 부정적인 사고입니다. 그런 사고를 가진 사람들은 교회성장을 단지 교인수와 헌금이 많아지는 것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그런 오해를 불러일으킬 여지가 많았다는 점은 분명히 한국교회의 잘못이지만 그래도 교회성장의 꿈 자체를 부정적으로 보면 안 됩니다. 교회 성장의 진짜 목적은 외형적으로 과시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영혼 구원을 보다 잘하기 위해서입니다. 교회성장은 보통 잃은 양을 찾으시는 하나님의 뜻에 성실하게 순종한 결과물인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교회가 공룡화되지 않고 적절하게 성장하면 교인들이 영적으로 큰 격려와 힘을 얻습니다. 그러므로 영향력이 커지고 사명적인 삶의 지경이 확장되는 차원에서의 교회성장에 대한 꿈과 비전을 외면하지 마십시오. < 크기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 가끔 좋은 일을 덜 하는 사람이 좋은 일을 더 하는 사람을 비판하는 경우를 봅니다. 예를 들어, 전도 안하는 사람이 전도하는 사람을 비판합니다. 물론 전도 자체를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 전도하는 방식을 비판합니다. 그런 생각을 가졌다면 바른 방식을 가지고 전도에 나서야 하는데 비판하는 사람은 아예 전도에 관심이 없고, 그저 남 전도하는 방식만 문제를 삼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자기모순에 빠진 비판은 사회를 더 어렵게 만듭니다. 물론 교회가 비즈니스를 하듯이 운영되면서 공룡화되는 것은 잘못입니다. 그런 상황이 잘못된 것이라는 인식이 있다면 비판에 몰두하기보다는 바른 교회관을 가지고 자신의 영향력을 키우는데 더 몰두해야 합니다. 그런 노력도 없이 무조건 남의 잘못만 지적하면 작품인생이 되기 힘듭니다. 비판에 공들이는 시간은 힘써 줄이고, 좋은 일을 행하는 시간은 힘써 늘릴 때 창조적이고 보람찬 인생이 되고, 영향력이 커지는 하나님의 축복을 얻습니다. 교회의 크고 작은 것은 중요한 문제가 아닙니다. 하늘나라의 법칙은 본능의 법칙과 다릅니다. 교인을 빼앗기는 교회는 ‘주는 교회’이기에 오히려 큰 교회이고, 교인을 빼앗는 교회는 ‘받는 교회’이기에 오히려 작은 교회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큰 교회 목사’와 ‘작은 교회 목사’의 개념은 사람의 생각을 초월합니다. 눈에 보이는 크기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크든 작든 베풀려는 마음이 영혼에서 성장하고 있느냐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떤 사람은 큰 교회의 잘못된 모습에 너무 실망해서 교회의 목표를 세울 때 “우리는 큰 교회가 되지 말자!”는 목표까지 세웁니다. 그렇게 민감해질 필요는 없습니다. 자세히 보면 그런 부정적인 목표를 세우는 사람들이 외적인 것에 더 민감하게 좌우됩니다. 중요한 것은 내가 거룩한 선교의 꿈과 비전을 가지고 그 일을 멋지게 해냄으로 보다 많은 영혼을 구하고 거룩한 영향력을 키워가는 것입니다. 크게 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영혼 구원을 위해서 나름대로의 재능과 방식을 따라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글 : 이한규http://www.john316.or.kr
2021.06.22 09:4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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