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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38) 하나님이 주신 최고의 선물 (행 7:1-8)
< 스데반의 변증설교 > 복음을 전하는 스데반의 변증을 꺾지 못하자 대적들은 그를 종교적 불경죄로 고소했습니다. 죄목은 그가 모세와 하나님을 모독했고(11절), 성전과 율법을 대항했다는 것이었습니다(13절). 그때 산헤드린 공회 의장이었던 대제사장이 스데반에게 “이것이 사실이냐?”고 하며 변론의 기회를 제공했습니다(1절). 스데반은 변론에서 이스라엘의 역사를 죽 얘기하며 변론했습니다. 유대 민족은 하나님이 자신들을 지켜준 역사를 상기하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그런 유대 민족의 성향을 따라 유대의 역사를 죽 회고하며 스데반은 기독교의 메시지가 절대 구약시대의 유산을 거부하는 것이 아님을 보여주고, 구약시대의 유산 및 계시의 정점에 복음이 있음을 연관시켰습니다. 변증설교에서 가장 먼저 스데반은 말합니다. “여러분! 부형들이여! 들으소서!” 한국어로는 그 어감이 잘 표현되어 있지 않지만 원어의 의미로는 상당히 공손한 표현입니다. 그때 공회원들은 그를 죽일 듯이 달려들었지만 스데반은 정중한 예의를 갖추어 말했습니다. 성도에게는 ‘입술의 신앙고백’과 ‘삶의 신앙고백’이 같이 있어야 합니다. 스데반은 가장 먼저 아브라함과 관련된 역사를 언급하는데, 본문에 나오는 스데반의 변증설교는 구약에 나오는 기록과 약간의 차이가 납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 어떤 학자는 사도행전의 저자인 누가가 구약 성경과 다른 점이 있어도 스데반 집사의 변증설교를 그대로 적었기에 오류가 있게 되었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그 차이는 ‘오류’가 아닌 ‘상황과 관점과 시점 상의 단순한 차이에서 생긴 것’입니다. < 성경 중심적인 삶의 축복 > 신앙생활의 핵심은 성경을 오류가 없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성경이 틀리다면 성경은 더 이상 하나님의 말씀이 아닙니다. 그처럼 성경이 틀리다고 하거나 혹은 성경의 진리가 부족한 진리이기에 다른 경전을 내세워 보충하려고 하면 이단이 됩니다. 이단이 무엇입니까? 가장 분명한 이단의 정의는 ‘성경에서 벗어난 것’입니다. 또한 성경 말씀에 벗어나서 사는 사람은 큰 의미에서 ‘실천적인 이단’이 됩니다. 성경은 기독교 신앙의 헌법이고, 성경 중심적인 삶은 진정한 축복의 바로미터입니다. 저는 미국에서 귀국한 후, 1992년부터 5년 동안 4곳의 신학교에 강의를 나갔습니다. 그때 총 24과목의 다른 과목을 강의했습니다. 왜냐하면 교무처장에게 매번 “다음 학기에는 새로운 과목을 주세요.”라고 부탁했기 때문입니다. 그 강좌는 ‘구약개론’과 ‘신약개론’을 비롯해서 대부분이 성경과 관련된 과목이었습니다. 그래서 나름대로 성경을 가르치는 노하우가 있는 편입니다. 또한 당시 신학생들이 저의 강의를 아주 좋아했습니다. 그 사실을 한 동안 잊고 있다가 최근에 성도들의 요구를 따라 교회에서 매주 오후 2시 30분에 ‘주일 심화 성경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매주 성경 66권 중에 차례로 한권씩 떼는 성경공부인데, 그 공부를 하면서 성도들이 크게 좋아하고, 성도들의 믿음이 성숙해지고, 교회의 분위기도 활성화되었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 요새 무릎을 탁 치면서 스스로 생각했습니다. “그렇다! 교인들에게 성경을 주자! 그것이 해결책이다!” 성경은 모든 문제의 해결책입니다. 링컨 대통령의 어머니 낸시는 링컨이 아홉 살 때 세상을 떠나면서 단 한 가지의 유언을 남겼습니다. “얘야! 매일 성경을 읽되, 어려운 때는 더욱 읽어라. 성경이 너를 지켜줄 거야.” 나중에 링컨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신 최고이자 최대의 선물이다.” 그 선물에 감격하며 삶의 형태를 성경 중심적으로 재편하십시오. 성경을 품에 안는 사람이 진정한 성공을 품에 안습니다. ⓒ 글 : 이한규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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