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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46) 가짜 믿음의 3대 특징 (행 8:9-24)
1. 사람을 높입니다 빌립 집사가 기사와 기적을 행할 때 당시 사마리아 성에는 마술사 시몬이 있었는데, 그는 사마리아에게 가장 크고 능력 있는 자로 여겨져 심지어는 ‘하나님의 능력’이란 별명까지 붙었습니다(9-10절). 사람에게 ‘하나님의 능력’라는 칭찬만큼 더 큰 칭찬이 어디에 있습니까? 사람들은 말합니다. 그러나 누군가에 대해 그런 얘기를 하면 일단 조심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가짜 복음은 언제나 사람을 높이기 때문입니다. 어떤 면에서는 번쩍 하는 능력이 없어서 겸손을 잃지 않는 것이 더 은혜입니다. 목회자를 높일 때는 목회자에 대한 존경과 존중으로 끝내고, 그저 격려하는 차원에서 높여주고, 전도하려는 차원에서 “우리 교회가 좋아! 우리 목사님이 좋아! 말씀도 좋아!”라는 차원에서만 높여주면 됩니다. 그 이상 목회자를 높이면서 “능력이 있는 위대한 종!”이라고 하면 그 교회는 이미 복음이 존재하지 않는 교회가 됩니다. 성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교회에서 아무리 큰 공헌을 하고, 자기의 재산을 다 내놓는다고 해도 그 헌신을 통해서 자기 이름이 높아지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이름이 높아지도록 해야 합니다. 내가 무슨 일을 했든지, 아무리 큰 재능을 가지고, 세상을 놀라게 하는 일을 해도 항상 자신을 감추고 그리스도를 높이십시오. 2. 가짜 능력을 소유합니다 마술사 시몬은 마술로 사람들을 미혹했습니다(11절). 지금도 가짜 능력으로 사람들을 미혹하는 곳이 많습니다. 마술을 보면 기가 막힙니다. 보통 사람 머리로는 도저히 이해가 안 됩니다. 여자를 뉘어놓고 반을 딱 자릅니다. 분명히 잘렸습니다. 그런데 다시 붙입니다. 또 무대에다 코끼리를 데리고 와서 얇은 보자기로 살짝 싸서 "얍!"하는 순간에 코끼리가 없어집니다. 그것들이 다 눈속임이지만 모두 신기하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런 마술보다도 훨씬 못한 것들이 하나님의 능력이라고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이제 그런 마술적인 것들에 현혹되지 마십시오. “어디 가니까 신기합니다. 안수 한번 받으니까 병이 턱턱 다 나았습니다. 한번 가봐요, 기가 막혀요! 내 과거를 그냥 다 맞혀요!” 이런 얘기에 현혹되지 마십시오. 가짜 복음을 가진 사람들은 사람을 높이고, 그래서 사람들을 긁어모은다는 현실을 알아야 합니다. 그들의 모습에 놀아나는 것은 자신의 영혼을 자신이 파는 것과 다름이 없는 끔직한 태도입니다. 3. 물질에 관심이 많습니다 마술사 시몬은 사도들의 권능을 돈으로 사려고 했습니다(18-19절). 그들의 능력이 진짜임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마술사들은 어떤 사람이 능력이 있다고 할 때 그것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금방 압니다. 인도에 사하바바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가 능력이 있다고 해서 엄청난 추종자들이 모였습니다. 손으로 쌀과 보석을 만들고 능력으로 사람을 고친다고 합니다. 그런데 한 TV에서 그 사람 비디오를 마술사에게 보여주었더니 금방 마술이라는 것을 알아냈습니다. 그것도 아주 초보 마술이라는 것입니다. 그래도 사람들은 속습니다. 마술사 시몬도 진짜와 가짜를 압니다. 그런데 예루살렘에서 온 베드로와 요한의 사역은 가짜가 아니라 진짜인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그 능력을 돈으로 사려고 하다가 “네 은과 함께 네가 망한다.”는 저주를 듣게 됩니다(20절). 가짜 복음을 가진 사람들은 언제나 영적인 일보다 물질적인 일에 관심을 갖다가 결국 그 물질과 함께 망합니다. 누군가 물질적인 축복에만 관심이 있으면 물질은 더 없어지지만 거룩한 일에 관심을 가지면 물질은 더 따라오게 됩니다. ⓒ 글 : 이한규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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