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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51) 광야를 이겨내게 하는 4대 삶 (행 9:23-25)
< 바울의 아라비아 광야 3년 > 본문 23절에 나오는 ‘여러 날’은 ‘상당한 기간’입니다. 그 기간 동안 바울은 아라비아로 가서 3년 동안 있다가 다시 다메섹으로 돌아왔습니다(갈 1:17-18). 처음에 그는 주님을 만난 뜨거운 체험을 전하고 싶어서 다메섹에서 간증집회를 다녔지만 점점 말씀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없는 간증집회는 자칫 잘못하면 사람을 오도할 수 있음을 깨닫고 사람을 많이 만나기 전에 하나님을 많이 만나자고 다짐하고 아라비아 광야로 간 것입니다. 아라비아 광야 3년 동안 그는 자신의 성향과 체험을 말씀에 비추어보며 자신을 성숙시켰습니다. 사람이 성숙하게 되려면 무엇보다 2가지 체험이 필요합니다. 하나는 ‘주님과의 깊은 만남’의 체험이고, 또 하나는 ‘고난과 외로움의 체험’입니다. 즉 사람에게는 ‘다메섹 도상의 체험’과 더불어 ‘아라비아 광야의 체험’이 필요합니다. 이제 삶에 다가오는 광야의 순간을 창조적으로 만들고, 그때 하나님과 깊은 차원에서 새롭게 만나십시오. 인생에서 광야의 기간을 잘 극복하려면 어떤 삶이 필요합니까?1. 칭찬을 덜 원하는 삶 이 세상에서 가장 멋진 삶은 가장 칭찬받을 일을 하고도 가장 덜 칭찬받으려고 하는 삶입니다. 칭찬받을 일은 많이 하되 의지적으로 칭찬받고 싶은 심정을 누를 줄 알아야 합니다. 이 땅에서 칭찬 받지만 천국에서의 승진이 뒤쳐진다면 얼마나 허무하고 무력한 삶입니까? 칭찬을 덜 받아도 좋다고 생각하십시오. 그 순간 마음에 평강이 찾아오고, 정신은 맑아지며, 내일의 축복이 예비 됨과 동시에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넘치는 칭찬이 있게 될 것입니다. 2. 영적인 핵이 있는 삶 아무리 심한 태풍도 그 핵은 작고 고요합니다. 그처럼 고요하면서도 거대한 에너지를 가진 태풍을 움직이는 것이 바로 핵입니다. 인생에서도 질풍노도처럼 달려가는 삶보다 더 중요한 삶이 바로 핵이 있는 삶입니다. 무엇이든지 핵심을 잡고 따라가야 작품인생이 되고, 공부도 핵심을 잡고 해야 성취가 있습니다. 신앙생활의 핵심이 무엇입니까? 바로 십자가의 복음입니다. 마음 안에 이미 십자가가 자리하고 있다면 광야의 삶은 별로 힘들지 않고, 오히려 광야의 기간은 창조성이 넘치는 기간이 됩니다.3. 연약함을 인정하는 삶 사람은 약함을 인정하고 하나님 앞에 엎드릴 때 가장 강하게 됩니다. 욥은 상상할 수 없는 심한 고통을 당한 뒤에 땅에 엎드려 경배하며 “주신 자도 여호와시요 취하신 자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양을 받으시길 원합니다.”라고 했습니다(욥 1:12). 그처럼 불행의 밤이 찾아오면 먼저 자신이 연약함을 인정하고 하나님 앞에 엎드리십시오. 불행의 이유를 분석하려는 철학자가 되지 마십시오. 광야의 고난과 슬픔을 이기는 가장 위대한 비결은 ‘분석’에 있지 않고 ‘예배’에 있습니다. 4. 하나님을 만나 뵙는 삶 살다 보면 신비한 일을 많이 목격합니다. 그때마다 빨리 하나님을 뵙고 그 신비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듣고 싶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님을 빨리 뵙게 될까요? 열심히 살면 시간이 빨리 갑니다. 그처럼 멋있게, 열심히, 그리고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최선을 다해 정신을 못 차릴 정도로 살면 인류 사회에 멋진 공헌도 할 수 있고, 어느새 하나님 앞에 가 있는 자신을 발견할 것입니다. 그처럼 정신없이 열심히 사는 것도 하나님 앞에 빨리 가는 하나의 방편은 됩니다. 그러나 최선의 방편은 매일 예배와 말씀과 기도 중에 하나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 글 : 이한규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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