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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52) 성공적인 삶의 2대 요소 (행 9:26-31)
< 광야는 창조적인 장소입니다 > 사도 바울은 다메섹 도상에서 주님을 만나고 변화된 후, 바로 다메섹 회당을 다니며 간증집회를 다녔습니다. 그러나 간증집회를 다닐수록 바울의 마음에 무엇인가 허전함과 양심의 가책을 느꼈습니다. 간증할수록 자신의 간증이 부풀려짐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그는 계속 전문적으로 간증집회만 하면 사람을 오도할 것 같아서 결국 간증집회를 끊고 한적한 곳에 가서 구약성경을 보며 기도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곳이 바로 아라비아 광야였습니다. 광야 3년 기간 동안 바울은 인간적으로는 아무런 큰일도 하지 못했지만 그 기간은 결코 낭비된 기간이 아니라 오히려 어느 기간보다 소중한 창조적인 기간이었습니다. 성공적인 삶을 살려면 사람들 앞에서 간증하는 시간도 중요하지만 하나님 앞에서 조용히 묵상하는 시간도 중요합니다. 주님 안에 있는 성도에게는 어느 한 세월도 낭비가 아닙니다. 심지어는 과거의 가장 비참했던 순간도 하나님이 필요해서 다 있게 하셨습니다. 모세가 비록 80세에 부름 받았지만 그 전의 왕궁의 40년 세월과 미디안 광야의 40년 세월은 결코 낭비가 아니었습니다. 사도 바울이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님을 만나게 되었지만 그 전의 세월도 다 의미 있는 세월들이었습니다. 그처럼 하나님 안에서는 과거의 어떤 세월도 낭비가 아닙니다. 과거의 수치스러웠던 기간들, 지지고 볶였던 기간들, 그리고 쓸데없는 일에 매달렸던 기간들조차 하나님은 그 삶도 충분히 활용하십니다. 중요한 것은 지금 현재 주님을 붙들고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성공적인 삶의 2대 요소 > 광야에서 다메섹으로 돌아온 사도 바울은 새롭게 정립된 신학으로 복음을 전하자 다메섹에 사는 유대인들이 바울을 죽이려고 했습니다(23절). 그때 바울은 아직 자신의 순교 때가 아닌 줄 알고 제자들의 도움을 받아 다메섹을 탈출해 예루살렘으로 갔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예루살렘 성도들은 바울의 회심을 의심했습니다(26절). 그때 바나바의 보증으로 바울이 받아들여지면서 바울은 교회 역사상 가장 훌륭한 인물로 자라납니다. 바울이 바울 될 수 있었던 이면에는 그를 믿어 주었고, 그의 가능성을 인정해주고 세워준 바나바 때문이었습니다. 사람이 꿈과 비전을 이루려면 두 종류의 사람이 꼭 필요합니다. 하나는 은사 역할을 하는 ‘잘 이끌어주는 멘토와 같은 사람’이고, 또 하나는 후원자 역할을 하는 ‘잘 격려하는 바나바와 같은 사람’입니다. 후원자인 바나바의 힘은 겉으로 보기에는 아무 것도 아닌 것 같아도 그 격려와 사랑과 헌신은 성공의 모판입니다. 결국 성공하는 삶의 2대 요소는 ‘앞선 멘토’가 있고, ‘뒤에선 바나바’가 있는 것입니다. 바나바는 사울이란 청년의 가능성을 믿고 그를 후원함으로 교회에 꼭 필요한 위대한 인물로 만들어냈습니다. 바나바는 바울을 앞세우고 음지에서 기도하며 기쁨으로 섬기는 사람이 되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그는 하나님 나라를 위해 큰 그림을 그릴 줄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그처럼 자기를 죽이고 자기의 이름을 감추면서 남을 내세워서 교회의 기초를 든든히 닦은 사람이 바로 바나바입니다. 얼마나 소중한 존재입니까? 지금 한국교회는 바나바와 같은 창조적인 소수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여러분들이 그런 창조적인 소수가 되어 음지에서의 기도와 후원으로 인물을 만들어내십시오. 요새 바나바가 없어서 얼마나 많은 가능성 있는 사람들이 사장되고 있습니까? 어떤 사람이 가능성은 큰데 바나바와 같은 후원자가 없어서 자신의 위대한 꿈과 비전을 펼치지 못한다면 얼마나 안타까운 일입니까? 이제 누군가 바울과 같은 개척자를 보거든 바나바가 되기로 결심하고 그를 밀어주십시오. 그러면 그는 언젠가 반드시 거룩한 큰일을 내고야 말 것입니다. ⓒ 글 : 이한규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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