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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54) 감동적인 변화를 선도하십시오 (행 9:36-43)
< 하나님의 뜻대로 움직이십시오 > 왜 초대교회에는 치유의 역사가 많이 나타났을까요? 첫째, 당시에는 의료기술이 발달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의학의 발전으로 여러 치료기술이 발달했는데, 사실상 그 의료기술도 하나님이 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의학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병의 치유에 의료기술을 의지하는 것은 결코 잘못이 아닙니다. 의술로 인한 치유되는 것도 결국 하나님의 치유입니다. 그러므로 의술이 발달한 현대에 기적적인 치유가 줄어들 수밖에 없습니다. 둘째, 당시 초대교회 성도들은 지금 성도들보다 신앙이 순수했기 때문입니다. 결국 치유를 주시는 하나님의 마음과 생각이 변한 것이 아니라 성도가 가진 순수한 신앙이 변질되고 계산적인 신앙이 되면서 치유의 능력이 약화된 것입니다. 오늘날 은사를 강조하는 사람을 보면 순수한 신앙보다 화려한 은사 자체에 관심이 많습니다. 초대교회 때는 백지와 같은 깨끗한 마음에 의도하지 않은 상태에서 은사가 임했는데 지금은 어떤 의도와 계산을 가지고 은사를 추구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은사중심적인 신앙을 별로 기뻐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장단에 춤을 추지 않으십니다. 오직 사람이 하나님의 리듬을 따라 춤을 추어야 합니다. 하나님보다 은사나 치유에 더 관심을 가지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그런 심리를 가진 사람을 별로 기뻐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전능하신 하나님을 이용해 목적한 것을 뜯어내려는 영적인 제비족과 다름없습니다. 결국 교회가 타락하는 가장 큰 원인 중의 하나가 바로 영적인 제비족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순수한 하나님 중심적인 신앙을 원하십니다. 결국 계산이 없는 순수한 신앙이 은사와 치유와 축복을 받는 제일 비결입니다.< 감동적인 변화를 선도하십시오 > 본문에는 룻다에 사는 에니아를 치유한 후에 베드로가 룻다 근처에 있는 욥바에 가서 다비다를 살리는 장면이 나옵니다. 다비다의 이야기는 실천하는 믿음의 중요성을 도전합니다. 신앙은 실천이 뒤따라야 합니다. 진정한 구원의 믿음은 행동하는 믿음입니다. 특별히 성도는 욕심이 없어야 합니다. 욕심이 잉태한 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 즉 사망을 낳는다고 했습니다. 결국 성도가 제일 경계해야 할 것은 욕심이고, 제일 실천해야 할 것은 나눔입니다. 꽤 오래 전에 제가 MBC 신우회 지도목사를 했었습니다. 그때 최창섭 아나운서와 교제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그는 이재철 목사님이 개척한 강남의 ‘주님의 교회’를 다녔습니다. 이재철 목사님은 교회의 문제가 목사와 장로가 교회를 오래 좌지우지하는 것이 문제라고 생각하고, 교회는 목사나 장로의 교회가 아니라 주님의 교회라는 의미에서 ‘주님의 교회’라고 지었습니다. 그리고 자신은 10년만 담임목사를 하고 교회를 떠나겠다고 했습니다. 그때 최창섭 아나운서가 자기 목사님이 훌륭하다고 자랑했습니다. 그리고 교회를 개척하고 8년이 넘어서 약속기간에 1년 반 남았다고 하면서 신나게 말했습니다. 그것을 보고 느꼈습니다. 자기 목사님이 그토록 자랑스럽고 존경스럽다고 하는데도 그 목사님 물러난다고 하니까 신나하는 모습을 보면서 나름대로 교회 문제의 해답을 발견한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변화’였습니다. 변화 중에 제일 좋은 변화는 위로부터의 변화인데 위에서는 자리를 꼭 잡고 있으니 결국 아래로부터의 변화의 조짐이 생기게 됩니다. 위로부터의 변화는 대개 감동을 동반하지만 아래로부터의 변화는 대개 아픔을 동반합니다. 아래로부터 생기는 변화의 욕구는 ‘민심의 이반’을 뜻하기 때문입니다. 결국 오늘날 떠도는 교인이 많아진 가장 큰 이유는 일차적으로 교회 리더의 책임이 큽니다. 욕심을 버리고 나눔을 실천하는 다비다 성도들이 되십시오. 이웃을 위해서 속옷과 겉옷을 지어주는 신앙으로 감동적인 변화를 선도하십시오. ⓒ 글 : 이한규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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