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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우리나라 역사학계에서는 그동안 ‘정조 독살설’이 꾸준히 주장되어 왔다. 그런데 최근에 정조는 독살된 것이 아니라, 밤새 여러 사람에게 동시다발로 편지를 보낼 정도의 집착증과 일중독 등이 정조의 지병을 악화시켜 사망했다고 노론 벽파의 핵심 인물인 심환지에게 보낸 비밀어찰 297통을 담은《정조 어찰첩 (正祖御札帖)》을 번역한 성균관대 안대회 · 진재교 교수가 주장했다.
일중독은 오래 전부터 지역에 상관없이 여러 사람들에게 나타난 증상이다. 최근의 경제상황 때문에 더 많이, 더 오랜 시간을 일에 매달리는 모습을 주변에서 종종 볼 수 있다.
일중독은 단순히 일을 열심히 하거나 오랫동안 하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다. 양심적이며 열심히 일하는 고용인이나 사업주는 어느 곳에서나 환영을 받는다. 그런데 사람들은 이들이 실제로 근면한 사람임에도 ‘일중독자’라 부르는 것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인가?
이런 특징에 대하여 아치볼트 하트박사는 그의 책에서 다음과 같은 특징을 말하고 있다.
첫째, 일중독자는 자유롭지 못하다. 또 놀지 못한다. 빈둥거리면 스스로 참을 수 없는 죄책감이 생긴다. 일중독자는 휴식을 강요당하면 적응하지 못한다. 이들은 더 많이 일해야 한다는 내면의 소리에 지속적으로 강요당하고 있다.
둘째, 일중독자는 자신의 가치를 자신이 하는 일에서 찾는다. 일하지 않으면 자신을 무가치하다고 여기며, 사교생활은 거의 하지 않는다.
셋째, 일중독자는 완전히 일에 파묻힌다. 외곬이라서 한 가지 생각밖에 없다. 이들에게는 오락, 취미, 지역사회에 대한 활동 등은 관심이 없다. 자주 ‘주말 우울증’이나 ‘휴일 우울증’을 겪는다. 억지로 쉬게 하면 우울증이 생긴다.
넷째, 일중독자는 일하려는 신경증적 요소를 가지고 있다. 정상적으로 일하려는 욕구와는 달리 신경증적 요소는 자신에게 무엇인가 증명하려고 한다. 개인적인 안전이나 인정받고자 하는 무의식적인 욕구를 충족시키려고 자기 자신을 강하게 밀어붙이는 모습을 보인다.
사람들은 열심히 일해야 만족을 느끼게 된다. 그러나 일이 모든 것의 중심이 된다면 신경증적 합병증을 만들게 된다. 일이 무의식적인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사용되는 경우가 있다. 탐욕스러운 내면의 갈망, 실패에 대한 비합리적인 두려움, 강박충동적인 충동 등은 모두 정상적인 한계를 넘어서 일을 하게 만들면서 일을 중독의 영역으로 끌어들이게 된다.
일중독은 교회에서 봉사할 때도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스스로 하나님이 나에게 원하시는 수준이라고 정해놓고, 그 기준에 맞추어 살지 못한다고 스스로를 위선자라고 정죄한다. 그래서 과도하게 책임을 지려고 하고, 지나치게 교회봉사에 열심을 내려고 하는 것이다.
세계적인 임상심리학자 토니 험프리스가 자신의 책 <나를 위한 일의 심리학>에서 일중독을 스스로 판별하는 지표를 소개했다.
3개 이상 체크된 경우, 혹시 일을 자기가치의 결정 요인으로 삼고 있는 것이 아닌지 신중하게 고민해보아야 한다고 충고했다.
-일과 관련한 요구에 ‘아니요’라고 답하지 못한다.
-일주일에 60~80시간을 일한다.
-휴일에 거의 쉬지 않는다.
-다른 사람에게 일을 맡기는 것이
불안하다.
-집에서도 일을 한다.
-주말에도 일한다.
-어떤 경우든 일이 우선이다.
-사람들과 대화를 나눌 때도 일 얘기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일 때문에 식사를 거를 때가 있다.
-일이 많을 때는 휴일도 포기한다.
-항상 일할 준비가 되어 있다.
-항상 전화 받을 준비가 되어 있다.
-일이 많다는 이유로 부부나 가정의 중요 행사를 포기할 때가 많다.
-완벽주의를 추구한다.
-비판에 대해 참지 못한다.
-실패를 걱정한다.
-나 자신에게 비현실적인 기대를 한다.
-성공에 집착한다.
혹시 일중독이라면, 치료를 위한 몇 가지 제안이 있다.
첫째, 일중독이 문제라는 사실을 인정하라. 모든 일중독자는 이런 사실을 완고하게 부인한다. 심지어 자신이 정상이라고 생각하고, 정당화하기도 한다. 그래서 스스로 자신을 정직하게 볼 수 있게 해달라고 하나님께 간구해야 한다.
둘째, 일중독을 축소하거나 변명하지 말라. 이런 이유를 들 수 있다. ‘그토록 열심히 일하는 것은 내 아내와 아이들을 위해서야.’ ‘게으름은 죄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최선을 다해 일하기를 원하셔’
그런데 이들에게는 일이 수단이 아니라 일을 우상처럼 숭배하는 것으로 보이기도 한다. 하나님께 그것으로부터 자유롭게 해달라고 간구해야 한다.
셋째, 일중독의 해로운 측면을 파악하라. 스스로 해로운 점을 써보고 가까운 사람과 의논하는 것이 좋다. 일중독은 당사자의 건강이나 대인관계에서 나타날 해로운 결과를 많이 알고 인정할수록 치료하기 쉬워지기 때문이다. 그동안 지나친 일 욕심 때문에 다른 가족들이 고통을 받고 있는지 모른다.
넷째, 습관을 바꾸라. 하루, 주간, 월간, 연간의 시간에 대해 계획하는 것이다. 일중심이 아니라 일하고 쉬고 노는 시간까지도 계획을 세워 실천한다. 휴식시간에는 지나치게 경쟁적인 게임은 피하는 것이 좋다.
-열린편지/열린교회/아치볼트 하트, /「참을 수 없는 중독」중에서-
일중독은 오래 전부터 지역에 상관없이 여러 사람들에게 나타난 증상이다. 최근의 경제상황 때문에 더 많이, 더 오랜 시간을 일에 매달리는 모습을 주변에서 종종 볼 수 있다.
일중독은 단순히 일을 열심히 하거나 오랫동안 하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다. 양심적이며 열심히 일하는 고용인이나 사업주는 어느 곳에서나 환영을 받는다. 그런데 사람들은 이들이 실제로 근면한 사람임에도 ‘일중독자’라 부르는 것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인가?
이런 특징에 대하여 아치볼트 하트박사는 그의 책에서 다음과 같은 특징을 말하고 있다.
첫째, 일중독자는 자유롭지 못하다. 또 놀지 못한다. 빈둥거리면 스스로 참을 수 없는 죄책감이 생긴다. 일중독자는 휴식을 강요당하면 적응하지 못한다. 이들은 더 많이 일해야 한다는 내면의 소리에 지속적으로 강요당하고 있다.
둘째, 일중독자는 자신의 가치를 자신이 하는 일에서 찾는다. 일하지 않으면 자신을 무가치하다고 여기며, 사교생활은 거의 하지 않는다.
셋째, 일중독자는 완전히 일에 파묻힌다. 외곬이라서 한 가지 생각밖에 없다. 이들에게는 오락, 취미, 지역사회에 대한 활동 등은 관심이 없다. 자주 ‘주말 우울증’이나 ‘휴일 우울증’을 겪는다. 억지로 쉬게 하면 우울증이 생긴다.
넷째, 일중독자는 일하려는 신경증적 요소를 가지고 있다. 정상적으로 일하려는 욕구와는 달리 신경증적 요소는 자신에게 무엇인가 증명하려고 한다. 개인적인 안전이나 인정받고자 하는 무의식적인 욕구를 충족시키려고 자기 자신을 강하게 밀어붙이는 모습을 보인다.
사람들은 열심히 일해야 만족을 느끼게 된다. 그러나 일이 모든 것의 중심이 된다면 신경증적 합병증을 만들게 된다. 일이 무의식적인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사용되는 경우가 있다. 탐욕스러운 내면의 갈망, 실패에 대한 비합리적인 두려움, 강박충동적인 충동 등은 모두 정상적인 한계를 넘어서 일을 하게 만들면서 일을 중독의 영역으로 끌어들이게 된다.
일중독은 교회에서 봉사할 때도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스스로 하나님이 나에게 원하시는 수준이라고 정해놓고, 그 기준에 맞추어 살지 못한다고 스스로를 위선자라고 정죄한다. 그래서 과도하게 책임을 지려고 하고, 지나치게 교회봉사에 열심을 내려고 하는 것이다.
세계적인 임상심리학자 토니 험프리스가 자신의 책 <나를 위한 일의 심리학>에서 일중독을 스스로 판별하는 지표를 소개했다.
3개 이상 체크된 경우, 혹시 일을 자기가치의 결정 요인으로 삼고 있는 것이 아닌지 신중하게 고민해보아야 한다고 충고했다.
-일과 관련한 요구에 ‘아니요’라고 답하지 못한다.
-일주일에 60~80시간을 일한다.
-휴일에 거의 쉬지 않는다.
-다른 사람에게 일을 맡기는 것이
불안하다.
-집에서도 일을 한다.
-주말에도 일한다.
-어떤 경우든 일이 우선이다.
-사람들과 대화를 나눌 때도 일 얘기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일 때문에 식사를 거를 때가 있다.
-일이 많을 때는 휴일도 포기한다.
-항상 일할 준비가 되어 있다.
-항상 전화 받을 준비가 되어 있다.
-일이 많다는 이유로 부부나 가정의 중요 행사를 포기할 때가 많다.
-완벽주의를 추구한다.
-비판에 대해 참지 못한다.
-실패를 걱정한다.
-나 자신에게 비현실적인 기대를 한다.
-성공에 집착한다.
혹시 일중독이라면, 치료를 위한 몇 가지 제안이 있다.
첫째, 일중독이 문제라는 사실을 인정하라. 모든 일중독자는 이런 사실을 완고하게 부인한다. 심지어 자신이 정상이라고 생각하고, 정당화하기도 한다. 그래서 스스로 자신을 정직하게 볼 수 있게 해달라고 하나님께 간구해야 한다.
둘째, 일중독을 축소하거나 변명하지 말라. 이런 이유를 들 수 있다. ‘그토록 열심히 일하는 것은 내 아내와 아이들을 위해서야.’ ‘게으름은 죄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최선을 다해 일하기를 원하셔’
그런데 이들에게는 일이 수단이 아니라 일을 우상처럼 숭배하는 것으로 보이기도 한다. 하나님께 그것으로부터 자유롭게 해달라고 간구해야 한다.
셋째, 일중독의 해로운 측면을 파악하라. 스스로 해로운 점을 써보고 가까운 사람과 의논하는 것이 좋다. 일중독은 당사자의 건강이나 대인관계에서 나타날 해로운 결과를 많이 알고 인정할수록 치료하기 쉬워지기 때문이다. 그동안 지나친 일 욕심 때문에 다른 가족들이 고통을 받고 있는지 모른다.
넷째, 습관을 바꾸라. 하루, 주간, 월간, 연간의 시간에 대해 계획하는 것이다. 일중심이 아니라 일하고 쉬고 노는 시간까지도 계획을 세워 실천한다. 휴식시간에는 지나치게 경쟁적인 게임은 피하는 것이 좋다.
-열린편지/열린교회/아치볼트 하트, /「참을 수 없는 중독」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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