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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인간과 짐승이 다른 점

2009년 가슴을쫙 최용우............... 조회 수 2373 추천 수 0 2009.10.05 10: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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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3610번째 쪽지!

 □ 인간과 짐승이 다른 점

인간과 짐승이 다른 이유는 인간에게는 '자유의지'가 있다는 것입니다. 동물은 '본능'을 따라 살지만 인간은 '의지(意志)'를 따라 삽니다.
동물은 배고프면 먹을 것을 찾고, 위험하면 도망치고, 즐거우면 노래부르고 똥이 마려우면 아무데나 싸면서 본능으로 살아갑니다.
인간도 동물이기 때문에 본능을 느끼지만, 그러나 자유의지로 본능을 조절하고 절제하며 살아갑니다. 어린 아이일수록 본능을 따라 살다가 점점 자라면서 의지로 살게 됩니다. 그리고 성인이 되면 의지대로 살지 못한 것에 대한 책임까지 져야 합니다.
자,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구하기 전에 이미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다 알고 계신다고 합니다. 그런데 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있으면 구하라고 하십니까? 심지어 얻지 못하는 이유는 구하지 않기 때문(약4:2)이라고 합니까? 다 아신다면 말 안 해도 필요할 때 그냥 척척 주시면 안됩니까?
만약, 우리가 짐승이라면 말하지 않아도 필요할 때마다 그냥 주실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짐승이 아니고 '자유의지'를 가진 인간이기 때문에 그것을 사용하길 원하시는 것입니다.
칼빈(John Calvin)은 이에 대해 '모든 것을 다 아시는 주님이 우리에게 구하게 하시는 이유는 첫째, 모든 좋은 것이 그분께로만 온다는 사실을 의식하게 함이요, 둘째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만을 의지(依支)하며 살게 하려함'이라고 했습니다.
자, 그러니 인간이라면 기도하라고 할 때 핑계대지 말고 그냥 기도하세요. ⓒ최용우

♥2009.10.5 달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pe.kr

댓글 '2'

베리나인

2009.10.05 22:00:31

인간짐승들 생각보다 많아요. 최소한의 의식도 없는...

차경미

2009.10.09 09:43:11

그냥 이름만 불러봐도 기분좋고 편안하것은 우리에게 주님이 계시다는 것이 짐승하고 확연히 틀리지요 인간이 인간이하 일때는 짐승만도 못한놈 이라고 욕을 하죠 주님하고 완전히 떨어졌을 때 입니다 늘 가까이 주님 모시고 사는 맘 평안해 감사합니다 평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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