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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행13: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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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이한규 목사 |
참고 : | http://john316.or.kr |
사도행전(67) 좋은 교회(1) 믿음직한 성도 (행 13:1-3)
<선교를 꿈꾸십시오 >
시대마다 하나님이 하나님의 일을 위해 사용하는 민족이 있습니다. 어떤 민족을 사용합니까? 성령의 강한 역사가 나타나고, 교회가 비약적으로 성장하고, 청년들이 신학교로 몰리고, 기도의 역사가 강하게 일어나고, 기독교가 사회의 주도적 종교가 되고, 교육과 경제수준이 높은 민족을 하나님은 사용하셨습니다. 그래서 1990년까지는 우리 민족이 이 시대에 쓰임 받는 민족이 아닐까 하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1990년 이후 교회성장이 정체되면서 점차 그런 기대가 무너지고 있습니다.
왜 한국교회 성장이 정체되었습니까? 협의의 대표적인 이유는 다미선교회의 거짓 종말예언으로 인한 기독교의 희화화 때문입니다. 광의의 대표적인 이유는 큰 축복을 받고도 나눔에 인색한 성도의 양산 때문’입니다. 1945년, 한국의 기독교인은 80% 이상이 평안남북도에 몰려 있었습니다. 그런데 북한이 공산화되면서 그곳 교회가 초토화되었습니다. 왜 하나님이 북한 땅의 교회를 깨셨습니까? 결과적으로 보면 선교적인 목적 때문이었습니다.
당시 북한이 부흥할 때 양반을 따지는 남한에서는 전도가 잘 안 되었습니다. 그런데 6.25때 수많은 북한 사람이 남으로 내려와서 첫째로 했던 일이 교회를 세우는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교회를 중심으로 성실하고 억척같이 살면서 대략 2-3년 만에 그 지역의 상권을 장악하고 주변에 커다란 돌집들, 즉 교회를 쌓아 올렸습니다. 그러자 지역 토박이들이 놀라며 이유를 찾다가 북한 사람들의 성공 뒤에는 옛날 표현으로 ‘예수 귀신’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복음이 남쪽에도 깊이 전파되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하나님은 북한을 깨뜨려 남한을 복음화한 것입니다. 결국 선교의 사명을 외면하면 하나님은 고난을 통해 그를 흩으실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고난을 통해 유랑하는 민족과 성도가 되기보다 기쁘게 선교하는 민족과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축복을 선교를 위해 사용하지 않으면 그 축복 받은 만큼 고난이 주어집니다. 결국 선교가 없는 축복은 미완성의 축복입니다. ‘선택’은 ‘선교’는 떼어질 수 없는 것입니다. 축복을 꿈꾸면 선교를 꿈꾸십시오.
< 믿음직한 교회 >
본문에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의 모델로 안디옥 교회가 나옵니다. 안디옥 교회는 예루살렘 교회의 핍박으로 흩어진 성도들이 로마의 제 3도시인 안디옥에 세운 교회입니다. 사도행전 11장 26절 말씀을 보면 안디옥 교회에서 처음으로 ‘그리스도인’이라는 명칭이 붙었는데, 그 말은 사람들이 그들의 믿음을 인정했다는 말입니다. 그처럼 인정받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힘쓰십시오.
청일전쟁 후, 일본은 자신의 뜻을 거역하는 수구세력의 핵심을 그들의 호칭인 ‘민비’로 보고, 국모인 명성황후를 잔인하게 난자해서 불로 태워 죽이는 을미사변을 일으킵니다. 그 후 고종 황제는 불안해 잠을 못 이룰 때마다 종종 언더우드 선교사를 불렀습니다. 그리고 주님을 영접하지는 않았어도 가끔 이렇게 말했습니다. “지금은 신하도 믿을 사람이 없고, 오직 야소인(예수 믿는 사람) 밖에는 믿을 사람이 없구나.”
믿는 사람은 믿음직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특히 성도로 인정받기 전에 먼저 사람으로 인정받아야 합니다. 왜 이단이 생깁니까? 사람이 되지 않고도 성도가 될 수 있는 줄 알기 때문입니다.
신학교에서는 학생들이 교만하지 않도록 제일 먼저 가르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이런 가르침입니다. “목사가 되기 전에 학자가 되고, 학자가 되기 전에 성도가 되고, 성도가 되기 전에 사람이 되라!” 이제 어떤 경우에도 “아니! 저런 사람이 교회에 다녀?”라는 말을 듣도록 하지 마십시오. 십자가란 죄 없는 사람이 남의 죄를 대신 지는 것입니다. 자신이 명백히 잘못한 행동을 한 경우에 욕을 먹는 것은 십자가가 아닙니다. 십자가의 의미를 바로 알고 십자가의 삶을 실천할 때 믿는 성도는 믿음직한 성도가 됩니다.
ⓒ 글 : 이한규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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