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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 받은 자의 삶

김장환 목사............... 조회 수 2659 추천 수 0 2009.10.13 23:5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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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바이처 박사는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면서 자신의 일기장에 이렇게 적었다고 합니다.
“아침의 밝은 햇살에 눈을 떴다. 내게 부어주신 하나님의 은혜가 얼마나 큰가? 그것을 그냥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 그것은 죄악이다.”
유명한 코닥회사의 창업자 조지 이스트만은 아주 어릴 적 아버지를 여의었기 때문에 어머니가 다른 집 파출부 일을 하면서 자신과 여동생을 보살폈다고 합니다. 그 고생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일하러 갈 때에도 아이 셋을 맡아줄 사람이 없어 늘 데리고 다녔는데, 어린 조지의 기억에 남은 것은 두 가지였다고 합니다. 첫째는 잠시도 쉬지 않고 남의 집 마루를 닦고 빨래를 하는 어머니의 ‘근면’한 모습이었고, 둘째는 어머니가 귀에 못이 박히도록 하신 한 마디 말씀이었습니다. “나는 나를 위해 일하는 것이 아니라 너희들을 위해 일한다. 너도 크면 너 자신을 위해 일하지 말고 남을 위해 일해라.” 그래서 조지 이스트만은 책상 머리에다가 다음과 같이 적어 놓고 최선을 다했다고 합니다. “어머니를 위하여 그리고 이웃을 위하여”
오늘도 누구를 위해 일하고 있는지를 생각하며 사십시오.
주님! 받은 은혜에 감사하며 주변을 유익케 하소서.
나는 누구를 위해서 살아가고 있는가 점검해봅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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