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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씨앗

김장환 목사............... 조회 수 1431 추천 수 0 2009.10.13 23:58:17
.........
가가와 도요히꼬는 젊었을 때 폐결핵으로 죽을 날만 기다리다가 어느 날 자살하기로 마음 먹었는데, 예수님이라면 그 상황에서도 섬길 자를 찾으셨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빈민굴을 찾아가서 그곳 사람들을 섬기기 시작했습니다. 소문을 듣고 친구가 찾아왔습니다. 그 친구는 주정뱅이가 떼를 써 도요히꼬에게서 돈을 받아 술을 먹고 도박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또 저녁예배시간에는 주정뱅이가 들어와 창녀를 찾아 데리고 나가는 모습도 보았습니다. 이를 본 친구가 화가 나 말했습니다.
“도요히꼬! 어찌 이런 것을 예배라 하고 선교라 할 수 있겠는가? 자네야말로 위선자이며 악을 조장하는 사람이야.”
하지만 도요히꼬는 “저들이 나를 열 번 속이고 나를 죽인다 해도 사랑은 변함이 없는 것이라네. 예수님은 악에 의해 상처를 입고 찔려 죽었지만 그 대신 사람들 속에 작은 사랑의 씨앗을 심으셨다네.”
그 친구는 도요히꼬의 말을 전혀 알아들을 수 없었지만 도요히꼬가 죽은 후 그가 머물렀던 곳에서 사랑이 싹 트고 신앙의 꽃봉오리가 피게 되었고, 많은 사람들이 그의 삶을 기리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었습니다.
오늘도 이런 사랑의 씨앗을 뿌리며 사는 하루가 되십시오.
주님! 지금 여기서 사랑의 씨앗을 뿌리게 하소서.
도요히꼬의 삶이 주는 교훈이 무엇입니까?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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