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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은 것과 잃지 않은 것

김장환 목사............... 조회 수 1429 추천 수 0 2009.10.14 14: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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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세계대전 참전 군인들이 전쟁 후에 귀향하여 사회에 복귀하는 내용을 그린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해(The Best Years of Our Lives)>에 출연한 헤럴드 러셀은 그 영화로 1946년도 아카데미 남우조연상과 함께 특별상을 받았습니다. 실제 그는 일본군의 진주만 공격이 감행된 후 공수부대원으로 전투에 나갔다가 두 팔을 잃어 불구자가 되었습니다. 그는 좌절과 절망에 빠져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직 잃은 것보다 잃지 않은 것이 더 많다는 것을 자각하고 점차 마음을 잡아서 새로운 삶에 적응해 나갔습니다. 그의 이야기가 영화로 만들어졌고 그가 직접 <우리 생애 최고의 해>라는 영화에 불구자의 모습으로 출연하여 정성을 다해 연기를 해서 아카데미상의 영예를 얻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의 육체적인 장애는 도리어 가장 큰 축복이 되었습니다. 잃어버린 것이 아니라 아직 남아 있는 것을 생각하고 하나님께 감사하며 남은 것을 사용할 때 잃은 것의 열 배를 보상받습니다.”
우리는 우리에게 없는 것을 생각하며 아쉬워하거나 불평하곤 합니다. 그러나 생각을 바꾸면 가지지 못한 것보다 가진 것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 감사하며 가지고 있는 것으로 많은 일들을 이루십시오.
주님! 가진 것들에 대해 더욱 감사하게 하소서.
감사하지 못했던 부분을 고백해봅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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