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설교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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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77) 기복주의를 버리십시오 (행 14:8-10)
< 말씀에 주목하십시오 > 본문에는 루스드라에서 나면서부터 앉은뱅이가 된 사람을 일으키는 장면이 나옵니다. 앉은뱅이가 어떻게 일어났습니까? 그때 사도 바울은 나면서 앉은뱅이 된 사람이 자기의 설교를 열심히 듣는 것을 보았습니다. 앉은뱅이가 바울을 주목했고, 바울도 앉은뱅이를 주목한 것이 바로 치유를 일으킨 중요한 요인입니다. 치유의 은혜를 얻으려면 ‘주목하는 삶’을 잘해야 합니다. 사도행전 3장을 보면 베드로도 나면서 앉은뱅이 된 자를 “주목하였다!”고 했고, 또한 “우리를 주목하여 보라.”고 말했습니다(4절). 그처럼 살아계신 하나님을 주목하고,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주목하며, 또한 말씀을 주목하며 들을 때 기적과 축복이 가능성이 현저하게 커집니다. 오늘날 많은 성도들이 말씀은 그냥 흘려들으면서 대신에 신기한 능력을 찾아서 여기저기 기웃거리지만 중요한 것은 말씀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그때 성령의 역사도 나타나고 기적적인 역사도 나타납니다. 믿음은 어떻게 생깁니까? 노력하고 애쓴다고 믿음이 생기는 것이 아니고, 울고불고 매달려도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믿음이 생기려면 말씀의 씨가 뿌려져야 합니다. 말씀이 없으면 바른 믿음이 생기지 않습니다. 바른 믿음을 가지려면 성경을 읽고, 말씀을 듣고, 말씀을 지극히 존중해야 합니다. 교회를 아무리 오래 다녀도 말씀을 소홀히 하면 결코 바른 믿음이 생기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말씀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고 그 말씀이 심령 속에 뿌려지고 뿌리내리도록 힘쓰십시오. 말씀을 전하다 보면 어떤 분은 너무 열심히 쳐다보고 말씀을 듣습니다. 그러면 이런 생각이 듭니다. “저분은 말씀을 귀로 듣는 것이 아니라 입으로 받아먹는구나!” 마치 둥지 안에 있는 조류의 새끼가 어미가 물어다주는 먹이를 받아들이려고 입을 크게 벌리는 것처럼 말씀을 사모하는 모습을 가지고 입을 딱 벌리고 말씀을 받아먹을 때 구원의 역사도 나타나고, 기적과 축복의 역사도 나타납니다.< 구원의 믿음을 가지십시오 > 바울이 말씀을 전할 때 거기에 앉아 많은 사람들이 설교를 들었지만 특별히 나면서부터 발을 쓰지 못했던 앉은뱅이가 바울의 설교에 빨려들었습니다. 그때 그 말씀이 앉은뱅이에게 역사해서 구원의 믿음을 생성시켰습니다. 말씀이 능력이 되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 장면을 바울이 주목해 보면서 앉은뱅이이게 구원받을 만한 믿음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중요한 것은 말씀을 바탕으로 한 구원의 믿음입니다. 믿음에는 2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구원 얻지 못하는 믿음’이 있고, 또 하나는 ‘구원 받을만한 믿음’이 있습니다. 적극적인 사고방식이나 긍정적인 사고방식도 믿음의 형태는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들이 있으면 같이 힘이 납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그 믿음이 꼭 구원 얻을만한 믿음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구원받을만한 믿음은 살아계신 예수님을 믿는 믿음입니다. 예를 들어, 한 아내가 투병하는 남편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남편이 나을 줄 믿습니다.” 그런 고백 자체는 잘못이 아니지만 ‘남편이 나을 것’이 믿음의 제일 대상이 되면 안 됩니다. 믿음의 대상은 ‘남편이 나을 것’이 아니라 ‘살아계신 하나님’이 되어야 합니다. ‘남편이 낫는 것’은 하나님의 선물(gift)이고, ‘남편을 낫게 하시는 분’은 바로 하나님(giver)입니다. 하나님(giver)보다 선물(gift)을 더 바라보는 것은 기복신앙입니다. 기복주의는 ‘복을 추구하지만 가장 복을 못 받게 하는 사상입니다. 기복주의를 버리고 온전히 하나님만 바라볼 때 현재와 미래를 아우르는 진짜 복이 주어집니다. ⓒ 글 : 이한규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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