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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1885년 감리교회 선교사로 의사요 목사인 아들과 함께 이 땅에 와서 소외되고 힘 없는 사람들, 가난하고 병든 사람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섬긴 메리 스크랜턴 선생님. 그가 세상을 떠난 지 100주년을 맞아 스크랜턴 가족들인 이화여대, 이화여고가 성문 밖의 교회들(상동, 동대문, 아현)과 함께 추모 감사예배를 드린다.
벽안의 초로 여성이 어떻게 열악한 환경의 이 땅을 찾아와 섬기는 삶을 살았을까? 그가 남긴 글이다. “내가 하는 일이 이 땅의 사람들 마음에 들든지 안 들든지 나는 이 땅의 사람들을 사랑하기로 마음먹었다.” 그의 글에서 사랑 받을 자격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나를 먼저 사랑하신 하나님의 마음을 읽게 한다.
이 화여대 책임자가 말한다. “메리 스크랜턴 선생님을 귀하게 여기는 것은 단순히 그가 학교 설립자이기 때문이 아닙니다. 진정으로 이 민족을 위해 헌신한 여성으로, 그리스도의 정신으로 살았던 삶의 모범이기 때문입니다.”
조경열 목사(아현감리교회) <국민일보 /겨자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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