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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의 주인 하나님(God, the Master of the New Year)
고린도후 조용기 목사............... 조회 수 2247 추천 수 0 2009.10.28 00:12:32성경본문 : | 고후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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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조용기 목사 |
참고 : | 2006년 12월 31일 주일 3부설교 |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로서 너희를 권하노니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 이르시되 내가 은혜 베풀 때에 너에게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서론>
오늘 저는 여러분과 더불어 ‘새해의 주인 하나님’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겠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은 히말라야 산맥에 있는 에베레스트 산입니다. 세계 최고봉이므로 많은 사람들이 이 산을 오르기 위해 애를 씁니다. 에베레스트 산을 올라가는 길이 한 10개 정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산 주위에 눈이 많이 오므로 그 길이 막히고 바람이 불면 오르기도 어렵고 설사 정상에 올랐다고 할지라도 내려오다가 사고를 당해서 생명을 잃을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히말라야 산맥의 산을 오르기 위해서는 엄격한 훈련과 함께 현지인의 안내가 필수인 것입니다. 아무리 우수한 장비라도 갖고 많은 훈련을 쌓았더라도 눈 감고도 훤히 길을 알 정도의 현지인 안내가 없이는 반드시 사고를 당하게 마련인 것입니다. 새해는 이처럼 마치 눈덮인 거대한 산과 같습니다. 눈 덮인 산에서 우리는 어디로 가야할 지 길을 알 수 없습니다. 길을 잘못 들면 새해에 크나큰 낭패를 당할 수가 있습니다. 내 개인의 낭패뿐 아니라 가족, 사회에 크나큰 영향을 미칠 수가 있습니다. 우리는 새해를 바라볼 수 있지만 새해를 성공적으로 살아갈 길은 모릅니다. 어떻게 하면 새해를 잘 살아갈 수 있을까요?
<본론>
1. 길을 여시는 하나님
그것은 하나님과 함께 새해를 살아가면 잘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길을 만드시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Way maker" 길을 만드시는 분인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모세를 따라서 430년 종살이 하던 애굽을 떠나 그들은 홍해 가에 까지 왔습니다만 창일한 홍해가 그들을 막았습니다. 건너갈 다리도 없고 배도 없는데 바로 왕이 대군대를 거느리고 그들을 다시 포로로 잡기 위해서 습격해 왔습니다. 그들은 완전히 바로의 군대와 홍해에 샌드위치가 되었습니다. 어디로 갈 곳이 없습니다. 길이 없습니다. 정말 낭패를 당했습니다. 삶의 길이 없다는 것은 바로 이것을 뜻하는 것입니다. 진퇴유곡인 것입니다. 그럴 때 모세가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하매 하나님께서 길을 만드셨습니다. 전대미문의 역사를 베푸셨습니다. 홍해가 갈라지고 바다에 길을 만들어 주신 것입니다.
성경 출애굽기 14장 14절로 16절에 “야훼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 야훼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어찌하여 내게 부르짖느냐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앞으로 나아가게 하고 지팡이를 들고 손을 바다 위로 내밀어 그것이 갈라지게 하라 이스라엘 자손이 바다 가운데서 마른 땅으로 행하리라”
이와 같이 하나님은 길을 만들어서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바다 밑을 지나서 무사히 광야로 나갈 수 있게 만들어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 사건을 통해서 길을 여시고 길을 만드시는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우리에게 보여주신 것입니다. 우리가 새해를 맞이해서 어떻게 살아갈지 모를지라도 하나님이 같이 계시면 길을 만드시는 하나님인 것을 앎으로 하나님께 기도하고 길을 열어 달라고 간구할 수가 있습니다.
아담과 하와가 타락하고 난 이후 에덴의 문이 닫혔지 않습니까? 아담과 하와가 세상살이에 너무 고달퍼서 부부간에 손을 잡고 울면서 떠나온 에덴에 들어가려고 여러분 근처에 찾아왔을 것입니다. 그러나 길이 없습니다. 길이 막혔습니다. 하나님이 길을 막아 버렸습니다. 영영 에덴으로 돌아갈 수 없습니다. 화영검이 에덴을 둘러 진치고 있으니 절망했습니다. 누가 다시 에덴으로 돌아갈 수 있게 할 수 있습니까? 그러나 2천년 전에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 오셔서 십자가에 몸찢고 피흘려 죽으심으로 우리에게 에덴으로 가는 길을 열어 놓은 것입니다. 에덴은 하나님이 계신 곳입니다. 하나님께로 나아갈 수 있는 길을 열어 놓으신 것입니다. 에덴의 막힌 담도 무너뜨리고 길을 여시는 것이 우리 하나님이 하시는 역사인 것입니다. 우리는 바로 용서와 의의 길을 얻을 수 있습니다. 주님께서 용서와 의의 길을 열어 놓으셨을 뿐 아니라 주님 자신이 용서와 의의 길이 되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사람이 되어 오셔서 사람인 우리들의 죄를 다 몸에 짊어지시고 십자가에서 몸찢고 피흘려 죄의 대가를 지불하시므로 우리의 죄를 청산해 주셨습니다. 죄가 겹겹이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막아 놓은 담이었는데 그 담을 주님께서 무너뜨려 버렸습니다.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이제 나아갈 수 있는 대로가 열려지고 만 것입니다. 길이 열려졌습니다. 예수님은 길이 되셨습니다. 길을 만드셨습니다. 길을 모르는 우리들에게 길을 열어 놓은 것입니다. 죄악의 세상 속에서 인간이 하나님께 나아갈 길을 아무리 만들려고 해도 만들 수가 없고 찾으려고 해도 찾을 수가 없습니다. 길이 없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오셔서 우리가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길이 되셨습니다. 죄를 짓고 불의하고 추악하고 버림을 받아야 마땅한 우리들을 위해서 대신으로 죄를 청산하시고 길을 열어 주셔서 예수님을 통하면 하나님 앞에 용서의 길, 의의 길이 활짝 열리고 주의 영광에 들어갈 수 있게 된것입니다.
히브리서 10장 19절로 20절에 “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로운 살 길이요 휘장은 곧 그의 육체니라”
예수님의 육체를 통해서 우리가 살길인 영원한 생명의 길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또한 우리들에게 축복의 길이 되시는 것입니다. 에덴은 축복의 동산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담과 하와를 위해서 모든 것을 예비해 놓으신 극락의 처소가 에덴이었습니다. 수고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은혜로 살수 있는 것이 에덴이었습니다만 에덴에서 쫓겨난 이후로 땅은 가시와 엉겅퀴를 내고 저주를 받아 이마에 땀을 흘려야 먹고 사는 비극의 땅으로 변하고 만것입니다. 그때로부터 시작해서 오늘날까지 세계는 생존경쟁의 터전이요, 사람들은 이마에 피땀을 흘려야 먹고 사는 처소가 되고 만것입니다. 우리는 새해를 바라보고 어떻게 살꼬 탄식할때가 많습니다. 어떻게 우리 한국의 경제가 좀 나아질지 서민생활이 좀 부유해질지, 양극화가 좀 사라질지, 좀 부유하게 될지 어떻게 하며 살아갈까? 우리 마음속에 삶에 대한 걱정이 많습니다. 집값은 천정 모르게 높이 뛰니 집한 칸 마련할 수 있을까? 우리 마음속에 여러 가지고 근심과 걱정이 많습니다. 우리 힘으로 할 수 없는 일들이 너무나 많아요. 그런데 여기 주님께서 오셔서 우리에게 축복의 길이 되신 것입니다. 저주가 뒤덮인 이 강산에 주님은 저주를 짊어지시고 청산하시고 우리에게 축복의 길이 되어 주신 것입니다. 예수님을 의지하지 않고는 축복의 길로 갈수 없습니다. 우리가 소위 말하는 선진국이라는 구라파나 미국을 보십시오. 그들은 우리와 다른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만 우리보다 먼저 예수를 믿고 축복의 길을 찾았기 때문에 그 길을 통해서 걸어가므로 그들이 복을 받게 된 것입니다. 우리가 북한과 똑같은 민족으로 무엇이 다릅니까?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수 있는 자유의 하늘나라에 자유의 땅위에 살고 있어서 이 땅에 교회가 5만개나 있고 10만 주의 종이 있고 1천 2백만 성도들이 있습니다. 그 가운데 축복의 길이 열렸기 때문에 북한하고 다른 것입니다. 북한은 지금 그리스도를 믿는 자유가 없기 때문에 길이 막힌 것입니다. 북한에도 예수가 전도되고 교회가 서고 하나님이 그곳에 나타나시면 길이 열리게 되는 것입니다.
갈라디아서 3장 13절로 14절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 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에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아브라함의 복이 이방인에게 미치게하려함이라”고 말한 것입니다.
주님께서 아담의 저주를 다 짊어지시고 십자가에 높이 매달려서 몸찢고 피를 흘리시므로 청산하고 만것입니다. 저주는 주님이 맞아서 청산해 버리고 그리스도를 통해서 아브라함의 복을 허락했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아브라함의 복을 받기 위해서는 예수님을 믿어야 되는 것입니다. 예수께 나와야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순종하고 섬겨야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섬기지 않고 사는 모든 일은 헛된 일인 것입니다. “야훼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아훼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되도다 너희가 일찍이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시127:1~2)라고 말한 것입니다. 그리스도 없이 인간이 하는 모든 일은 잘되는 것 같으나 안됩니다. 성공하는 것 같으나 실패합니다. 부흥하는 것 같으나 발전하지 못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하고 나가면 않되는 것 같으나 결국에는 됩니다. 실패하는 것 같으나 나중에 성공합니다. 패배하는 것 같으나 나중에는 그것이 승리로 변화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축복의 길이 되어서 우리에게 그 길을 열어 주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또한 영생의 길이 되는 것입니다. 사람들마다 영원히 살고 싶어 하지요. 장수하는 것은 의학의 발전으로 많이 발전되었지만 영생은 하지 못합니다. 사람은 한번 나서 죽는 것은 정한 이치인 것입니다. 우리가 영생하는 길은 사람의 힘으로 만들 수 없는 길인 것입니다. 인간이 건널 수 없는 강이 죽음의 강인 것입니다. 누가 이 죽음의 강을 건너갈 수 있게 하겠습니까?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 오셔서 우리와 같이 사람이 되시고 사람으로 죽으시고 무덤에 들어갔다 사흘 만에 부활하심으로 사망과 음부를 정복하시고 죽음 저 건너편에 영원한 천국으로 가는 길을 열어 놓으시고 그 길이 되신 것입니다.
요한복음 5장 24절에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예수님의 말을 듣고 아버지를 믿는 사람은 장차 영생을 얻을 것이 아니라 이미 영생을 얻었다고 말한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믿으면 이미 영생이 우리에게 들어왔습니다. 영원히 살길이 우리 마음속에 열린 것입니다.
요한복음 10장 28절에 “내가 그들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요 또 그들을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주님께서 우리에게 영생을 주셨으므로 우리는 영원히 멸망치 아니할 것입니다. 그리스도 밖에는 멸망의 저주가 횡행하고 있지만 그리스도 안에서는 멸망은 정복되고 극복되어 버리고 부활과 영원한 생명이 넘쳐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길이 없는 곳에 길을 만들고 길이 없는 곳에 길이 되신 분이 예수님이신 것입니다. 용서와 의와 영광의 길이 되시고 축복과 부흥의 길이 되시고 영원한 생명의 길이 되신 예수님인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길을 만드시고 예수님은 바로 그 길이 되시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새해를 맞이해서 길을 열어 주시는 하나님께 간절히 간구해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 스스로가 길을 개척하려고 하지 마십시오. 길을 찾아 헤매다가는 우리가 방황하다가 절단날 수가 있는 것입니다. 길을 이미 아시고 없는데서 길을 만드시는 하나님께 간구하십시오. 구하면 하나님이 응답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잠언서 3장 5절로 6절에 “너는 마음을 다하여 야훼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고 말한 것입니다.
내 개인의 살 길, 우리 가정이 나아갈 길, 우리 사업과 생활에 나아갈 길, 우리 사회와 국가와 민족이 나아갈 길을 하나님께 간구해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문을 열면 닫을 자가 없고 닫아 놓으면 열자가 없습니다. 하나님이 길을 열으셔야 길이 열리는 것이지 하나님이 길을 열지 아니하시면 막힌 길이 되고 말게 되는 것입니다. 막다른 길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명년은 우리가 하나님께 길을 열어 달라고 구할 길이 많습니다. 대통령 선거가 명년입니다. 나라를 인도할 지도자가 선출되어야 되는데 그 길은 하나님만이 올바르게 인도할 수 있는 것입니다. 사람의 말을 믿을 수는 없잖아요. 오늘날 같이 불신의 사회 속에 누구의 말을 우리가 믿을 수가 있는 것입니까? 우리는 하나님을 믿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 전 국민이 ‘하나님이여 우리를 인도할 모세와 같은 올바른 지도자를 주시옵소서. 선동하는 정치가가 아닌 쇼하는 정치가가 아닌 참으로 민족을 살게 하는 위대한 모세와 같은 지도자를 세워 주시옵소서. 길을 만드시는 하나님께 하나님의 지팡이, 모세와 같은 주의 종을 달라고 기도해야 될 것인 것입니다. 우리는 너무나 문제가 많습니다. 북한이 원자탄을 만들기 전에는 그래도 위협이 감당 할만 합니다만 원자탄을 만들고 난 다음에 우리는 속수무책입니다. 원자탄이 여러분 얼마나 무서우냐면 창과 활을 가진 사람 앞에 대포를 든것 과 같은 것입니다. 창과 활을 아무리 많이 만들어 놓아도 대포 한문 앞에는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요새 재래식 무기가 아무리 첨단무기를 쌓아 놓았다 할지라도 원자탄 한방이면 끝장이 나는 것입니다. 그만큼 북한은 이제 위협적인 존재가 되고 만것입니다. 우리 한반도에 전쟁이 없어야 됩니다. 전쟁이 일어나면 모든 것은 끝장입니다. 우리도 끝장나고 북한도 끝장나고 대한민국이 끝장나는 것입니다. 어떠한 일이 있어도 전쟁은 피해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절대 과제는 평화인 것입니다. 북한하고 평화롭게 공존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가 생존할 수 있는 길인 것입니다. 그 길은 하나님이 아시기 때문에 우리가 하나님께 기도하고 부르짖어야 되는 것입니다. 사람의 수단과 방법과 사람의 노력으로 그 길이 열리지 않습니다.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우리가 공존하고 번영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실 것입니다. 원자탄이 문제가 아닙니다. 더 많은 무기와 무장이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섭리해 주셔야 되는 것입니다. 역사를 만드시고 시간을 만드시고 인간의 역사를 지배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평화의 길을 여시면 그 길이 열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을 의지하지 마십시오. 옛날에도 성경에 애굽을 의지하며 내려가지 말고 앗수르를 의지하려고 가지 말라고 했었습니다. 미국도 우리가 의지할 수 없습니다. 영국도 의지할 수 없습니다. 일본도 중국도 의지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의지할 수 있는 하나님밖에 의지할 수가 없습니다. 그 아들을 아끼지 않고 우리에게 주신이가 그 아들과 함께 무엇을 선물로 주지 않겠습니까? 우리 민족의 대동단결하여 하나님께 부르짖고 의지하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평화를 주시게 되는 것입니다.
인도 선교사였던 스탠리 존스 목사님이 인도 오지에서 선교할 때의 일입니다. 한번은 밀림에서 그만 길을 잃고 방황하다가 해는 저 가는데 큰일났습니다. 산속에서 굶어 죽을수 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마침 다행히 한 원주민이 나무를 패고 있는 것을 보고 뛰어갔습니다. "여보, 나 길을 잃었소. 길을 좀 안내해 주십시오." 그러니까 "기다리시오. 내가 일 다하고 난 다음에.." 그리고 앉아있는데 무려 8시간을 기다려도 눈도 끄덕하지 않고 자기 일만 하는 것입니다. 8시간 동안 나무를 패고 난 다음 그것을 지게에 걸머지고는 “나를 따라 오시오.” 그래서 스탠리 존스 목사님이 따라가는데 도저히 길이 아니거든요. 산숲으로 가는데 겁이 덜컥 나면서 이것 혹시 산도적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났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아니, 길이 없는데요?” 그러니까 그가 하는 말이 “길은 없어요.” “그러면 길이 없는데 어떻게 해요?” “내가 길이니까 날따라 오시오.” 더 겁이 납니다. 그러나 별도리가 없어서 그분을 따라 가니까 한참 만에 동리가 나왔습니다. 스탠리 존스 목사님이 말하기를 그때 그는 정말로 요한복음 14장 6절을 뼈저리게 느꼈다고 말한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길은 도저히 바라볼 수 없고 찾을 수 없는데도 예수님만 길이니까 예수님만 따라가면 영생을 얻는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다는 것입니다. 인도의 산골짜기에서 길이 전혀 없는데 원주민이 길이었습니다. 그만 따라가면 동리로 내려올 수 있었던 것입니다. 오늘날 여러분 우리는 우리 인간의 힘으로 천국 가는 길을 찾을 수가 없습니다. 캄캄합니다. 어둡고 절망적인 것입니다. 인간의 지혜와 총명과 노력, 수양과 도덕과 고행을 통해서는 천국 가는 길을 찾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하늘에서 오셔서 죽어서 부활해서 하늘로 올라가시기 때문에 예수님만이 길이요, 예수님이 길을 아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눈 딱 감고 예수님을 구주로 모시고 그를 따라가면 우리는 천국에 도착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잠언서 5장 21절에 “대저 사람의 길은 야훼의 눈 앞에 있나니 그가 그 사람의 모든 길을 평탄하게 하시느니라”
하나님 우리의 길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의지하면 평탄한 길로 이끌어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것입니다.
시편 37편 5절로 6절에 “네 길을 야훼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네 의를 빛 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 같이 하시리로다”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로마서 8장 14절에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은 성령을 보내셔서 우리를 인도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새해에는 길을 만드시는 하나님과 함께 동행하는 여러분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내가 길을 만들려고 발버둥치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이미 길을 만들어 놓고 있는 것입니다. 없는 곳에도 하나님은 지팡이로 길을 만드시고 막대기로 인도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바라보고 길을 만들어 달라고 부르짖어 기도하면 응답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2. 길을 인도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길을 만드실 뿐 아니라 길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인 것입니다. 아무리 길을 만들어 놓아도 우리를 인도해 주지 않으면 우리의 힘으로 찾아갈 수 없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홍해를 건너왔지만 광야 길을 어떻게 갑니까? 그런데 하나님은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밤에는 불기둥으로 그들을 인도하여 주셨습니다. 오늘날도 하나님은 우리를 광야 같은 세상에서 인도하여 주시기 위해서 성령을 우리에게 보내주신 것입니다.
신명기 32장 10절에 보면 “야훼께서 그를 황무지에서 짐승이 부르짖는 광야에서 만나시고 호위하시며 보호하시며 자기의 눈동자 같이 지키셨도다”
시편 136편 11절에 “이스라엘을 그들 중에서 인도하여 내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라고 말씀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신명기 5장 15절에 “너는 기억하라 네가 애굽 땅에서 종이 되었더니 네 하나님 야훼가 강한 손과 편 팔로 거기서 너를 인도하여 내었나니”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길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은 우리의 삶의 주인으로 우리가 모셔야 되는 것입니다. 내가 내 삶의 주인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이 주인이 되시면 종된 우리를 인도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사도바울 선생은 사도 중에 사도요, 위대한 일꾼이었습니다만 그가 선교사역을 하는 동안에 광막한 소아시아 지역과 구라파 지역에 어떻게 어디를 갈지 알았습니까? 성령이 그와 동행하셨습니다. 성령이 그를 인도했습니다. 못갈데는 못가게 하시고 갈데는 가게 하시고 올 때는 오게 하신 것입니다. 성령이 그를 도와 주시는 분으로써 그와 같이 계셔서 사도바울 선생은 3차 선교여행을 무사히 마치고 온 구라파를 복음화 할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사도행전 16장 6절로 10절에 보면 “성령이 아시아에서 말씀을 전하지 못하게 하시거늘 그들이 브루기아와 갈라디아 땅으로 다녀가 무시아 앞에 이르러 비두니아로 가고자 애쓰되 예수의 영이 허락하지 아니하시는지라 무시아를 지나 드로아로 내려갔는데 밤에 환상이 바울에게 보이니 마게도냐 사람 하나가 서서 그에게 청하여 이르되 마게도냐로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 하거늘 바울이 그 환상을 보았을 때 우리가 곧 마게도냐로 떠나기를 힘쓰니 이는 하나님이 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우리를 부르신 줄로 인정함이러라”
보세요. 성령이 바울을 인도하신 것입니다. 아시아로 갈려고 하니 성령이 못가게 했습니다. 그래서 비두니아로 가려고 하니까 예수님의 영이 막았습니다. 드로아에 내려가서 기도하니 마게도냐에 있는 사람이 환상에 나타나서 우리를 도우라고 해서 마게도냐에 건너가서 바울이 전도하여 구라파 선교에 교두보를 삼았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성령은 우리의 길을 인도하기 위해서 우리를 도와 주시기 위해서 와계신 것입니다. 예수님이 이 세상을 떠나실 때 제자들에게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않고 너희에게 오리라.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라고 말씀한 것입니다. 성령은 오순절 이후에 오늘까지 우리를 떠나지 않았습니다. 성령은 아버지와 아들과 함께 제삼위 하나님으로써 우리와 함께 계시고 우리 안에 계시는 하나님이 보내셔서 우리를 돕기 위해서 항상 곁에 계신 분이신 것입니다. 성령은 우리 이 땅에서 우리를 인도하여 주시는 하나님인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기도하고 기다리면 우리의 영혼 속에 성령이 고요하고 잠잠한 음성으로 우리를 인도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인도하는 자가 없는 고아와 같이 버림받은 자나 길 잃은 나그네가 아닙니다. 항상 성령께서 함께 계시고 성령은 그를 부르짖고 찾고 기다리는 자에게 인도하시는 손길을 내밀어 주시는 것입니다. 성령을 인정하고 환영하고 모셔 들이고 의지하며 성령께 항상 길을 인도해 달라고 부르짖기를 간절히 하십시오. 그러면 성령께서 여러분을 반드시 붙들어서 인도해 주는 것입니다. 우리 성도들은 대게 어떻게 성령의 인도를 받는지 몰라서 암담할 때가 많습니다. 하나님은 사람과 환경을 통해서 성령께서 인도하도록 하실 때가 많습니다. 저는 올해로 48년 동안 목회를 했습니다. 제가 과거에 어떻게 주의 종이 되었는지 종종 회상해 볼때가 있습니다. 저는 원래 의사가 되기 위해서 부산 대청동 군창정내과에서 의사보조원으로써 선생님을 도와서 환자를 돌보고 있었습니다. 목사가 되려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않았었습니다. 그런데 하루 비가 오는 오후에 날씨가 우울한데 제가 일을 다마치고 저녁에 YWCA로 내려갔습니다. 부산역전에 YWCA가 있어서 거기에 가니까 캔 타이스라는 옛날 한국 해병대 출신의 선교사가 부흥회를 하고 있었습니다. 열렬히 설교를 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감화를 느꼈습니다. 그가 하나님께 은혜 받을 사람 앞으로 나오라고 해서 제가 앞으로 나와서 무릎을 꿇으니까 안수기도를 해줘요. 안수기도를 받고 내가 고맙다고 인사를 하니까 “영어를 아느냐?” 그래서 내가 “영어를 안다.”고 하니까 “내 통역이 좀 되어 달라고 내가 한국에 선교사로 나왔는데 통역이 없어서 어려움을 당하고 있다.” 그런데 갑자기 내 마음속에 소원이 일어나요. 통역이 되어주고 싶은 생각이 나요. 그래서 월급도 많고 생활이 보장된 내 직업을 버리고 그 길로 보따리를 싸서 그분 통역으로 나섰습니다. 그때 내가 성경을 얼마나 몰랐던지 그가 성경을 말하면 나는 세상적으로 통역을 했습니다. 그가 고린도전서라고 말하면 나는 고린도일서라고 말하고 고린도후서라고 말하면 고린도두서라고 말하고 성경을 모르면서도 따라다니면서 통역을 했는데 이제 그와 함께 복음사업을 하려고 할만 하니까 그 사람이 한국 여자하고 연애를 해가지고서 그만 여자가 자꾸 미국 가자고 하니까 나를 버리고 미국으로 가버리고 만 것입니다. 나는 십리도 못가고 발병이 나버렸습니다. 가면서 저를 루피 리처드 목사님이라고 순복음선교부로 안내를 해서 소개를 해주었습니다. 루피 리처드 목사님 선교사가 잘알고 그 교회 나가면서 제가 열심히 신앙생활 하니까 그분이 하는 말이 “네가 주의 종이 될 사명이 있는 것 같으니 신학교로 가라”고 했습니다. 나는 신학교가 뭔지도 모르고 어디 붙어 있는지도 몰랐습니다. 그 부인이 나를 데리고 서울로 와서 서울 순복음신학교로 데리고 와서 존 스테츠 교장선생님을 만나게 했습니다. 그래서 그 교장 선생님의 비서가 되어서 통역도 하고 월급도 받고 공부도 하면서 있었는데 신학교에서 또 누구를 만났느냐, 최자실 목사님을 만났습니다. 나의 동기동창이에요. 그래서 나는 학생회 회장이 되고 그는 전도부장이 되어서 같이 전도를 열심히 했습니다. 신학교를 졸업하고 난 다음에 내가 미국으로 유학가려고 준비를 하고 있는데 최자실 목사님이 그때는 전도사님이지요. 불광동에 가서 고아원을 설립한다고 애들 모아서 이잡아주고 머리 감아주고 목욕 시켜주고 조그만한 집을 구해서 전도도 하고 있어요. 제가 가보니 너무나 비참해요. 그래서 이분을 좀 도와주고 난 다음 선교하러 미국으로 가야 되겠다고 생각하고 도와주기 시작한 것이 그만 잡혀 가지고서 불광동교회를 개척하게 되었는데 거기에 2년 동안 있다가 제가 군대 복무를 하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군대갈 때 교회를 맡길 수가 없는데 존 허스톤 목사님이 아프리카 선교사로 계시다가 한국으로 나와서 자기가 내가 올 때까지 교회를 지켜 주겠다고 해서 그 교회를 맡기고 저는 군대에 갔습니다. 군대에서 복무를 하고 제대하고 나와서 존 허스톤 목사님과 저와 최자실 목사님이 불광동에서 개척교회를 하다가 존 허스톤 목사님이 미국의 도움을 받아서 서대문에 부흥회관을 짓고 나오는데 나보고 가자고 해서 따라 나왔습니다. 그래서 서대문에서 목회하는 동안에 하나님이 크게 축복을 해주었습니다. 그래서 존 허스톤 목사님은 떠나가고 열심히 그곳에서 목회해서 교인이 만명이 넘고, 만8천명까지 되니 서대문에 있을 수가 없어서 그 다음에 기도하고 여의도로 나와서 오늘날까지 왔는데 가만히 돌아보니 발걸음마다 사람을 통해서 저를 이끌어 주셨습니다. 나는 환상을 보고 계시를 보지는 못했습니다만 하나님께서 켄 타이스 목사를 통해서 루피 리처드 목사님을 통해서 존 스태츠 교장 선생님을 통해서 그다음 최자실 할머니를 통해서 그 다음에는 존 허스톤 목사님을 통해서 그들의 손길을 따라서 하나님이 저를 인도해 주셔서 지금까지 오게 된 것을 생각할 때 너무나 감격하지 아니할 수 없습니다. 오늘날 하나님은 사람의 손, 사랑의 손으로 이끌어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인도해 달라고 간절히 기도하면 하나님은 종종 사람을 보내어서 우리를 인도해 주시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인도하실 수 있는 사람을 보내 주시는지 않보내 주시는지 우리를 살펴 보아야 할 것인 것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님께서는 성령님의 계시를 통해서 우리에게 인도해 주실 때가 참많습니다. 저는 48년 동안 목회 하면서 성령의 음성을 여러번 들었습니다. 제가 불광동에서 한참 목회할 때 다 떨어진 천막에 가마니를 깔고 교인 한 50명 모아놓고 사흘에 죽 한그릇도 못먹으면서 목회를 할 때였습니다. 정말 인간으로 생각할 때 암담했습니다. 돈도 없고 도와 줄 사람도 없고 암담하고 나오는 사람이란 전부 거지들만 나왔습니다. 그런데 하루 철야기도를 하는데 기도하는데 갑자기 성령께서 임하시더니만 내 마음속에 성령이 강하게 말씀하시기를 ‘일어서라’고 그래요. 그래서 일어섰습니다. ‘손을 벌려라.’ 그래서 손을 벌렸습니다. ‘그러면 손을 벌리고 천막을 몇바퀴 돌아라.’ 그래서 50여명이 있는 사람들 앞에서 손을 펴고서 몇바퀴를 도니까 사람들이 또 미친 사람 하나 생겼구나 그런 눈으로 쳐다봐요. 그러는데 부끄럽기 짝이 없습디다. ‘하나님 왜 손을 펴고 돌아야 됩니까?’ 그러니까 예언이 나와요. 그 예언이 뭐라고 하냐면 ‘네가 얼마있지 아니하면 은빛 날개 비행기를 타고 온천하 만국에 나가서 복음을 증거할 것이라.’ 지금은 여러분 박수를 치지만 나는 그때 진짜 미친 줄 알았습니다. 내가 사흘에 밥도 한그릇 못얻어먹는 처지에 가마니떼기 깔고 천막안에서 목회하는 내가 천하에 나가서 복음을 증거 하다니 말도 안되는 소리, 그것은 미국 사람이나 할 일이지 한국 사람은 그런 것을 어떻게 꿈꿀 수 있느냐. 상상할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역사는 인간의 상상을 초월한 것입니다. 우리 온갖 구하는 것이나 생각하는 것이 넘치도록 능히 하신다고 했는데 그때가 지금부터 48년 전인데 이제 뒤를 돌아보니 지난 48년 동안에 저는 은빛날개 비행기를 타고 세계를 48바퀴를 돌면서 온 천하 만국에 나가서 복음을 증거한 것입니다. 58바퀴를 돌았습니다. 그러면서 온 천하에 다니면서 만민에게 복음을 증거했는데 성령께서 하신 말씀이 정말로 그대로 이루어졌구나 하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성령은 여러분 길을 만들어 주시고 우리에게 길을 인도해 주신다는 것을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저는 제 개인의 생활 속에 가장 성령의 인도를 많이 받는 방법이 마음에 성령께서 소원을 통해서 인도하는 것입니다. 영국이 낳은 청교도 신앙자 존 번연 목사님이 신교를 전도한다고 영국교회에 복음을 증거 한다고 왕에게 미움을 받아서 감옥에 들어갔습니다. 감옥에 들어가서 고생을 하고 있는데 간수장이 이 존 번연 목사님을 사랑해서 하루는 옥문을 열면서 “목사님, 집에 가서 목욕도 하고 옷도 갈아입고 가족도 만나보고 오세요. 내가 살짝 눈감아 드릴테니까..”그래서 고마워서 고맙다고 인사하고 감옥 문을 나와서 집으로 가는데 마음속에 성령께서 ‘돌아가라, 돌아가라! 집으로 가지 말고 돌아가라!’ 그래서 그는 성령의 음성을 듣고 돌아갔습니다. 그래서 간수가 “왜 돌아왔습니까?” “나는 성령께서 내 마음속에 돌아가라고 마음에 간절히 돌아가고 싶은 소원이 생겨서 돌아왔습니다. 나는 오늘 안나가겠습니다.”감옥에 들어가서 쇠를 철컥 잠그고 나니까 곧장 “임금님, 행차시오.” 영국 왕이 시찰을 나왔습니다. 번연이 감옥에 있는지 않있는지 시찰하러 나왔습니다. 만일 그때 감옥에 없었으면 번연도 목이 날라가고 간수장도 목이 날라갔을 것입니다. 번연이 감옥에 있는 것을 보고 왕이 돌아갔는데 간수장이 와서 꿇어 엎드려 절을 하면서 “목사님 고맙습니다. 목사님 갔더라면 내 목이 날라갈 뻔 했습니다. 목사님 정말 성령의 인도를 받았으니 얼마나 감사합니까? 이제보니 목사님은 하나님의 사람이요, 성령의 인도를 받는 사람입니다. 이제 언제나 성령이 가라면 내게 말을 하세요. 문을 열테니까.. 가고 들어오는 것 목사님 마음대로 하세요.” 그렇게 말했다는 기록이 남아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성령께서는 우리에게 계시를 그렇게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계시가 어떤 사람들은 뚜렷이 받지만 보통은 뚜렷이 오지 않습니다. 마음에 소원을 통해서 일어날 때가 많습니다. 마음에 간절한 뜨거운 소원이 일어나서 계시를 줍니다.
빌립보서 2장 13절에 우리 다같이 소리내어 읽어 보십시다.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우리에게 하나님 성령께서 강력한 소원을 일으켜서 하기 싫은 것은 하지 말라. 할 것은 하라는 소원을 일으켜 줄때가 많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다 하라, 좋다, 된다고 하는데 나는 기도하면 하기 싫습니다. 소원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것은 성령께서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은 다 않된다, 하지마라, 못한다고 하는데도 내 마음속에 뜨거운 소원이 일어납니다. 뜨거운 소원이 일어나면 성령의 인도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교회를 개척할 때부터 외국어를 공부해야 되겠다는 뜨거운 소원이 일어났습니다. 저는 전쟁 통에 자라났기 때문에 정상교육을 받지 못했습니다. 중학교 2학년 올라오자 마자 6.25사변이 일어나서 피난살이 생활에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정상적으로 외국어를 공부할 수 없었는데 개척교회를 할 때 뜨거운 소원이 일어났습니다. ‘영어를 공부하라. 영어를 공부하라.’ 나중에는 심지어 자나 깨나 영어로 공부하고 영어로 생각하고 영어로 말하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훗날에 제가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증거할 때 영어를 한국어와 거의 변함없이 할 수 있었던 것은 성령이 뜨거운 소원을 일으켜서 영어 속에서 살도록 만들어 주셨기 때문에 영어를 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신 것입니다. 제가 여의도로 나올 때도 한가지입니다. 서대문에서 교인이 만8천명이 되어서 도저히 더 이상 수용할 수가 없을 때 그때 김인옥 시장이 여의도를 개간하여 먼지를 내고 여기에 도시를 개간하는데 사람들이 다 비웃었습니다. 여기서 교회는 하나밖에 들어오지 못한다고 하는데 제가 교회를 이곳에 옮기고자 하니까 다 반대했습니다. 기도할때마다 하나님은 ‘여의도로 나가라. 여의도로 나가라.’ 마음에 소원이 일어나서 우리 장로님들과 의논해도 “여의도는 않됩니다. 상수도도 없고 하수도도 없고 전기도 없고 다리도 없고 그곳에 가면 망합니다.” 입 가진 사람들은 다 망한다고 하는데 자꾸 소원은 ‘여의도로 나가라.’ 그런데 여의도로 내가 나가려고 하는데 시에 손닿을 데가 없습니다. 하루는 기도를 하는데 노동수 장로님이 내게 오셔서 천당갔습니다만 “목사님, 나도 기도하는 가운데 여의도로 교회가 나가는 것이 하나님의 뜻 인줄로 생각하는데 여의도로 나가려면 시장에게 손이 닿아야 되는데 손 닿을 때가 있습니다.” 그래요. 어디냐고 하니까 목포복음교회 김사라 권사님이 계신데 권사님이 기도를 하는 부인인데 그분의 아들이 차일석 부시장입니다. 그때 김사라 권사에게 연락을 해서 그 아들에게 연락을 하면 좋습니다. 김사라 권사 내가 모른다고 하니까 노동수 장로님이 “나하고 참 친합니다.” 그래서 “그럼 연결하시오.” 그래서 권사님이 오셨어요. 그래서 권사님보고 “권사님, 며느리를 좀 만나게 해주십시오.” 그 권사님 따라 차일석 장로님의 부인을 만나러 갔습니다. 그 사모님을 만나 가지고서 차일석 그때는 부시장이었는데 시장님을 만나게 해달라고 그래서 만나가지고서 우리 사정을 이야기하고 그 어머니가 간절히 부탁을 해서 여의도에 우리 교회가 오도록 길을 열어서 이곳에 오게 된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이 소원을 일으켜서 역사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행하는 일에 기도하면 안될 일은 마음에 하기 싫게 만들고 될 일은 마음에 하고 싶은 소원을 일으켜 주시는 것입니다. 그것도 인간적인 소원이나 마귀가 주는 소원은 기도를 많이 하면 사라져 버립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소원은 불길같이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소원 일어났다고 아침에 소원 일어났다고 저녁에 당장 하지 마세요. 시간을 두고 기도를 하고 난 다음에 끊임없이 그 소원이 마음속에 불길같이 일어나면 하나님의 성령이 인도하신 줄 알고 따라가는 것이 좋습니다.
3. 일을 성취하시는 하나님
여러분 우리 인생의 일은 우리가 하는 것이 아닙니다.
예레미야서 33장 1절로 3절에 보면 “일을 행하시는 야훼, 그것을 만들며 성취하시는 야훼, 그의 이름을 야훼라 하는 이가 이와 같이 이르시도다 너는 내게 부르 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고 말한 것입니다.
일은 야훼께서 행하시는 것입니다. 일은 야훼께서 성취하는 것입니다. 일의 주인은 우리가 아닙니다. 일의 주인은 하나님인 것입니다. 내 개인, 가정, 생활, 사회, 국가, 세계 모든 일은 하나님의 것입니다. 아담과 하와가 지음을 받기 전에 천지와 만물은 하나님이 혼자 일하셔서 지으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일을 하시는 하나님, 그 일을 지어 성취하는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역사하겠다고 하시므로 하나님과 함께 일을 해야 성공할 수 있지 나 혼자 스스로 일을 해서는 성공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고린도후서 6장 1절에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로서 너희를 권하노니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고 한 것입니다.
하나님과 함께 일하기 때문에 하나님 없이 내가 스스로 혼자 일하겠다면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되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은혜 베풀 때 내가 너를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고 말씀하셨으니 하나님께서는 일을 하시기 위해서 우리가 기도하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너희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내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보이리라. 하나님은 자기를 사랑하는 자를 위해서 모든 것을 미리 예비해 놓은 것입니다.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를 위해서 예비해 놓은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도 듣지 못하고 마음으로도 생각지 못하였다 함과 같다고 했습니다. 크고 비밀한 일을 하나님이 예비해 놓았는데 우리가 기도해야 응답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사흘 동안 작정 기도한다든지 이레 작정기도 한다든지 21일 동안 작정기도, 40일 작정기도 하는 것 참 좋습니다. 왜냐하면 작정을 하면 우리가 그 기간 동안에 집중적으로 기도할 수 있기 때문인 것입니다. 마귀는 성도가 기도하는 것을 못하게 합니다. 다니엘이 기도할 때 20일 동안 기도하나 마귀가 기도를 막았으나 21일째 천사가 마귀의 진을 꿰뚫고 응답을 가져온 것입니다. 마귀는 기도를 어찌하든지 막으려고 하기 때문에 기도를 혼란스럽게 하는 것입니다. 집중되지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기도를 방해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시간을 정해 놓고 기도하면 집중해서 마귀의 진을 무너뜨릴 수 있는 것입니다. 4일기도, 7일간 작정기도 혹은 21일 작정기도, 모세가 40일 동안 기도한 것처럼 40일 작정기도 이러한 작정기도는 굉장히 효과가 있습니다. 저도 목회하는 동안에 어려운 일을 당하면 사흘 동안 일주일동안 21일 동안 40일 동안 작정하고 집중적으로 기도한 일이 수없이 많습니다. 그럴 때마다 하나님은 그 기도를 응답해 주신 것입니다. 기도할 때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산을 옮길만한 큰 기적을 일으켜 세워 주시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기도해서 응답이 오면 우연히 되었지.. 그런데 우연이 아닙니다.
유명한 설교가인 템플 감독이 캠브리지 대학에 설교를 하게 되었는데 유명한 대학교 교수들이 다 참석한 곳이라 굉장히 겁이 났습니다. ‘하나님 무슨 설교를 할까요?’ 기도에 대한 설교를 하라고 해서 템플 박사님이 기도에 대한 설교를 하는데 설교를 다 마치자마자 학생 한 사람이 청중 앞에서 손을 들면서 “템플 박사님, 질문 있습니다. 박사님이 기도응답에 대해서 설교했는데 기도 응답이 어디 있습니까? 오늘날 같이 과학이 발전된 세상에서 무슨 무식한 미신 같은 소리를 합니까? 성도들의 기도응답이라는 것은 우연히 기도하다가 보니 일어난 것입니다. 우연을 가지고 기도응답이라고 하지 마세요.” 템플 박사가 고개를 끄덕끄덕 하면서 “학생 말도 맞아요. 그런데 내가 한가지 말하고 싶은 것은 기도만 하면 우연이 자꾸 생겨나는데요. 기도 안하면 학생이 말하는 우연이 않생겨 나는데 기도만 하면 응답이라는 우연이 생겨나기 때문에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 우연을 만드는 것이 하나님이십니다.” 그렇게 하니까 그 학생이 멀쓱해졌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사실입니다. 여러분 기도하기 전에는 도저히 안 될 일들이 기도하고 나면은 우연처럼 생겨나는 것입니다.
우리 송파교회 성도들이 송파교회를 세워달라고 저에게 무수히 간청했습니다. 상가 건물을 빌려서 했는데 내가 송파성전에 예배 드리러 갈때마다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리고 앞길이 캄캄해요. 적어도 송파성전을 옮기려면 100억 이상의 돈이 있어야 되고 또 적당한 자리가 있어야 되는데 돈도 없고, 자리도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기도하자고 하고 매달리는데 기도하면서 내가 스스로 나를 의심했습니다. ‘이런 것 기도한다고 하나님이 응답할 턱이 있느냐? 돈이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당장 이 송파에서 이 많은 성도를 모실 자리도 없는데 어떻게 되겠느냐. 그러나 기도해보자.’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데 하나님은 능치 못함이 없잖아요. 그래도 실제도 당하면 자꾸 의심을 하는 것입니다. 이성적으로 생각하게 되요. 그러나 이성을 극복하고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했더니 놀랍게 상상을 초월해서 우연한 일이 일어나서 송파성전을 사서 오늘 성도들이 그곳에 모일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기적이 일어난 것입니다. 거기에 한번 재미를 보았는데 그 다음에는 성동성전에 가니까 또 깝깝합니다. 그것도 빌린 성전에 있는데 교인은 5,6천명 되고 갈 데는 없고 성도들은 아우성을 치고 교회를 지어 주든지 건물을 사달라고 하는데 또 돈도 없고 갈 데도 없습니다. 깜깜해요. 그래도 한번 재미를 봤으니까 ‘아이쿠! 하나님께서 또 크고 비밀한 일을 보여 줄 것이다.’고 기도했는데 깜짝 놀라게 또 우연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그래서 예식장을 사서 그곳에 교회를 삼고 교회가 들어가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구리성전에 있는 우리 교인들이 또 교회를 사달라고 야단인 것입니다. 남양주구리가 교인들은 3,4천명 되는데 또 전셋집에서 올데 갈 데가 없습니다. 또 그곳에 가니 또 마음이 답답해요. 돈도 없고 또 갈데도 없고 또 되겠나 싶습니다. 사람은 항상 과거에 승리했음에도 불구하고 또 의심이 생겨요. 그래도 믿음으로 기도하자. 그런데 또 우연히 이 집이 생겨났어요. 그래서 계약을 맺고 옮겨가게 된 것입니다. 여러분 기도하게 되면 우연히 생겨나요. 앞에 우연히 기도하니까 생겨났지 우연히 자꾸 생겨나는데 어떻게 합니까? 한 두번 생기는 것이 아니라 기도만 하면 우연히 자꾸 생겨나니까 역사가 일어납니다. 그래서 안믿는 사람들은 우연이라고 말하지만 우리는 하나님의 간섭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친히 기도하면 간섭하셔서 역사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19세기 남아프리카의 성자라고 불리는 앤드류 머레이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기도로 모든 것을 정복할 수 있다. 그러므로 사탄이 교인에게 이 무기를 빼앗기 위해 갖은 방법을 다 쓰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사탄이 아무리 방해해도 우리가 기도하면 하나님이 들으시고 하나님이 우리를 도와주시는 구원의 기적을 베풀어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일을 역사해 주시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7장 7절로 8절에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
그리고 난 다음 하나님이 주신 놀라운 말씀 보십시오. “자식이 떡을 달라 하는데 돌을 주며 생선을 달라 하는데 뱀을 줄 자가 있겠느냐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마 7:9~11)
이보다 더 강력한 비유가 어디 있는 것입니까? 자식에게 여러분 좋은 것 줄줄 아는 것은 부모의 모든 마음인데 하물며 부모의 부모 되신 하나님이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 주지 않겠느냐고 말씀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우리는 이 새해에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일을 하신다는 것을 알고 하나님과 함께 가정을 돌보고 사업을 하고 하나님과 함께 봉사하고 하나님과 함께 국사를 돌보고 하나님과 함께 나가면 하나님은 죽은 자를 살리시며 없는 것을 있게 하시는 기적을 베풀어 주시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것입니다. 대게 야훼 하나님은 변역함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항상 우리와 같이 계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하나님이 나타나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우리 가운데 우연이라는 기적을 베풀어 주실 것을 믿게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테러로 무너진 뉴욕의 세계무역센터는 110층입니다. 건강한 청년이 1층에서 110층까지 계단을 이용해 올라가려면 1시간 40분이 걸립니다. 처음에는 가벼운 걸음으로 시작하지만 30층 쯤 올라가면 온몸이 땀으로 범벅이 되고 숨을 헐떡이게 됩니다. 이후부터 마지막 층에 겨우 오르면 아무리 건장한 청년일지라도 기진맥진해서 주저앉습니다. 그런데 여길 엘리베이터로 가면 1층에서 110층까지 1시간 30분 걸어 올라가는 것을 28초에 올라갈 수 있습니다. 인간의 힘으로 1시간 30분이 걸릴 것 엘리베이터를 타면 28초가 걸립니다. 사람의 힘과 능으로 할 것 같으면 몇 년이 걸릴 것 하나님은 단 며칠 만에 이룰 수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남북대화를 하고 6자회담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인간들이 모여서 아무리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도 않됩니다. 하나님이 역사하시면 단 며칠 만에 이룰 수가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해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길을 만드시는 하나님인 것입니다. “Way maker" 길을 만드시는 분인 것입니다. 전혀 길이 없는 곳에 길을 만드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오리무중에서 우리를 인도하시는 것입니다. 캄캄하고 안개 낀 곳에도 하나님은 길이 되시기 때문에 길을 인도하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일하시는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일을 행하시는 야훼, 그 일을 지어 성취하는 하나님인 것입니다. 하나님과 함께 일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일의 주인이 되시고 우리는 따라가는 헬퍼에 불과한 것입니다.
<결론>
하나님과 함께 일을 하면 하나님은 일을 지으시고 이루시고 승리하시는 하나님인 것입니다. 여러분 새해에는 이 위대하신 하나님과 함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같이 나아가면 하나님 성령의 능력의 도움으로 여러분 영혼이 잘되고 범사에 잘되며 강건하고 생명을 얻되 넘치게 얻게 될 것입니다. 시련은 있을 것입니다. 어려움도 있을 것입니다. 고난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길은 열리고 길은 찾게 되고 일은 성취하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같이 계시기 때문인 것입니다.
고개 숙여 기도드리겠습니다.
<기도>
사랑이 많으신 우리 하나님 아버지여!
2007년 새해를 맞이하고 새해를 바라봅니다. 눈 덮인 산야와 같이 쳐다보기는 해도 우리는 길을 모릅니다. 길을 만드시는 하나님, 길을 인도하시는 하나님, 일을 이루시고 성취하시는 하나님, 우리와 같이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께 기도하고 하나님을 믿사오니 하나님 아버지 인간이 상상할 수 없는 역사가 일어나서 모든 사람이 우연이라고 말하지만 우리는 하나님의 섭리로 기적을 이루고 나갈 수 있게 도와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 아멘
<서론>
오늘 저는 여러분과 더불어 ‘새해의 주인 하나님’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겠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은 히말라야 산맥에 있는 에베레스트 산입니다. 세계 최고봉이므로 많은 사람들이 이 산을 오르기 위해 애를 씁니다. 에베레스트 산을 올라가는 길이 한 10개 정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산 주위에 눈이 많이 오므로 그 길이 막히고 바람이 불면 오르기도 어렵고 설사 정상에 올랐다고 할지라도 내려오다가 사고를 당해서 생명을 잃을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히말라야 산맥의 산을 오르기 위해서는 엄격한 훈련과 함께 현지인의 안내가 필수인 것입니다. 아무리 우수한 장비라도 갖고 많은 훈련을 쌓았더라도 눈 감고도 훤히 길을 알 정도의 현지인 안내가 없이는 반드시 사고를 당하게 마련인 것입니다. 새해는 이처럼 마치 눈덮인 거대한 산과 같습니다. 눈 덮인 산에서 우리는 어디로 가야할 지 길을 알 수 없습니다. 길을 잘못 들면 새해에 크나큰 낭패를 당할 수가 있습니다. 내 개인의 낭패뿐 아니라 가족, 사회에 크나큰 영향을 미칠 수가 있습니다. 우리는 새해를 바라볼 수 있지만 새해를 성공적으로 살아갈 길은 모릅니다. 어떻게 하면 새해를 잘 살아갈 수 있을까요?
<본론>
1. 길을 여시는 하나님
그것은 하나님과 함께 새해를 살아가면 잘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길을 만드시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Way maker" 길을 만드시는 분인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모세를 따라서 430년 종살이 하던 애굽을 떠나 그들은 홍해 가에 까지 왔습니다만 창일한 홍해가 그들을 막았습니다. 건너갈 다리도 없고 배도 없는데 바로 왕이 대군대를 거느리고 그들을 다시 포로로 잡기 위해서 습격해 왔습니다. 그들은 완전히 바로의 군대와 홍해에 샌드위치가 되었습니다. 어디로 갈 곳이 없습니다. 길이 없습니다. 정말 낭패를 당했습니다. 삶의 길이 없다는 것은 바로 이것을 뜻하는 것입니다. 진퇴유곡인 것입니다. 그럴 때 모세가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하매 하나님께서 길을 만드셨습니다. 전대미문의 역사를 베푸셨습니다. 홍해가 갈라지고 바다에 길을 만들어 주신 것입니다.
성경 출애굽기 14장 14절로 16절에 “야훼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 야훼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어찌하여 내게 부르짖느냐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앞으로 나아가게 하고 지팡이를 들고 손을 바다 위로 내밀어 그것이 갈라지게 하라 이스라엘 자손이 바다 가운데서 마른 땅으로 행하리라”
이와 같이 하나님은 길을 만들어서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바다 밑을 지나서 무사히 광야로 나갈 수 있게 만들어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 사건을 통해서 길을 여시고 길을 만드시는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우리에게 보여주신 것입니다. 우리가 새해를 맞이해서 어떻게 살아갈지 모를지라도 하나님이 같이 계시면 길을 만드시는 하나님인 것을 앎으로 하나님께 기도하고 길을 열어 달라고 간구할 수가 있습니다.
아담과 하와가 타락하고 난 이후 에덴의 문이 닫혔지 않습니까? 아담과 하와가 세상살이에 너무 고달퍼서 부부간에 손을 잡고 울면서 떠나온 에덴에 들어가려고 여러분 근처에 찾아왔을 것입니다. 그러나 길이 없습니다. 길이 막혔습니다. 하나님이 길을 막아 버렸습니다. 영영 에덴으로 돌아갈 수 없습니다. 화영검이 에덴을 둘러 진치고 있으니 절망했습니다. 누가 다시 에덴으로 돌아갈 수 있게 할 수 있습니까? 그러나 2천년 전에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 오셔서 십자가에 몸찢고 피흘려 죽으심으로 우리에게 에덴으로 가는 길을 열어 놓은 것입니다. 에덴은 하나님이 계신 곳입니다. 하나님께로 나아갈 수 있는 길을 열어 놓으신 것입니다. 에덴의 막힌 담도 무너뜨리고 길을 여시는 것이 우리 하나님이 하시는 역사인 것입니다. 우리는 바로 용서와 의의 길을 얻을 수 있습니다. 주님께서 용서와 의의 길을 열어 놓으셨을 뿐 아니라 주님 자신이 용서와 의의 길이 되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사람이 되어 오셔서 사람인 우리들의 죄를 다 몸에 짊어지시고 십자가에서 몸찢고 피흘려 죄의 대가를 지불하시므로 우리의 죄를 청산해 주셨습니다. 죄가 겹겹이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막아 놓은 담이었는데 그 담을 주님께서 무너뜨려 버렸습니다.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이제 나아갈 수 있는 대로가 열려지고 만 것입니다. 길이 열려졌습니다. 예수님은 길이 되셨습니다. 길을 만드셨습니다. 길을 모르는 우리들에게 길을 열어 놓은 것입니다. 죄악의 세상 속에서 인간이 하나님께 나아갈 길을 아무리 만들려고 해도 만들 수가 없고 찾으려고 해도 찾을 수가 없습니다. 길이 없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오셔서 우리가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길이 되셨습니다. 죄를 짓고 불의하고 추악하고 버림을 받아야 마땅한 우리들을 위해서 대신으로 죄를 청산하시고 길을 열어 주셔서 예수님을 통하면 하나님 앞에 용서의 길, 의의 길이 활짝 열리고 주의 영광에 들어갈 수 있게 된것입니다.
히브리서 10장 19절로 20절에 “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로운 살 길이요 휘장은 곧 그의 육체니라”
예수님의 육체를 통해서 우리가 살길인 영원한 생명의 길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또한 우리들에게 축복의 길이 되시는 것입니다. 에덴은 축복의 동산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담과 하와를 위해서 모든 것을 예비해 놓으신 극락의 처소가 에덴이었습니다. 수고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은혜로 살수 있는 것이 에덴이었습니다만 에덴에서 쫓겨난 이후로 땅은 가시와 엉겅퀴를 내고 저주를 받아 이마에 땀을 흘려야 먹고 사는 비극의 땅으로 변하고 만것입니다. 그때로부터 시작해서 오늘날까지 세계는 생존경쟁의 터전이요, 사람들은 이마에 피땀을 흘려야 먹고 사는 처소가 되고 만것입니다. 우리는 새해를 바라보고 어떻게 살꼬 탄식할때가 많습니다. 어떻게 우리 한국의 경제가 좀 나아질지 서민생활이 좀 부유해질지, 양극화가 좀 사라질지, 좀 부유하게 될지 어떻게 하며 살아갈까? 우리 마음속에 삶에 대한 걱정이 많습니다. 집값은 천정 모르게 높이 뛰니 집한 칸 마련할 수 있을까? 우리 마음속에 여러 가지고 근심과 걱정이 많습니다. 우리 힘으로 할 수 없는 일들이 너무나 많아요. 그런데 여기 주님께서 오셔서 우리에게 축복의 길이 되신 것입니다. 저주가 뒤덮인 이 강산에 주님은 저주를 짊어지시고 청산하시고 우리에게 축복의 길이 되어 주신 것입니다. 예수님을 의지하지 않고는 축복의 길로 갈수 없습니다. 우리가 소위 말하는 선진국이라는 구라파나 미국을 보십시오. 그들은 우리와 다른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만 우리보다 먼저 예수를 믿고 축복의 길을 찾았기 때문에 그 길을 통해서 걸어가므로 그들이 복을 받게 된 것입니다. 우리가 북한과 똑같은 민족으로 무엇이 다릅니까?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수 있는 자유의 하늘나라에 자유의 땅위에 살고 있어서 이 땅에 교회가 5만개나 있고 10만 주의 종이 있고 1천 2백만 성도들이 있습니다. 그 가운데 축복의 길이 열렸기 때문에 북한하고 다른 것입니다. 북한은 지금 그리스도를 믿는 자유가 없기 때문에 길이 막힌 것입니다. 북한에도 예수가 전도되고 교회가 서고 하나님이 그곳에 나타나시면 길이 열리게 되는 것입니다.
갈라디아서 3장 13절로 14절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 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에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아브라함의 복이 이방인에게 미치게하려함이라”고 말한 것입니다.
주님께서 아담의 저주를 다 짊어지시고 십자가에 높이 매달려서 몸찢고 피를 흘리시므로 청산하고 만것입니다. 저주는 주님이 맞아서 청산해 버리고 그리스도를 통해서 아브라함의 복을 허락했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아브라함의 복을 받기 위해서는 예수님을 믿어야 되는 것입니다. 예수께 나와야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순종하고 섬겨야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섬기지 않고 사는 모든 일은 헛된 일인 것입니다. “야훼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아훼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되도다 너희가 일찍이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시127:1~2)라고 말한 것입니다. 그리스도 없이 인간이 하는 모든 일은 잘되는 것 같으나 안됩니다. 성공하는 것 같으나 실패합니다. 부흥하는 것 같으나 발전하지 못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하고 나가면 않되는 것 같으나 결국에는 됩니다. 실패하는 것 같으나 나중에 성공합니다. 패배하는 것 같으나 나중에는 그것이 승리로 변화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축복의 길이 되어서 우리에게 그 길을 열어 주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또한 영생의 길이 되는 것입니다. 사람들마다 영원히 살고 싶어 하지요. 장수하는 것은 의학의 발전으로 많이 발전되었지만 영생은 하지 못합니다. 사람은 한번 나서 죽는 것은 정한 이치인 것입니다. 우리가 영생하는 길은 사람의 힘으로 만들 수 없는 길인 것입니다. 인간이 건널 수 없는 강이 죽음의 강인 것입니다. 누가 이 죽음의 강을 건너갈 수 있게 하겠습니까?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 오셔서 우리와 같이 사람이 되시고 사람으로 죽으시고 무덤에 들어갔다 사흘 만에 부활하심으로 사망과 음부를 정복하시고 죽음 저 건너편에 영원한 천국으로 가는 길을 열어 놓으시고 그 길이 되신 것입니다.
요한복음 5장 24절에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예수님의 말을 듣고 아버지를 믿는 사람은 장차 영생을 얻을 것이 아니라 이미 영생을 얻었다고 말한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믿으면 이미 영생이 우리에게 들어왔습니다. 영원히 살길이 우리 마음속에 열린 것입니다.
요한복음 10장 28절에 “내가 그들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요 또 그들을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주님께서 우리에게 영생을 주셨으므로 우리는 영원히 멸망치 아니할 것입니다. 그리스도 밖에는 멸망의 저주가 횡행하고 있지만 그리스도 안에서는 멸망은 정복되고 극복되어 버리고 부활과 영원한 생명이 넘쳐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길이 없는 곳에 길을 만들고 길이 없는 곳에 길이 되신 분이 예수님이신 것입니다. 용서와 의와 영광의 길이 되시고 축복과 부흥의 길이 되시고 영원한 생명의 길이 되신 예수님인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길을 만드시고 예수님은 바로 그 길이 되시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새해를 맞이해서 길을 열어 주시는 하나님께 간절히 간구해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 스스로가 길을 개척하려고 하지 마십시오. 길을 찾아 헤매다가는 우리가 방황하다가 절단날 수가 있는 것입니다. 길을 이미 아시고 없는데서 길을 만드시는 하나님께 간구하십시오. 구하면 하나님이 응답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잠언서 3장 5절로 6절에 “너는 마음을 다하여 야훼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고 말한 것입니다.
내 개인의 살 길, 우리 가정이 나아갈 길, 우리 사업과 생활에 나아갈 길, 우리 사회와 국가와 민족이 나아갈 길을 하나님께 간구해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문을 열면 닫을 자가 없고 닫아 놓으면 열자가 없습니다. 하나님이 길을 열으셔야 길이 열리는 것이지 하나님이 길을 열지 아니하시면 막힌 길이 되고 말게 되는 것입니다. 막다른 길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명년은 우리가 하나님께 길을 열어 달라고 구할 길이 많습니다. 대통령 선거가 명년입니다. 나라를 인도할 지도자가 선출되어야 되는데 그 길은 하나님만이 올바르게 인도할 수 있는 것입니다. 사람의 말을 믿을 수는 없잖아요. 오늘날 같이 불신의 사회 속에 누구의 말을 우리가 믿을 수가 있는 것입니까? 우리는 하나님을 믿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 전 국민이 ‘하나님이여 우리를 인도할 모세와 같은 올바른 지도자를 주시옵소서. 선동하는 정치가가 아닌 쇼하는 정치가가 아닌 참으로 민족을 살게 하는 위대한 모세와 같은 지도자를 세워 주시옵소서. 길을 만드시는 하나님께 하나님의 지팡이, 모세와 같은 주의 종을 달라고 기도해야 될 것인 것입니다. 우리는 너무나 문제가 많습니다. 북한이 원자탄을 만들기 전에는 그래도 위협이 감당 할만 합니다만 원자탄을 만들고 난 다음에 우리는 속수무책입니다. 원자탄이 여러분 얼마나 무서우냐면 창과 활을 가진 사람 앞에 대포를 든것 과 같은 것입니다. 창과 활을 아무리 많이 만들어 놓아도 대포 한문 앞에는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요새 재래식 무기가 아무리 첨단무기를 쌓아 놓았다 할지라도 원자탄 한방이면 끝장이 나는 것입니다. 그만큼 북한은 이제 위협적인 존재가 되고 만것입니다. 우리 한반도에 전쟁이 없어야 됩니다. 전쟁이 일어나면 모든 것은 끝장입니다. 우리도 끝장나고 북한도 끝장나고 대한민국이 끝장나는 것입니다. 어떠한 일이 있어도 전쟁은 피해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절대 과제는 평화인 것입니다. 북한하고 평화롭게 공존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가 생존할 수 있는 길인 것입니다. 그 길은 하나님이 아시기 때문에 우리가 하나님께 기도하고 부르짖어야 되는 것입니다. 사람의 수단과 방법과 사람의 노력으로 그 길이 열리지 않습니다.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우리가 공존하고 번영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실 것입니다. 원자탄이 문제가 아닙니다. 더 많은 무기와 무장이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섭리해 주셔야 되는 것입니다. 역사를 만드시고 시간을 만드시고 인간의 역사를 지배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평화의 길을 여시면 그 길이 열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을 의지하지 마십시오. 옛날에도 성경에 애굽을 의지하며 내려가지 말고 앗수르를 의지하려고 가지 말라고 했었습니다. 미국도 우리가 의지할 수 없습니다. 영국도 의지할 수 없습니다. 일본도 중국도 의지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의지할 수 있는 하나님밖에 의지할 수가 없습니다. 그 아들을 아끼지 않고 우리에게 주신이가 그 아들과 함께 무엇을 선물로 주지 않겠습니까? 우리 민족의 대동단결하여 하나님께 부르짖고 의지하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평화를 주시게 되는 것입니다.
인도 선교사였던 스탠리 존스 목사님이 인도 오지에서 선교할 때의 일입니다. 한번은 밀림에서 그만 길을 잃고 방황하다가 해는 저 가는데 큰일났습니다. 산속에서 굶어 죽을수 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마침 다행히 한 원주민이 나무를 패고 있는 것을 보고 뛰어갔습니다. "여보, 나 길을 잃었소. 길을 좀 안내해 주십시오." 그러니까 "기다리시오. 내가 일 다하고 난 다음에.." 그리고 앉아있는데 무려 8시간을 기다려도 눈도 끄덕하지 않고 자기 일만 하는 것입니다. 8시간 동안 나무를 패고 난 다음 그것을 지게에 걸머지고는 “나를 따라 오시오.” 그래서 스탠리 존스 목사님이 따라가는데 도저히 길이 아니거든요. 산숲으로 가는데 겁이 덜컥 나면서 이것 혹시 산도적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났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아니, 길이 없는데요?” 그러니까 그가 하는 말이 “길은 없어요.” “그러면 길이 없는데 어떻게 해요?” “내가 길이니까 날따라 오시오.” 더 겁이 납니다. 그러나 별도리가 없어서 그분을 따라 가니까 한참 만에 동리가 나왔습니다. 스탠리 존스 목사님이 말하기를 그때 그는 정말로 요한복음 14장 6절을 뼈저리게 느꼈다고 말한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길은 도저히 바라볼 수 없고 찾을 수 없는데도 예수님만 길이니까 예수님만 따라가면 영생을 얻는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다는 것입니다. 인도의 산골짜기에서 길이 전혀 없는데 원주민이 길이었습니다. 그만 따라가면 동리로 내려올 수 있었던 것입니다. 오늘날 여러분 우리는 우리 인간의 힘으로 천국 가는 길을 찾을 수가 없습니다. 캄캄합니다. 어둡고 절망적인 것입니다. 인간의 지혜와 총명과 노력, 수양과 도덕과 고행을 통해서는 천국 가는 길을 찾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하늘에서 오셔서 죽어서 부활해서 하늘로 올라가시기 때문에 예수님만이 길이요, 예수님이 길을 아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눈 딱 감고 예수님을 구주로 모시고 그를 따라가면 우리는 천국에 도착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잠언서 5장 21절에 “대저 사람의 길은 야훼의 눈 앞에 있나니 그가 그 사람의 모든 길을 평탄하게 하시느니라”
하나님 우리의 길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의지하면 평탄한 길로 이끌어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것입니다.
시편 37편 5절로 6절에 “네 길을 야훼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네 의를 빛 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 같이 하시리로다”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로마서 8장 14절에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은 성령을 보내셔서 우리를 인도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새해에는 길을 만드시는 하나님과 함께 동행하는 여러분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내가 길을 만들려고 발버둥치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이미 길을 만들어 놓고 있는 것입니다. 없는 곳에도 하나님은 지팡이로 길을 만드시고 막대기로 인도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바라보고 길을 만들어 달라고 부르짖어 기도하면 응답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2. 길을 인도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길을 만드실 뿐 아니라 길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인 것입니다. 아무리 길을 만들어 놓아도 우리를 인도해 주지 않으면 우리의 힘으로 찾아갈 수 없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홍해를 건너왔지만 광야 길을 어떻게 갑니까? 그런데 하나님은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밤에는 불기둥으로 그들을 인도하여 주셨습니다. 오늘날도 하나님은 우리를 광야 같은 세상에서 인도하여 주시기 위해서 성령을 우리에게 보내주신 것입니다.
신명기 32장 10절에 보면 “야훼께서 그를 황무지에서 짐승이 부르짖는 광야에서 만나시고 호위하시며 보호하시며 자기의 눈동자 같이 지키셨도다”
시편 136편 11절에 “이스라엘을 그들 중에서 인도하여 내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라고 말씀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신명기 5장 15절에 “너는 기억하라 네가 애굽 땅에서 종이 되었더니 네 하나님 야훼가 강한 손과 편 팔로 거기서 너를 인도하여 내었나니”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길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은 우리의 삶의 주인으로 우리가 모셔야 되는 것입니다. 내가 내 삶의 주인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이 주인이 되시면 종된 우리를 인도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사도바울 선생은 사도 중에 사도요, 위대한 일꾼이었습니다만 그가 선교사역을 하는 동안에 광막한 소아시아 지역과 구라파 지역에 어떻게 어디를 갈지 알았습니까? 성령이 그와 동행하셨습니다. 성령이 그를 인도했습니다. 못갈데는 못가게 하시고 갈데는 가게 하시고 올 때는 오게 하신 것입니다. 성령이 그를 도와 주시는 분으로써 그와 같이 계셔서 사도바울 선생은 3차 선교여행을 무사히 마치고 온 구라파를 복음화 할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사도행전 16장 6절로 10절에 보면 “성령이 아시아에서 말씀을 전하지 못하게 하시거늘 그들이 브루기아와 갈라디아 땅으로 다녀가 무시아 앞에 이르러 비두니아로 가고자 애쓰되 예수의 영이 허락하지 아니하시는지라 무시아를 지나 드로아로 내려갔는데 밤에 환상이 바울에게 보이니 마게도냐 사람 하나가 서서 그에게 청하여 이르되 마게도냐로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 하거늘 바울이 그 환상을 보았을 때 우리가 곧 마게도냐로 떠나기를 힘쓰니 이는 하나님이 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우리를 부르신 줄로 인정함이러라”
보세요. 성령이 바울을 인도하신 것입니다. 아시아로 갈려고 하니 성령이 못가게 했습니다. 그래서 비두니아로 가려고 하니까 예수님의 영이 막았습니다. 드로아에 내려가서 기도하니 마게도냐에 있는 사람이 환상에 나타나서 우리를 도우라고 해서 마게도냐에 건너가서 바울이 전도하여 구라파 선교에 교두보를 삼았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성령은 우리의 길을 인도하기 위해서 우리를 도와 주시기 위해서 와계신 것입니다. 예수님이 이 세상을 떠나실 때 제자들에게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않고 너희에게 오리라.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라고 말씀한 것입니다. 성령은 오순절 이후에 오늘까지 우리를 떠나지 않았습니다. 성령은 아버지와 아들과 함께 제삼위 하나님으로써 우리와 함께 계시고 우리 안에 계시는 하나님이 보내셔서 우리를 돕기 위해서 항상 곁에 계신 분이신 것입니다. 성령은 우리 이 땅에서 우리를 인도하여 주시는 하나님인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기도하고 기다리면 우리의 영혼 속에 성령이 고요하고 잠잠한 음성으로 우리를 인도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인도하는 자가 없는 고아와 같이 버림받은 자나 길 잃은 나그네가 아닙니다. 항상 성령께서 함께 계시고 성령은 그를 부르짖고 찾고 기다리는 자에게 인도하시는 손길을 내밀어 주시는 것입니다. 성령을 인정하고 환영하고 모셔 들이고 의지하며 성령께 항상 길을 인도해 달라고 부르짖기를 간절히 하십시오. 그러면 성령께서 여러분을 반드시 붙들어서 인도해 주는 것입니다. 우리 성도들은 대게 어떻게 성령의 인도를 받는지 몰라서 암담할 때가 많습니다. 하나님은 사람과 환경을 통해서 성령께서 인도하도록 하실 때가 많습니다. 저는 올해로 48년 동안 목회를 했습니다. 제가 과거에 어떻게 주의 종이 되었는지 종종 회상해 볼때가 있습니다. 저는 원래 의사가 되기 위해서 부산 대청동 군창정내과에서 의사보조원으로써 선생님을 도와서 환자를 돌보고 있었습니다. 목사가 되려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않았었습니다. 그런데 하루 비가 오는 오후에 날씨가 우울한데 제가 일을 다마치고 저녁에 YWCA로 내려갔습니다. 부산역전에 YWCA가 있어서 거기에 가니까 캔 타이스라는 옛날 한국 해병대 출신의 선교사가 부흥회를 하고 있었습니다. 열렬히 설교를 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감화를 느꼈습니다. 그가 하나님께 은혜 받을 사람 앞으로 나오라고 해서 제가 앞으로 나와서 무릎을 꿇으니까 안수기도를 해줘요. 안수기도를 받고 내가 고맙다고 인사를 하니까 “영어를 아느냐?” 그래서 내가 “영어를 안다.”고 하니까 “내 통역이 좀 되어 달라고 내가 한국에 선교사로 나왔는데 통역이 없어서 어려움을 당하고 있다.” 그런데 갑자기 내 마음속에 소원이 일어나요. 통역이 되어주고 싶은 생각이 나요. 그래서 월급도 많고 생활이 보장된 내 직업을 버리고 그 길로 보따리를 싸서 그분 통역으로 나섰습니다. 그때 내가 성경을 얼마나 몰랐던지 그가 성경을 말하면 나는 세상적으로 통역을 했습니다. 그가 고린도전서라고 말하면 나는 고린도일서라고 말하고 고린도후서라고 말하면 고린도두서라고 말하고 성경을 모르면서도 따라다니면서 통역을 했는데 이제 그와 함께 복음사업을 하려고 할만 하니까 그 사람이 한국 여자하고 연애를 해가지고서 그만 여자가 자꾸 미국 가자고 하니까 나를 버리고 미국으로 가버리고 만 것입니다. 나는 십리도 못가고 발병이 나버렸습니다. 가면서 저를 루피 리처드 목사님이라고 순복음선교부로 안내를 해서 소개를 해주었습니다. 루피 리처드 목사님 선교사가 잘알고 그 교회 나가면서 제가 열심히 신앙생활 하니까 그분이 하는 말이 “네가 주의 종이 될 사명이 있는 것 같으니 신학교로 가라”고 했습니다. 나는 신학교가 뭔지도 모르고 어디 붙어 있는지도 몰랐습니다. 그 부인이 나를 데리고 서울로 와서 서울 순복음신학교로 데리고 와서 존 스테츠 교장선생님을 만나게 했습니다. 그래서 그 교장 선생님의 비서가 되어서 통역도 하고 월급도 받고 공부도 하면서 있었는데 신학교에서 또 누구를 만났느냐, 최자실 목사님을 만났습니다. 나의 동기동창이에요. 그래서 나는 학생회 회장이 되고 그는 전도부장이 되어서 같이 전도를 열심히 했습니다. 신학교를 졸업하고 난 다음에 내가 미국으로 유학가려고 준비를 하고 있는데 최자실 목사님이 그때는 전도사님이지요. 불광동에 가서 고아원을 설립한다고 애들 모아서 이잡아주고 머리 감아주고 목욕 시켜주고 조그만한 집을 구해서 전도도 하고 있어요. 제가 가보니 너무나 비참해요. 그래서 이분을 좀 도와주고 난 다음 선교하러 미국으로 가야 되겠다고 생각하고 도와주기 시작한 것이 그만 잡혀 가지고서 불광동교회를 개척하게 되었는데 거기에 2년 동안 있다가 제가 군대 복무를 하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군대갈 때 교회를 맡길 수가 없는데 존 허스톤 목사님이 아프리카 선교사로 계시다가 한국으로 나와서 자기가 내가 올 때까지 교회를 지켜 주겠다고 해서 그 교회를 맡기고 저는 군대에 갔습니다. 군대에서 복무를 하고 제대하고 나와서 존 허스톤 목사님과 저와 최자실 목사님이 불광동에서 개척교회를 하다가 존 허스톤 목사님이 미국의 도움을 받아서 서대문에 부흥회관을 짓고 나오는데 나보고 가자고 해서 따라 나왔습니다. 그래서 서대문에서 목회하는 동안에 하나님이 크게 축복을 해주었습니다. 그래서 존 허스톤 목사님은 떠나가고 열심히 그곳에서 목회해서 교인이 만명이 넘고, 만8천명까지 되니 서대문에 있을 수가 없어서 그 다음에 기도하고 여의도로 나와서 오늘날까지 왔는데 가만히 돌아보니 발걸음마다 사람을 통해서 저를 이끌어 주셨습니다. 나는 환상을 보고 계시를 보지는 못했습니다만 하나님께서 켄 타이스 목사를 통해서 루피 리처드 목사님을 통해서 존 스태츠 교장 선생님을 통해서 그다음 최자실 할머니를 통해서 그 다음에는 존 허스톤 목사님을 통해서 그들의 손길을 따라서 하나님이 저를 인도해 주셔서 지금까지 오게 된 것을 생각할 때 너무나 감격하지 아니할 수 없습니다. 오늘날 하나님은 사람의 손, 사랑의 손으로 이끌어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인도해 달라고 간절히 기도하면 하나님은 종종 사람을 보내어서 우리를 인도해 주시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인도하실 수 있는 사람을 보내 주시는지 않보내 주시는지 우리를 살펴 보아야 할 것인 것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님께서는 성령님의 계시를 통해서 우리에게 인도해 주실 때가 참많습니다. 저는 48년 동안 목회 하면서 성령의 음성을 여러번 들었습니다. 제가 불광동에서 한참 목회할 때 다 떨어진 천막에 가마니를 깔고 교인 한 50명 모아놓고 사흘에 죽 한그릇도 못먹으면서 목회를 할 때였습니다. 정말 인간으로 생각할 때 암담했습니다. 돈도 없고 도와 줄 사람도 없고 암담하고 나오는 사람이란 전부 거지들만 나왔습니다. 그런데 하루 철야기도를 하는데 기도하는데 갑자기 성령께서 임하시더니만 내 마음속에 성령이 강하게 말씀하시기를 ‘일어서라’고 그래요. 그래서 일어섰습니다. ‘손을 벌려라.’ 그래서 손을 벌렸습니다. ‘그러면 손을 벌리고 천막을 몇바퀴 돌아라.’ 그래서 50여명이 있는 사람들 앞에서 손을 펴고서 몇바퀴를 도니까 사람들이 또 미친 사람 하나 생겼구나 그런 눈으로 쳐다봐요. 그러는데 부끄럽기 짝이 없습디다. ‘하나님 왜 손을 펴고 돌아야 됩니까?’ 그러니까 예언이 나와요. 그 예언이 뭐라고 하냐면 ‘네가 얼마있지 아니하면 은빛 날개 비행기를 타고 온천하 만국에 나가서 복음을 증거할 것이라.’ 지금은 여러분 박수를 치지만 나는 그때 진짜 미친 줄 알았습니다. 내가 사흘에 밥도 한그릇 못얻어먹는 처지에 가마니떼기 깔고 천막안에서 목회하는 내가 천하에 나가서 복음을 증거 하다니 말도 안되는 소리, 그것은 미국 사람이나 할 일이지 한국 사람은 그런 것을 어떻게 꿈꿀 수 있느냐. 상상할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역사는 인간의 상상을 초월한 것입니다. 우리 온갖 구하는 것이나 생각하는 것이 넘치도록 능히 하신다고 했는데 그때가 지금부터 48년 전인데 이제 뒤를 돌아보니 지난 48년 동안에 저는 은빛날개 비행기를 타고 세계를 48바퀴를 돌면서 온 천하 만국에 나가서 복음을 증거한 것입니다. 58바퀴를 돌았습니다. 그러면서 온 천하에 다니면서 만민에게 복음을 증거했는데 성령께서 하신 말씀이 정말로 그대로 이루어졌구나 하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성령은 여러분 길을 만들어 주시고 우리에게 길을 인도해 주신다는 것을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저는 제 개인의 생활 속에 가장 성령의 인도를 많이 받는 방법이 마음에 성령께서 소원을 통해서 인도하는 것입니다. 영국이 낳은 청교도 신앙자 존 번연 목사님이 신교를 전도한다고 영국교회에 복음을 증거 한다고 왕에게 미움을 받아서 감옥에 들어갔습니다. 감옥에 들어가서 고생을 하고 있는데 간수장이 이 존 번연 목사님을 사랑해서 하루는 옥문을 열면서 “목사님, 집에 가서 목욕도 하고 옷도 갈아입고 가족도 만나보고 오세요. 내가 살짝 눈감아 드릴테니까..”그래서 고마워서 고맙다고 인사하고 감옥 문을 나와서 집으로 가는데 마음속에 성령께서 ‘돌아가라, 돌아가라! 집으로 가지 말고 돌아가라!’ 그래서 그는 성령의 음성을 듣고 돌아갔습니다. 그래서 간수가 “왜 돌아왔습니까?” “나는 성령께서 내 마음속에 돌아가라고 마음에 간절히 돌아가고 싶은 소원이 생겨서 돌아왔습니다. 나는 오늘 안나가겠습니다.”감옥에 들어가서 쇠를 철컥 잠그고 나니까 곧장 “임금님, 행차시오.” 영국 왕이 시찰을 나왔습니다. 번연이 감옥에 있는지 않있는지 시찰하러 나왔습니다. 만일 그때 감옥에 없었으면 번연도 목이 날라가고 간수장도 목이 날라갔을 것입니다. 번연이 감옥에 있는 것을 보고 왕이 돌아갔는데 간수장이 와서 꿇어 엎드려 절을 하면서 “목사님 고맙습니다. 목사님 갔더라면 내 목이 날라갈 뻔 했습니다. 목사님 정말 성령의 인도를 받았으니 얼마나 감사합니까? 이제보니 목사님은 하나님의 사람이요, 성령의 인도를 받는 사람입니다. 이제 언제나 성령이 가라면 내게 말을 하세요. 문을 열테니까.. 가고 들어오는 것 목사님 마음대로 하세요.” 그렇게 말했다는 기록이 남아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성령께서는 우리에게 계시를 그렇게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계시가 어떤 사람들은 뚜렷이 받지만 보통은 뚜렷이 오지 않습니다. 마음에 소원을 통해서 일어날 때가 많습니다. 마음에 간절한 뜨거운 소원이 일어나서 계시를 줍니다.
빌립보서 2장 13절에 우리 다같이 소리내어 읽어 보십시다.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우리에게 하나님 성령께서 강력한 소원을 일으켜서 하기 싫은 것은 하지 말라. 할 것은 하라는 소원을 일으켜 줄때가 많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다 하라, 좋다, 된다고 하는데 나는 기도하면 하기 싫습니다. 소원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것은 성령께서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은 다 않된다, 하지마라, 못한다고 하는데도 내 마음속에 뜨거운 소원이 일어납니다. 뜨거운 소원이 일어나면 성령의 인도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교회를 개척할 때부터 외국어를 공부해야 되겠다는 뜨거운 소원이 일어났습니다. 저는 전쟁 통에 자라났기 때문에 정상교육을 받지 못했습니다. 중학교 2학년 올라오자 마자 6.25사변이 일어나서 피난살이 생활에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정상적으로 외국어를 공부할 수 없었는데 개척교회를 할 때 뜨거운 소원이 일어났습니다. ‘영어를 공부하라. 영어를 공부하라.’ 나중에는 심지어 자나 깨나 영어로 공부하고 영어로 생각하고 영어로 말하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훗날에 제가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증거할 때 영어를 한국어와 거의 변함없이 할 수 있었던 것은 성령이 뜨거운 소원을 일으켜서 영어 속에서 살도록 만들어 주셨기 때문에 영어를 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신 것입니다. 제가 여의도로 나올 때도 한가지입니다. 서대문에서 교인이 만8천명이 되어서 도저히 더 이상 수용할 수가 없을 때 그때 김인옥 시장이 여의도를 개간하여 먼지를 내고 여기에 도시를 개간하는데 사람들이 다 비웃었습니다. 여기서 교회는 하나밖에 들어오지 못한다고 하는데 제가 교회를 이곳에 옮기고자 하니까 다 반대했습니다. 기도할때마다 하나님은 ‘여의도로 나가라. 여의도로 나가라.’ 마음에 소원이 일어나서 우리 장로님들과 의논해도 “여의도는 않됩니다. 상수도도 없고 하수도도 없고 전기도 없고 다리도 없고 그곳에 가면 망합니다.” 입 가진 사람들은 다 망한다고 하는데 자꾸 소원은 ‘여의도로 나가라.’ 그런데 여의도로 내가 나가려고 하는데 시에 손닿을 데가 없습니다. 하루는 기도를 하는데 노동수 장로님이 내게 오셔서 천당갔습니다만 “목사님, 나도 기도하는 가운데 여의도로 교회가 나가는 것이 하나님의 뜻 인줄로 생각하는데 여의도로 나가려면 시장에게 손이 닿아야 되는데 손 닿을 때가 있습니다.” 그래요. 어디냐고 하니까 목포복음교회 김사라 권사님이 계신데 권사님이 기도를 하는 부인인데 그분의 아들이 차일석 부시장입니다. 그때 김사라 권사에게 연락을 해서 그 아들에게 연락을 하면 좋습니다. 김사라 권사 내가 모른다고 하니까 노동수 장로님이 “나하고 참 친합니다.” 그래서 “그럼 연결하시오.” 그래서 권사님이 오셨어요. 그래서 권사님보고 “권사님, 며느리를 좀 만나게 해주십시오.” 그 권사님 따라 차일석 장로님의 부인을 만나러 갔습니다. 그 사모님을 만나 가지고서 차일석 그때는 부시장이었는데 시장님을 만나게 해달라고 그래서 만나가지고서 우리 사정을 이야기하고 그 어머니가 간절히 부탁을 해서 여의도에 우리 교회가 오도록 길을 열어서 이곳에 오게 된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이 소원을 일으켜서 역사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행하는 일에 기도하면 안될 일은 마음에 하기 싫게 만들고 될 일은 마음에 하고 싶은 소원을 일으켜 주시는 것입니다. 그것도 인간적인 소원이나 마귀가 주는 소원은 기도를 많이 하면 사라져 버립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소원은 불길같이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소원 일어났다고 아침에 소원 일어났다고 저녁에 당장 하지 마세요. 시간을 두고 기도를 하고 난 다음에 끊임없이 그 소원이 마음속에 불길같이 일어나면 하나님의 성령이 인도하신 줄 알고 따라가는 것이 좋습니다.
3. 일을 성취하시는 하나님
여러분 우리 인생의 일은 우리가 하는 것이 아닙니다.
예레미야서 33장 1절로 3절에 보면 “일을 행하시는 야훼, 그것을 만들며 성취하시는 야훼, 그의 이름을 야훼라 하는 이가 이와 같이 이르시도다 너는 내게 부르 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고 말한 것입니다.
일은 야훼께서 행하시는 것입니다. 일은 야훼께서 성취하는 것입니다. 일의 주인은 우리가 아닙니다. 일의 주인은 하나님인 것입니다. 내 개인, 가정, 생활, 사회, 국가, 세계 모든 일은 하나님의 것입니다. 아담과 하와가 지음을 받기 전에 천지와 만물은 하나님이 혼자 일하셔서 지으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일을 하시는 하나님, 그 일을 지어 성취하는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역사하겠다고 하시므로 하나님과 함께 일을 해야 성공할 수 있지 나 혼자 스스로 일을 해서는 성공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고린도후서 6장 1절에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로서 너희를 권하노니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고 한 것입니다.
하나님과 함께 일하기 때문에 하나님 없이 내가 스스로 혼자 일하겠다면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되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은혜 베풀 때 내가 너를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고 말씀하셨으니 하나님께서는 일을 하시기 위해서 우리가 기도하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너희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내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보이리라. 하나님은 자기를 사랑하는 자를 위해서 모든 것을 미리 예비해 놓은 것입니다.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를 위해서 예비해 놓은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도 듣지 못하고 마음으로도 생각지 못하였다 함과 같다고 했습니다. 크고 비밀한 일을 하나님이 예비해 놓았는데 우리가 기도해야 응답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사흘 동안 작정 기도한다든지 이레 작정기도 한다든지 21일 동안 작정기도, 40일 작정기도 하는 것 참 좋습니다. 왜냐하면 작정을 하면 우리가 그 기간 동안에 집중적으로 기도할 수 있기 때문인 것입니다. 마귀는 성도가 기도하는 것을 못하게 합니다. 다니엘이 기도할 때 20일 동안 기도하나 마귀가 기도를 막았으나 21일째 천사가 마귀의 진을 꿰뚫고 응답을 가져온 것입니다. 마귀는 기도를 어찌하든지 막으려고 하기 때문에 기도를 혼란스럽게 하는 것입니다. 집중되지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기도를 방해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시간을 정해 놓고 기도하면 집중해서 마귀의 진을 무너뜨릴 수 있는 것입니다. 4일기도, 7일간 작정기도 혹은 21일 작정기도, 모세가 40일 동안 기도한 것처럼 40일 작정기도 이러한 작정기도는 굉장히 효과가 있습니다. 저도 목회하는 동안에 어려운 일을 당하면 사흘 동안 일주일동안 21일 동안 40일 동안 작정하고 집중적으로 기도한 일이 수없이 많습니다. 그럴 때마다 하나님은 그 기도를 응답해 주신 것입니다. 기도할 때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산을 옮길만한 큰 기적을 일으켜 세워 주시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기도해서 응답이 오면 우연히 되었지.. 그런데 우연이 아닙니다.
유명한 설교가인 템플 감독이 캠브리지 대학에 설교를 하게 되었는데 유명한 대학교 교수들이 다 참석한 곳이라 굉장히 겁이 났습니다. ‘하나님 무슨 설교를 할까요?’ 기도에 대한 설교를 하라고 해서 템플 박사님이 기도에 대한 설교를 하는데 설교를 다 마치자마자 학생 한 사람이 청중 앞에서 손을 들면서 “템플 박사님, 질문 있습니다. 박사님이 기도응답에 대해서 설교했는데 기도 응답이 어디 있습니까? 오늘날 같이 과학이 발전된 세상에서 무슨 무식한 미신 같은 소리를 합니까? 성도들의 기도응답이라는 것은 우연히 기도하다가 보니 일어난 것입니다. 우연을 가지고 기도응답이라고 하지 마세요.” 템플 박사가 고개를 끄덕끄덕 하면서 “학생 말도 맞아요. 그런데 내가 한가지 말하고 싶은 것은 기도만 하면 우연이 자꾸 생겨나는데요. 기도 안하면 학생이 말하는 우연이 않생겨 나는데 기도만 하면 응답이라는 우연이 생겨나기 때문에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 우연을 만드는 것이 하나님이십니다.” 그렇게 하니까 그 학생이 멀쓱해졌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사실입니다. 여러분 기도하기 전에는 도저히 안 될 일들이 기도하고 나면은 우연처럼 생겨나는 것입니다.
우리 송파교회 성도들이 송파교회를 세워달라고 저에게 무수히 간청했습니다. 상가 건물을 빌려서 했는데 내가 송파성전에 예배 드리러 갈때마다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리고 앞길이 캄캄해요. 적어도 송파성전을 옮기려면 100억 이상의 돈이 있어야 되고 또 적당한 자리가 있어야 되는데 돈도 없고, 자리도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기도하자고 하고 매달리는데 기도하면서 내가 스스로 나를 의심했습니다. ‘이런 것 기도한다고 하나님이 응답할 턱이 있느냐? 돈이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당장 이 송파에서 이 많은 성도를 모실 자리도 없는데 어떻게 되겠느냐. 그러나 기도해보자.’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데 하나님은 능치 못함이 없잖아요. 그래도 실제도 당하면 자꾸 의심을 하는 것입니다. 이성적으로 생각하게 되요. 그러나 이성을 극복하고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했더니 놀랍게 상상을 초월해서 우연한 일이 일어나서 송파성전을 사서 오늘 성도들이 그곳에 모일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기적이 일어난 것입니다. 거기에 한번 재미를 보았는데 그 다음에는 성동성전에 가니까 또 깝깝합니다. 그것도 빌린 성전에 있는데 교인은 5,6천명 되고 갈 데는 없고 성도들은 아우성을 치고 교회를 지어 주든지 건물을 사달라고 하는데 또 돈도 없고 갈 데도 없습니다. 깜깜해요. 그래도 한번 재미를 봤으니까 ‘아이쿠! 하나님께서 또 크고 비밀한 일을 보여 줄 것이다.’고 기도했는데 깜짝 놀라게 또 우연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그래서 예식장을 사서 그곳에 교회를 삼고 교회가 들어가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구리성전에 있는 우리 교인들이 또 교회를 사달라고 야단인 것입니다. 남양주구리가 교인들은 3,4천명 되는데 또 전셋집에서 올데 갈 데가 없습니다. 또 그곳에 가니 또 마음이 답답해요. 돈도 없고 또 갈데도 없고 또 되겠나 싶습니다. 사람은 항상 과거에 승리했음에도 불구하고 또 의심이 생겨요. 그래도 믿음으로 기도하자. 그런데 또 우연히 이 집이 생겨났어요. 그래서 계약을 맺고 옮겨가게 된 것입니다. 여러분 기도하게 되면 우연히 생겨나요. 앞에 우연히 기도하니까 생겨났지 우연히 자꾸 생겨나는데 어떻게 합니까? 한 두번 생기는 것이 아니라 기도만 하면 우연히 자꾸 생겨나니까 역사가 일어납니다. 그래서 안믿는 사람들은 우연이라고 말하지만 우리는 하나님의 간섭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친히 기도하면 간섭하셔서 역사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19세기 남아프리카의 성자라고 불리는 앤드류 머레이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기도로 모든 것을 정복할 수 있다. 그러므로 사탄이 교인에게 이 무기를 빼앗기 위해 갖은 방법을 다 쓰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사탄이 아무리 방해해도 우리가 기도하면 하나님이 들으시고 하나님이 우리를 도와주시는 구원의 기적을 베풀어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일을 역사해 주시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7장 7절로 8절에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
그리고 난 다음 하나님이 주신 놀라운 말씀 보십시오. “자식이 떡을 달라 하는데 돌을 주며 생선을 달라 하는데 뱀을 줄 자가 있겠느냐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마 7:9~11)
이보다 더 강력한 비유가 어디 있는 것입니까? 자식에게 여러분 좋은 것 줄줄 아는 것은 부모의 모든 마음인데 하물며 부모의 부모 되신 하나님이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 주지 않겠느냐고 말씀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우리는 이 새해에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일을 하신다는 것을 알고 하나님과 함께 가정을 돌보고 사업을 하고 하나님과 함께 봉사하고 하나님과 함께 국사를 돌보고 하나님과 함께 나가면 하나님은 죽은 자를 살리시며 없는 것을 있게 하시는 기적을 베풀어 주시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것입니다. 대게 야훼 하나님은 변역함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항상 우리와 같이 계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하나님이 나타나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우리 가운데 우연이라는 기적을 베풀어 주실 것을 믿게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테러로 무너진 뉴욕의 세계무역센터는 110층입니다. 건강한 청년이 1층에서 110층까지 계단을 이용해 올라가려면 1시간 40분이 걸립니다. 처음에는 가벼운 걸음으로 시작하지만 30층 쯤 올라가면 온몸이 땀으로 범벅이 되고 숨을 헐떡이게 됩니다. 이후부터 마지막 층에 겨우 오르면 아무리 건장한 청년일지라도 기진맥진해서 주저앉습니다. 그런데 여길 엘리베이터로 가면 1층에서 110층까지 1시간 30분 걸어 올라가는 것을 28초에 올라갈 수 있습니다. 인간의 힘으로 1시간 30분이 걸릴 것 엘리베이터를 타면 28초가 걸립니다. 사람의 힘과 능으로 할 것 같으면 몇 년이 걸릴 것 하나님은 단 며칠 만에 이룰 수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남북대화를 하고 6자회담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인간들이 모여서 아무리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도 않됩니다. 하나님이 역사하시면 단 며칠 만에 이룰 수가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해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길을 만드시는 하나님인 것입니다. “Way maker" 길을 만드시는 분인 것입니다. 전혀 길이 없는 곳에 길을 만드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오리무중에서 우리를 인도하시는 것입니다. 캄캄하고 안개 낀 곳에도 하나님은 길이 되시기 때문에 길을 인도하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일하시는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일을 행하시는 야훼, 그 일을 지어 성취하는 하나님인 것입니다. 하나님과 함께 일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일의 주인이 되시고 우리는 따라가는 헬퍼에 불과한 것입니다.
<결론>
하나님과 함께 일을 하면 하나님은 일을 지으시고 이루시고 승리하시는 하나님인 것입니다. 여러분 새해에는 이 위대하신 하나님과 함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같이 나아가면 하나님 성령의 능력의 도움으로 여러분 영혼이 잘되고 범사에 잘되며 강건하고 생명을 얻되 넘치게 얻게 될 것입니다. 시련은 있을 것입니다. 어려움도 있을 것입니다. 고난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길은 열리고 길은 찾게 되고 일은 성취하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같이 계시기 때문인 것입니다.
고개 숙여 기도드리겠습니다.
<기도>
사랑이 많으신 우리 하나님 아버지여!
2007년 새해를 맞이하고 새해를 바라봅니다. 눈 덮인 산야와 같이 쳐다보기는 해도 우리는 길을 모릅니다. 길을 만드시는 하나님, 길을 인도하시는 하나님, 일을 이루시고 성취하시는 하나님, 우리와 같이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께 기도하고 하나님을 믿사오니 하나님 아버지 인간이 상상할 수 없는 역사가 일어나서 모든 사람이 우연이라고 말하지만 우리는 하나님의 섭리로 기적을 이루고 나갈 수 있게 도와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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