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3630번째 쪽지!
□ 죽음의 사건
동양 사상은 '죽음'을 부정적으로 보면서 두려움의 대상으로 인식합니다. 그리하여 죽음은 극복하고 이겨내고 물리치고 정복해야할 대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기독교 사상은 '죽음'을 긍정적으로 보면서 우리의 삶의 여정 가운데 찾아오는 '동행자'로 인식합니다. 서구 기독교 국가들을 보면 무덤이 교회의 지하나 입구나 마당에 있습니다. 광주에 가면 선교사들이 세운 호남신학대학교가 있는데 학교 안에 공동묘지가 있습니다.
성 프란시스코는 해와 달과 별과 나무와 꽃과 풀과 벌레들이 모두 인간의 친구이듯이 죽음 또한 다정한 친구라고 하였습니다. 죽음을 미워하고 멀리하고 터부시할게 아니라 정답게 맞이해야 할 인생의 한 과정이라는 것이지요.
우리나라는 '죽음의 사건'을 기독교인이건 기독교인이 아니건 모두 부정적인 두려움의 대상으로 인식합니다. 누구에게나 죽음은 있는데 그것을 거부하고 멀리하려고 합니다. 동네에 화장터나 장례시설이 들어오면 주민들이 극구 반대하고 나서는 것을 보면, 그 동네 사람들은 절대로 죽지 않을 사람들 같다니까요.
기독교인에게 '죽음'은 아름다운 사건입니다. 왜냐하면 '죽음의 문'은 사실은 천국으로 향하여 열린 '천국 문'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기독교인들은 죽음을 무한히 경건하고, 진실하고, 정직하고, 담담하게 맞이해야 합니다. ⓒ최용우
♥2009.10.28 물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pe.kr
♣♣그 3630번째 쪽지!
□ 죽음의 사건
동양 사상은 '죽음'을 부정적으로 보면서 두려움의 대상으로 인식합니다. 그리하여 죽음은 극복하고 이겨내고 물리치고 정복해야할 대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기독교 사상은 '죽음'을 긍정적으로 보면서 우리의 삶의 여정 가운데 찾아오는 '동행자'로 인식합니다. 서구 기독교 국가들을 보면 무덤이 교회의 지하나 입구나 마당에 있습니다. 광주에 가면 선교사들이 세운 호남신학대학교가 있는데 학교 안에 공동묘지가 있습니다.
성 프란시스코는 해와 달과 별과 나무와 꽃과 풀과 벌레들이 모두 인간의 친구이듯이 죽음 또한 다정한 친구라고 하였습니다. 죽음을 미워하고 멀리하고 터부시할게 아니라 정답게 맞이해야 할 인생의 한 과정이라는 것이지요.
우리나라는 '죽음의 사건'을 기독교인이건 기독교인이 아니건 모두 부정적인 두려움의 대상으로 인식합니다. 누구에게나 죽음은 있는데 그것을 거부하고 멀리하려고 합니다. 동네에 화장터나 장례시설이 들어오면 주민들이 극구 반대하고 나서는 것을 보면, 그 동네 사람들은 절대로 죽지 않을 사람들 같다니까요.
기독교인에게 '죽음'은 아름다운 사건입니다. 왜냐하면 '죽음의 문'은 사실은 천국으로 향하여 열린 '천국 문'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기독교인들은 죽음을 무한히 경건하고, 진실하고, 정직하고, 담담하게 맞이해야 합니다. ⓒ최용우
♥2009.10.28 물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pe.kr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