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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우글방313】오전 내내 홈페이지와 씨름
수요일에는 제가 작은딸이 다니는 초등학교 도서실에 가서 자원봉사를 합니다. 도서관에 사서가 없기 때문에 학부모들이 돌아가며 봉사를 하지요. 그런데 오늘은 아침에 일어나 홈페이지에 접속을 하니 '페이지를 찾을 수가 없습니다.'하는 메시지만 남겨놓고 홈페이지가 어디로 도망을 가버렸지 뭡니까.
부랴부랴 서버 회사에 전화를 해서 원인을 찾아내고, 홈페이지가 열리지 않는 경우는 어떻게 되고 어쩌고저쩌고 공부를 하면서 겨우 복구시켜 놓으니 점심시간이 다 되어 버렸네요.
오늘은 학교에도 못 가고 햇볕같은이야기도 오후에 발송을 합니다. 아침에 눈을 뜨기 전 까지는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일을 하면서 오전을 보냈습니다. 사람이 아무리 계획을 잘 세워도 계획대로만 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오후에는 또 무슨 일이 생길까요?.... 모릅니다. ⓒ최용우 2009.10.28
수요일에는 제가 작은딸이 다니는 초등학교 도서실에 가서 자원봉사를 합니다. 도서관에 사서가 없기 때문에 학부모들이 돌아가며 봉사를 하지요. 그런데 오늘은 아침에 일어나 홈페이지에 접속을 하니 '페이지를 찾을 수가 없습니다.'하는 메시지만 남겨놓고 홈페이지가 어디로 도망을 가버렸지 뭡니까.
부랴부랴 서버 회사에 전화를 해서 원인을 찾아내고, 홈페이지가 열리지 않는 경우는 어떻게 되고 어쩌고저쩌고 공부를 하면서 겨우 복구시켜 놓으니 점심시간이 다 되어 버렸네요.
오늘은 학교에도 못 가고 햇볕같은이야기도 오후에 발송을 합니다. 아침에 눈을 뜨기 전 까지는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일을 하면서 오전을 보냈습니다. 사람이 아무리 계획을 잘 세워도 계획대로만 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오후에는 또 무슨 일이 생길까요?.... 모릅니다. ⓒ최용우 2009.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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