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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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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원 목사의 짧은 이야기 긴 감동 3부 - 15.주님의 강렬한 부르심
카톨릭 복음주의자 가운데 헨리 나우엔은
예일대학과 하버드대학에서 교수로 지낸 사람입니다.
그의 저서는 아주 유명해서 개신교인들도 핸리 나우엔의 책을 많이 읽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의 일생에서 1985년은 아주 중요한 해였습니다.
1985년 초에 불란서에 있었던 정신지체아들을 모아서 수용하면서
그들을 섬기고 양육하는 라르쉬라는 공동체에 한 지도자가
예일대학으로 헨리 나우엔 교수를 방문합니다.
헨리 나우엔은 그 공동체의 지도자로부터
처음으로 정신지체아들의 세계에 대한 얘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아, 그렇구나. 이렇게 사는 사람들이 있구나.
또 정신지체아들을 섬기면서 이렇게 살고 있는 사람들이 있구나.’
그 날은 그들이 사는 얘길 감동으로 받고 그냥 헤어졌습니다.
그런데 얼마 되지 않아서 그 다음에 이 공동체의 지도자로 있었던
장 바니에라는 지도자로부터 편지 한 장이 옵니다.
그 편지의 내용은 “자기의 공동체에서 정신지체아들의 수양회가 열리는데
거기에 왔으면 좋겠다”는 글이었습니다.
헨리 나우엔 교수는 처음에 자신을 강사로 초청한 줄 알고 있었는데
막상 수련회에 가보았더니
“우리 수양회는 침묵 수양회입니다. 침묵 수양회(Silent Retreat)입니다.
이 수양회는 사흘 동안 열리는데 기도만 하고 행동으로만
사람들을 돌봐주고 섬기는 수양회입니다”라는 것입니다.
특이한 수양회를 참석하면서 헨리 나우엔 교수는 이상하게 마음이 끌렸습니다.
헨리 나우엔 교수는 사흘 동안 아무 소리 안 하고
정신지체아들을 돌봐주고 발도 씻어주고 밥도 해주고 같이 식사하고,
그들을 쳐다보면서 마음으로 기도만 하면서 돌봐주는 침묵 수양회에 참여했습니다.
그는 처음으로 정신지체아들의 세계 속에 자기 몸으로 부딪히면서
자기와 전혀 다른 삶을 살고 있었던 그들을 경험했습니다.
침묵수양회를 마치고 돌아온 후 또 한 장의 편지를 받게 되었습니다.
거기에는 이렇게 적혀있었습니다.
“교수님이 함께 있어서 축복이었습니다.
교수님이 이런 우리 같은 정신지체아 공동체의 지도자가 되어 주신다면
얼마나 커다란 하나님의 선물일까요.”
그 당시 헨리 나우엔 교수는
예일대학에서 하버드대학 교수로 이제 막 옮겨 한참 할 일이 많았을 때였습니다.
그리고 그는 하버드대학에서 교수로 일하면서 얼마든지 불쌍한 사람들을 도울 수가 있는데,
그 편지 한 장이 이상하게도 그의 마음에 도전을 주었습니다.
‘주님이 나를 하버드대학을 떠나서 정신지체아 공동체의 지도자로 나를 부르신다.’
그의 마음에 자꾸 그런 부르심이 느껴져 갈등하기 시작합니다.
‘어떻게 할까. 어떻게 할까.’ 그는 매우 갈등했지만
주님의 강렬한 부르심이라는 사실을 결국 승인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하버드대학 교수직을 포기하고 1985년 가을에
캐나다의 토론토 근처에 ‘데이브레이크 커뮤니티’(Day Break Community)라는
정신지체아를 위해서 새로 생긴 공동체의 지도자로 떠나갑니다.
그 곳에는 단 6명의 정신지체아들이 있었습니다.
그는 단 6명과 함께 살아가기 위해서 하버드대학의 교수직을 버렸습니다.
그런데 그는 그의 일지에 이렇게 기록합니다.
‘이상하다. 이것은 희생이고 이것은 지금까지의 삶을 뒤엎는 나의 새로운 삶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웬일인가! 이상한 마음의 평안이… 이 놀라운 평안이여, 자유여, 자유여.’
그는 자기 친구에게 편지를 써서 이런 놀랍고도 충격적인 고백을 합니다.
“나는 이 사람들을 돕기 위해서 여기에 왔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나는 이 공동체에 와서 처음으로 고향을 찾은 것 같은 감정을 느낀다.
탕자였던 내가 오히려 집으로 돌아온 것을 느낀다.
그리고 나는 이 사람들을 돕고 이 사람들을 치료하기 위해서 온 것만은 아니다.
우리 공동체 6명 중 아담이라는 청년이 있는데
그는 정신지체아였지만 깨끗하고 투명한 영혼을 가졌다.
나는 그의 영혼과 부딪치면서 그가 나를 치료하고 있다.
그가 나를 치료하고 있다.
나에게 붙어있던 찌꺼기, 그런 거짓된 위선, 가면, 이런 것들이 찢겨 나가도록
내가 섬기고 있는 아담이 내 영혼을 치료해주고 있다.”
이것은 놀라운 발견이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나중에 그는 정신지체아들도 시간은 걸리지만
그들도 예수님을 영접할 수 있고
그들도 그리스도의 사랑에 반응하는 모습을 보기 시작합니다.
1996년 9월 21일에 헨리 나우엔은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는 떠나기 직전에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내 사랑하는 우리의 이웃들을 통해서 우리 주님 그리스도를 새롭게 경험했다.
나는 참 행복했다. 나는 참 행복했다.”
이것이 그의 마지막 유언이었습니다.
너희 마음 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이 무엇이며
그의 힘의 강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떤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ㅡ에베소서 1:18~19
카톨릭 복음주의자 가운데 헨리 나우엔은
예일대학과 하버드대학에서 교수로 지낸 사람입니다.
그의 저서는 아주 유명해서 개신교인들도 핸리 나우엔의 책을 많이 읽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의 일생에서 1985년은 아주 중요한 해였습니다.
1985년 초에 불란서에 있었던 정신지체아들을 모아서 수용하면서
그들을 섬기고 양육하는 라르쉬라는 공동체에 한 지도자가
예일대학으로 헨리 나우엔 교수를 방문합니다.
헨리 나우엔은 그 공동체의 지도자로부터
처음으로 정신지체아들의 세계에 대한 얘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아, 그렇구나. 이렇게 사는 사람들이 있구나.
또 정신지체아들을 섬기면서 이렇게 살고 있는 사람들이 있구나.’
그 날은 그들이 사는 얘길 감동으로 받고 그냥 헤어졌습니다.
그런데 얼마 되지 않아서 그 다음에 이 공동체의 지도자로 있었던
장 바니에라는 지도자로부터 편지 한 장이 옵니다.
그 편지의 내용은 “자기의 공동체에서 정신지체아들의 수양회가 열리는데
거기에 왔으면 좋겠다”는 글이었습니다.
헨리 나우엔 교수는 처음에 자신을 강사로 초청한 줄 알고 있었는데
막상 수련회에 가보았더니
“우리 수양회는 침묵 수양회입니다. 침묵 수양회(Silent Retreat)입니다.
이 수양회는 사흘 동안 열리는데 기도만 하고 행동으로만
사람들을 돌봐주고 섬기는 수양회입니다”라는 것입니다.
특이한 수양회를 참석하면서 헨리 나우엔 교수는 이상하게 마음이 끌렸습니다.
헨리 나우엔 교수는 사흘 동안 아무 소리 안 하고
정신지체아들을 돌봐주고 발도 씻어주고 밥도 해주고 같이 식사하고,
그들을 쳐다보면서 마음으로 기도만 하면서 돌봐주는 침묵 수양회에 참여했습니다.
그는 처음으로 정신지체아들의 세계 속에 자기 몸으로 부딪히면서
자기와 전혀 다른 삶을 살고 있었던 그들을 경험했습니다.
침묵수양회를 마치고 돌아온 후 또 한 장의 편지를 받게 되었습니다.
거기에는 이렇게 적혀있었습니다.
“교수님이 함께 있어서 축복이었습니다.
교수님이 이런 우리 같은 정신지체아 공동체의 지도자가 되어 주신다면
얼마나 커다란 하나님의 선물일까요.”
그 당시 헨리 나우엔 교수는
예일대학에서 하버드대학 교수로 이제 막 옮겨 한참 할 일이 많았을 때였습니다.
그리고 그는 하버드대학에서 교수로 일하면서 얼마든지 불쌍한 사람들을 도울 수가 있는데,
그 편지 한 장이 이상하게도 그의 마음에 도전을 주었습니다.
‘주님이 나를 하버드대학을 떠나서 정신지체아 공동체의 지도자로 나를 부르신다.’
그의 마음에 자꾸 그런 부르심이 느껴져 갈등하기 시작합니다.
‘어떻게 할까. 어떻게 할까.’ 그는 매우 갈등했지만
주님의 강렬한 부르심이라는 사실을 결국 승인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하버드대학 교수직을 포기하고 1985년 가을에
캐나다의 토론토 근처에 ‘데이브레이크 커뮤니티’(Day Break Community)라는
정신지체아를 위해서 새로 생긴 공동체의 지도자로 떠나갑니다.
그 곳에는 단 6명의 정신지체아들이 있었습니다.
그는 단 6명과 함께 살아가기 위해서 하버드대학의 교수직을 버렸습니다.
그런데 그는 그의 일지에 이렇게 기록합니다.
‘이상하다. 이것은 희생이고 이것은 지금까지의 삶을 뒤엎는 나의 새로운 삶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웬일인가! 이상한 마음의 평안이… 이 놀라운 평안이여, 자유여, 자유여.’
그는 자기 친구에게 편지를 써서 이런 놀랍고도 충격적인 고백을 합니다.
“나는 이 사람들을 돕기 위해서 여기에 왔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나는 이 공동체에 와서 처음으로 고향을 찾은 것 같은 감정을 느낀다.
탕자였던 내가 오히려 집으로 돌아온 것을 느낀다.
그리고 나는 이 사람들을 돕고 이 사람들을 치료하기 위해서 온 것만은 아니다.
우리 공동체 6명 중 아담이라는 청년이 있는데
그는 정신지체아였지만 깨끗하고 투명한 영혼을 가졌다.
나는 그의 영혼과 부딪치면서 그가 나를 치료하고 있다.
그가 나를 치료하고 있다.
나에게 붙어있던 찌꺼기, 그런 거짓된 위선, 가면, 이런 것들이 찢겨 나가도록
내가 섬기고 있는 아담이 내 영혼을 치료해주고 있다.”
이것은 놀라운 발견이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나중에 그는 정신지체아들도 시간은 걸리지만
그들도 예수님을 영접할 수 있고
그들도 그리스도의 사랑에 반응하는 모습을 보기 시작합니다.
1996년 9월 21일에 헨리 나우엔은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는 떠나기 직전에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내 사랑하는 우리의 이웃들을 통해서 우리 주님 그리스도를 새롭게 경험했다.
나는 참 행복했다. 나는 참 행복했다.”
이것이 그의 마지막 유언이었습니다.
너희 마음 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이 무엇이며
그의 힘의 강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떤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ㅡ에베소서 1: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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