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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롬12: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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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강종수 목사 |
참고 : | 사이버신학교 http://cafe.daum.net/st888 |
3 종류의 믿음
롬12:6-8‘6.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받은 은사가 각각 다르니 혹 예언이면 믿음의 분수대로,7. 혹 섬기는 일이면 섬기는 일로, 혹 가르치는 자면 가르치는 일로, 8. 혹 위로하는 자면 위로하는 일로, 구제하는 자는 성실함으로, 다스리는 자는 부지런함으로, 긍휼을 베푸는 자는 즐거움으로 할 것이니라‘- 아멘.
세계 각국은 그 지역의 오랜 관습과 삶의 터전에서 만들어진 가치이념이 각양 다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달란트대로 살게 되고 그 다양한 모습을 지으신 하나님은 그 모든 것들로 통해 영광을 받으십니다.
믿음에도 그처럼 사람마다 또는 시대마다 강조되는 바가 각양 다릅니다. 틀린 것은 고쳐야 하나 다른 것은 인정하고 협력할 대상입니다.
오늘은<3 종류의 믿음>이라는 주제로 믿음의 모습들을 살피고자 합니다.
본장 3-5절에 설명합니다.
롬12:3 ‘내게 주신 은혜로 말미암아 너희 각 사람에게 말하노니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라’ 고 한 말씀에서 믿음의 분량이 있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1. 선지자적 믿음
구약시대에는 주로 선지자들을 통해서 이스라엘의 신앙역사를 바로잡거나 하나님의 경륜을 예언하였습니다. 그러다가 예수께서 오셔서 십자가의 희생으로 이제 지도자의 스타일이 다르게 표현되기 시작했는데 바로 헌신적 지도자 상이 두각 나게 했습니다.
본문에서 먼저 예언자적 믿음을 말하고있습니다.
본문, 롬12:6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받은 은사가 각각 다르니 혹 예언이면 믿음의 분수대로’선지자들은 축복을 외치는 소리가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들이 잘못하고 있는 것을 지적하고 하나님의 심판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게 하는 선포였습니다.
말세라하는 오늘의 이 시대에 가장 적합한 메시지가 무엇일까요? 이시대에 저는 선지자적 메시지를 들을 귀를 열어야 한다고 봅니다. 본래 복음의 성질은 사람들의 귀에 듣기 좋은 말을 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무엇이 옳고 그름을 바로 가르치고자 하는 선지자 적 임무가 있기 때문에 듣는 자들에게 자극이 되어야하고 도전 받아 회개가 이루어져야 정상적인 설교가 되는 것입니다.
전도자가 바로 전하면 듣는 백성이 반박을 하니까 하나님의 절대적 가치를 직언하지 않고 인간을 위로하다가 자꾸 영적으로 병이 깊어져서 온 교회가 진리를 따르는데 힘을 잃고말았습니다. 어린애들처럼 사랑의 하나님, 좋으신 하나님만 동요처럼 불러댑니다. 영적으로는 교인 수나 문화적 성장만큼 자라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2. 제사장 적 믿음
구약 시대에 선지자들은 백성들의 믿음에 대해 바로 가르치는 일을 했다면 제사장들은 성막 에서 자신과 백성을 위해 제사를 드리는 일로 이스라엘의 생활 중심에 아주 중대한 역할을 했습니다.
선지자들보다는 훈훈한 사랑의 역사가 돋보이는 구원과 화목과 축복의 제사였기에 우리가 이런 중심의 신앙을 선택하기에 쉬운지 모릅니다.
제사의 제물은 짐승과 곡류였는데 이런 제사의식도 차츰 형식으로 치우쳐 결국 예수께서 오셔서 인생의 죄악을 위해 어린양처럼 제물이 되사 죽으신 후 이제 짐승의 피로 드리는 제사 신앙생활은 폐지가 되었습니다.
제사장 적 믿음의 성격은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을 통한 속죄와 구원 그리고 사랑의 감동을 중심으로 하는 신앙심입니다. 아주 근본 되고 중요한 기독교 정신입니다.
본문, 롬12:7 ‘혹 섬기는 일이면 섬기는 일로...’라는 말씀에서 섬기는 믿음을 소개합니다.
그러나 여기에서 제사장적 섬김의 신앙은 순교적 신앙심까지 도달할 때 바른 제사장 적 신앙이 됩니다. 흔히 알고 있듯이 이웃에게 봉사하는 정도로는 제사장 적 믿음의 본질을 다 설명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진정한 제사장 적 믿음은 영적 구원을 목표하여 온전히 목숨까지 내놓는 헌신을 요구하는 믿음입니다.
3. 왕적 믿음
예수그리스도는 선지자며 제사장이며 왕이신 신성한 성품들을 모두다 가지고 계시고 그 역할을 다 하셨습니다. 그래서 메시아의 헬라만 그리스도는 기름 부음을 받은 자란 뜻인데, 구약시대 선지자, 제사장 ,왕을 임직 할 때 기름을 부어 세웠습니다. 때문에 주 예수님은 선지자요 제사장이요 왕의 직무를 모두 수행하사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입은 그리스도라는 말입니다.
본문, 롬12:8 ‘... 다스리는 자는 부지런함으로, ...’ 라고 하면서 다스리는 믿음에 대해 소개합니다. 하나님은 구약에 왕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백성들을 치리하게 하시고 특별히 왕에게 중요한 일들을 계시하셨습니다.
또한 이스라엘의 역사를 중심으로 온 세상을 관망하게 하시고 참 역사를 이루셨습니다. 이제 신약에 와서 이 왕의 개념을 성도들에게 적용하는데, 벧전 2:9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라고 했습니다. 때문에 만왕의 왕이신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백성은 세상을 향하여 왕권적인 메신저 역할을 해야 합니다.
한국교회 초기에는 세상 문화를 앞서 가고 지배하고 가르치는 정말 왕권적인 모습을 보이다가 최근에는 여러 가지 면에서 세상을 뒤좇아 가고 또 세상보다 더 못한 태도들로 약해졌습니다. 왕은 권위의 절대성과 지배와 치리의 능력을 가지고 있어야합니다.
성령충만의 결과는 왕적 믿음을 소유케 합니다. 자신 있게 하고 하나님의 권세 아래서 영광스런 자녀의 역사를 나타내게 합니다. 그래서 3 종류의 믿음 중에서도 왕적 믿음이 제일로 존귀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명분만으로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말씀의 권위와 성령의 강하신 역사를 따라 이룰 수 있습니다.
한국교회의 초기만 해도 우상을 타파하고 왕권적이며 능력있는 교회로 비쳐졌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교회는 영적 권위가 없어지고 교회 내부에 많은 혼란이 왔습니다.
선지자적 설교를 들으려고 해야 바른 신자가 됩니다. 이기심을 버리고 헌신적인 신앙인의 모습으로 제사장적 역할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날마다 기도하고 수련 받아 거룩한 영적 권위를 지닌 왕권적 믿음의 역사를 이룰 수 있어야 합니다. 날마다 성령으로 변화를 입어 선지자적이며 제사장적이며 왕적인 믿음을 골고루 나타낼 수 있는교회 공동체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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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사이버신학교) 원문보기 글쓴이 : nulser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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