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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요2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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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조용기 목사 |
참고 : | 2007년 7월 1일 성찬주일 3부 설교 |
요한복음 20장 17절, 마태복음 6장 8~9절 말씀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를 붙들지 말라 내가 아직 아버지께로 올라가지 아니하였노라 너는 내 형제들에게 가서 이르되 내가 내 아버지 곧 너희 아버지, 내 하나님 곧 너희 하나님께로 올라간다 하라 하시니 / 그러므로 그들을 본받지 말라 구하기 전에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하나님 너희 아버지께서 아시느니라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서론>
‘하나님 우리 아버지’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겠습니다.
우리에게 생명의 씨앗을 심어준 이가 우리 아버지가 됩니다. 그 때문에 아버지와 우리는 동일한 생명을 나눠 가진 생명 공동체가 되는 것입니다. 동물은 아무리 가까워도 우리의 아버지가 되지 못합니다. 그리고 아무리 귀여운 애완동물도 우리의 아들딸이 될 수가 없습니다. 저는 종종 텔레비 인터뷰에 보면 개나 고양이를 내 아들, 우리 딸이라고 말하는데 아주 징그럽고 마음에 구역질이 납니다. 왜냐, 동물에게는 생명의 씨앗을 줄 수도 없고 받을 수 도 없습니다. 동물하고 인간은 근본적으로 종이 다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동물이 아들이 될 수 없고 딸이 될 수 없고 동물이 아버지, 엄마가 될 수가 없습니다. 그런 징그러운 소리 다시 하지 말아야 됩니다. 인간의 생명과 동물의 생명은 질적으로 전혀 다르기 때문인 것입니다.
<본론>
1. 하나님 아버지
그런데 오늘 이 성경말씀에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른다는 것은 엄청난 뜻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하나님의 생명을 나누어 주시고 우리는 하나님과 생명 공동체가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친히 만들어 주시고 하나님과 생명 공동체가 되어서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반열에 들어가게 만들어 주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 아버지가 되는 길은 얼마나 놀라운 일인지 모릅니다. 하나님이 우리 아버지가 될 수 있는 것은 종교를 믿음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기독교나 유대교나 어떤 종교를 믿으므로 하나님이 아버지가 되고 우리가 자녀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종교를 믿는 것은 종교인이 되는 것이지 하나님께로 태어나지 않습니다. 종교를 믿는다고 하나님께로부터 태어나지 않아요. 생명 공동체가 되지 않습니다. 가문이나 혈통을 통하여 되는 것이 절대로 아니지요. 어떤 사람들이 말하기를 "나는 모태신앙입니다. 어머니 뱃속에서 믿었습니다." 뱃속에서 어떻게 믿어요? 뱃속에서 자기가 누군지도 모르는데.. 그것은 너무 과도한 표현인 것입니다. "태어날 때부터 나는 믿습니다." 그것은 가정 전통이 기독교라는 종교를 믿었다는 것이지 구원받았다는 의미는 아닌 것입니다. 가정혈통이나 가족전통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지는 않습니다.
성경말씀에 마3:8~9에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고 생각하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이 능히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시리라"
하나님이 아들로 만들어야지 혈통으로나 가계를 통해서 구원을 받지는 못하는 것입니다. 사람의 뜻대로도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닙니다. 훈장 주듯이 사람의 뜻대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지 못합니다. 나는 제가 20대 징병 검사를 받으러갔는데 제가 그때 부흥사 통역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오전 중에 징병검사를 해야 되는데 오전에 못하고 말미를 얻어서 오후에 갔더니만 나를 징병 검사하는 군의관이 화가 굉장히 났어요. "선교사 통역만 하면 제일인줄 아느냐? 오전에 받을 사람이 왜 오후에 왔느냐?" 그래서 "하나님 사업 때문에 그렇습니다." "하나님 사업? 나는 안수 받은 집사야. 나는 세례 받았어. 미션스쿨을 나왔어." 그러더니만 담배를 내어서 탁해서 입에 넣어서 휴 하는데 "예수 믿는다는 사람들이 건방지게 질서를 지키지 않고.." 그래서 내가 속으로 생각하기를 "아니, 안수 받은 집사고, 세례를 받았으면서 그래 다른 사람 앞에서 담배를 입에서 물고 연기를 품으면서 나는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말할 수 있느냐. 이것은 종교적인 사람이 될지는 몰라도 거듭나지 못했지 않느냐." 그때 그 느낀 충격이 지금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사람이 학습을 받게 하고 세례 받았다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 아닙니다. 사람에게 안수 받았다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도 아닌 것입니다. 그러한 것은 하나님의 자녀가 된 이후로 받는 축복이지 그것이 하나님의 자녀로 만들지는 않습니다. 하나님께로부터 직접 태어나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성령이 오셔서 하나님의 생명을 우리에게 주셔야만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어떻게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습니까? 그러기 위해서 하나님이 그 아들 예수님을 보내셔서 우리 옛사람을 끌어안고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고 부활하사 새로운 생명을 우리에게 심어준 것입니다. 예수님이 바로 하나님의 생명의 씨앗인 것입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다고 말한 것입니다. 아버지의 씨를 받아 어머니의 뱃속에서 자라서 우리가 사람의 자식이 되는 것처럼 하나님의 씨앗인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모시므로 하나님의 생명을 받아서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기 때문에 절대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은 가문을 통해서나 혈통을 통해서나 사람의 뜻대로 만들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과 생명 공동체를 얻게 되는 것이 얼마나 놀라운 일입니까? 예수 이름으로 믿어서 성령 받고 거듭나서 하나님의 생명을 받으면 하나님과 생명 공동체가 됩니다. 우리 육신으로도 아버지, 어머니 속에 태어났으면 생명 공동체입니다. 아버지 생명, 어머니 생명, 내 생명 다 공동으로 같습니다. 그와 같이 예수를 믿어 구원받으면 아버지의 생명, 예수님의 생명, 우리의 생명이 같은 영원한 생명을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요14:20에 "그 날에는 내가 아버지 안에, 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 안에 있는 것을 너희가 알리라"
얼마나 놀랍습니까? 예수님이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너희가 내 안에 있고, 내가 너희 안에 있고 아버지와 아들과 우리는 공동체가 되고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한 생명체가 되어요. 예수 믿지 않는 사람과는 하나님과 같은 공동체 생명이 아닙니다. 믿지 않는 사람 속에는 영생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과 생명 공동체가 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로 나지 않았었습니다. 육신의 사람으로 살다가 육신의 사람으로 가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예수를 믿으므로 하나님의 생명의 씨앗인 예수님을 받아서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서 생명을 받아 공동체가 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가족이 되지요. 여러분 우리가 세상에 살면서 동물은 애완동물로 기르지만 가족은 아닙니다. 아무리 이쁜 개나 고양이라도 우리 가족이 될 수는 없어요. 가족은 우리의 품에서 태어난 아들, 딸들이 가족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 앞에 아무리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과거에 지음을 받은 인간이라도 하나님과 가족은 되지 못합니다. 예수 믿고 거듭나고 마음속에 하나님의 생명체의 공동체의 생명을 가진 사람이 하나님과 가족이 되는 것입니다. 아버지와 아들과 함께 사는 가족이 되는 것입니다.
요14:23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그에게 가서 거처를 그와 함께 하리라"
가족이니까 거처를 같이 하지요. 오늘 하나님 아버지와 아들 예수님이 이 교회에 와서 우리와 거처를 같이하고 계신 것입니다. 여러분과 함께 거처를 같이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계신 곳이 바로 아버지가 계신 곳이요. 아들 예수님이 계신 곳입니다. 가족이기 때문에 운명 공동체가 되는 것입니다.
2. 하나님 아버지의 자녀
하나님 아버지의 자녀가 된다는 것은 굉장히 큰 변화를 가져오는 것입니다. 여러분 위에 새로운 정체성을 부여하는 것입니다.
고후5:17에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예수 믿고 구원받으면 옛날의 나는 지나가고 내가 새로운 사람이 되어서 새로운 정체성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전혀 옛날 흔적은 완전히 십자가에서 사라지고 완전히 새로운 사람이 됩니다. 십자가를 통하여 용서받은 의인이 되는 것입니다. 마귀와 세상을 벗어난 거룩하고 성령 충만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채찍에 맞아 치료받고 건강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의 복을 받고 형통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부활, 영생, 천국 인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를 믿으므로 아버지께서 우리로 하여금 영혼이 잘되고, 범사에 잘되며, 강건하고 생명을 얻고 넘치게 얻는 사람으로 만들어 주었으며 아버지께서 우리를 택한 백성이요, 왕 같은 제사장으로 만들어 주시고 거룩한 나라로 만들어 주시고 그의 소유된 백성으로 만들어 주셔서 신분이 달라지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예수를 믿고 난 다음에 자기 신분이 달라진 것을 모르고 여전히 믿기 전 육신의 사람처럼 생각하고 살면 아주 잘못된 신앙인 것입니다. 예수 믿으면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 내사 그 사람의 아들 나라로 옮겨서 국적도 달라지고 신분도 완전히 달라지게 되는 것입니다.
갈4:6에 "너희가 아들이므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빠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
신분이 달라졌기 때문에 이제 하나님과 생명 공동체가 되어서 하나님을 향하여 '아빠 아버지' 아빠라는 것은 어린 아이가 굉장히 친밀하게 아버지를 부르는 것이 아빠 아닙니까? 하나님이라고 해서 부툴이 없고 심판의 대상인 하나님이 아니라 이제 우리를 나아 주시고 우리와 생명을 함께 나눈 한 가족이 되어서 아빠, 아버지.. 얼마나 가까운 존재가 되었는지 그것을 깨달아 아는 신분이 달라진 사람이 되었다는 것을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지그 지글러라는 유명한 성공 철학자가 지은 “정상에서 만납시다”라는 책에 17년 동안 저능아로 살았던 한 천재를 소개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소년은 15살 때 학교에서 선생님이 말하기를 "너는 둔재뿐 아니라 바보야! 너는 학문적으로 절대 성공하지 못해! 보따리 장수나해! 너는 저능아야!" 그 말을 듣고 그는 자기가 저능아로 생각하고 자기를 저능아로 바라보고 저능아라고 믿고 사람들에게도 "나는 머리가 나쁘니 저능아"라고 말하고 32년 동안 저능아로 살았습니다. 보따리 장사로 이리저리 헤매면서 멸시와 천대를 받고 살았는데 32살에 우연히 IQ조사를 해보았었습니다. IQ조사를 하니까 IQ161이라.. 여러분 IQ140이면 천재에 속하는데 천재보다도 더 높은 161.. 천재 중에 천재라.. 그것을 선생이 잘못 말을 해준 것입니다. 자기가 천재라는 것을 알게 되자 신분이 달라졌습니다. 천재라고 깨닫게 되고 천재라고 자기를 보고 믿고, 생각하게 되자 천재처럼 행동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래서 그 후로 그는 많은 책을 쓰고 특허도 내고 사업에도 크게 성공하여 큰 부자가 되고 IQ140 이상의 사람만이 가입할 수 있는 멘사(Mensa)클럽의 회장이 되기도 한 것입니다. 보십시오. 깨닫지 못할 때는 바보로 살았으나 깨닫고 난 다음에는 천재로 산 것입니다. 성경에도 깨닫지 못하면 멸망하는 짐승과 같다고 말한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옛날에는 육신의 사람, 아버지도 없는 고아와 같은 사람이었으나 이제 신령한 사람 하나님의 생명을 받아 하나님과 생명 공동체가 되고 천지와 만물을 지으시고 인생의 생사화복을 주장하시는 아버지가 우리 친아버지가 되어서 아빠, 아버지가 되었으니 이 아버지와 함께 사는 사람들은 모두 다 천치가 아니라 하늘나라 천재들인 것입니다. 자기의 정체성을 알아야 돼요. 신분을 알아야 돼요.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어떤 사람이 된 것을 깨달아 알고 그렇게 바라보고 믿고, 입술로 시인하며 그렇게 생활하고 행동하면 하나님이 함께 역사하사 우리의 삶속에 크나큰 기적이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왜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시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람이 의식주 문제를 걱정합니까? 여러분, 여러분 아버지가 성공해서 잘사는데 자식에게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무엇을 마실까 걱정, 근심 시킵니까? 절대로 안 시키지요.
성경에 눅12:29~31에 "너희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하여 구하지 말며 근심하지도 말라 이 모든 것은 세상 백성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아버지께서는 이런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아시느니라 다만 너희는 그의 나라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런 것들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고 말씀한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자기의 수단과 방법으로 살아야 되기 때문에 아버지 없는 고아이므로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무엇을 마실까 끊임없이 걱정하지요. 너는 아버지가 있지 않느냐. 하늘과 땅과 세계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지으신 아버지가 있는데 아버지가 내게 먹을 것, 입을 것, 있을 곳을 마련하지 못할 것 같으냐. 이 믿음이 적은자야. 그렇게 말씀한 것입니다. 우리 아버지 아빠, 우리 아버지. 우리와 생명을 나눈 친아버지인 것입니다. 친아버지의 친자식이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면 자기의 신분을 알게 되면 의식주 문제를 걱정하지 않고 살아갈 수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친아버지 되면 우리에게 치료와 보호를 해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친아버지가 되는데 친자식이 영육 간에 병들었을 때 치료해 주지 않고 위험에 처했을 때 보호해 주지 않겠습니까? 반드시 치료하고 보호해 주는 것입니다.
성경 시91:2~7에 "나는 야훼를 나의 피난처요 나의 요새요 내가 의뢰하는 하나님이라 하리니 이는 그가 너를 새 사냥꾼의 올무에서와 심한 전염병에서 건지실 것임이로다 그가 너를 그의 깃으로 덮으시리니 네가 그의 날개 아래에 피하리로다 그의 진실함은 방패와 손 방패가 되시나니 너는 밤에 찾아오는 공포와 낮에 날아드는 화살과 어두울 때 퍼지는 전염병과 밝을 때 닥쳐오는 재앙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로다 천 명이 네 왼쪽에서, 만 명이 네 오른쪽에서 엎드러지나 이 재앙이 네게 가까이 하지 못한다고 말한 것입니다.
왜냐, 아버지가 계시기 때문에 극한 염병, 유행병에서 건져 주시고 그리고 새 사냥꾼의 올무가 쳐져서 우리를 올무에 걸려 잡으려고 하는 사람에게서 건져 주시겠다고 말한 것입니다. 아버지가 자식을 안 돌볼 아버지가 누가 있겠습니까? 더구나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다 아시는 우리 아버지가 우리를 내동댕이치고 버려둘 리가 만무한 것입니다. 내 새로운 신분을 알게 되면 내가 강하고 담대하게 인생을 살 수 있는 것입니다.
신1:31에 광야에서도 너희가 당하였거니와 사람이 자기의 아들을 안는 것 같이 너희의 하나님 야훼께서 너희가 걸어온 길에서 너희를 안으사 이 곳까지 이르게 하셨다고 말한 것입니다.
짙은 안개로 칠흑 같이 어두운 밤, 영국의 특급 열차가 빅토리아 여왕을 태우고 달리고 있었습니다. 밤에 막 기차가 달려가는데 아! 엔지니어가 보니까 앞에서 검은 옷을 입은 사람이 깃발을 마구 흔들고 있거든. 여기는 역원이 없는데인데 깃발을 자꾸 흔들고 그래서 기차를 퓨우~하고 세웠습니다. 그래서 내려가서 보니까 깃발을 흔드는 역원이 안보여요. 그러나 앞에 보니까 철교가 있는데 홍수에 철교가 끊어져서 물에 떠내려가 버렸습니다. 그대로 달렸더라면 곤두박질쳐서 빅토리아 여왕으로부터 각료가 다 죽을 뻔 당했습니다. 그래서 무사히 역에 도착하고 난 다음에 이상하다 싶어서 가만히 조사를 해보니까 앞에 헤드라이트 안에 나비가 한 마리 들어가 가지고서 빛을 비취면 나비가 날개로 퍼뜩퍼뜩 하니까 깃발을 마구 흔드는 것처럼... 나비 날개 그림자로 말미암아 죽음에서 면하게 된 것입니다. 그 이야기를 빅토리아 여왕에게 하니까 여왕이 무릎을 치면서 "하나님이 그 기차 헤드라이트에 나비를 넣어 가지고서 우리의 멸망을 지켜 주었다." 미물의 나비라도 하나님은 사용하셔서 위험에서 우리를 건져 주시는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 우리 아버지가 되셨기 때문에 아버지를 의지하는 사람에게 아버지가 돌보시는 것입니다. 성경은 말하기를 그가 그 사자를 명하사 너희 모든 길에서 너를 지키심이라. 그가 너를 붙들어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않게 하시리라고 말씀한 것입니다. 아버지가 우리 아버지이기 때문인 것입니다. 고아들을 돌보는 사람이 아니라 친아버지가 친자식을 안 돌볼 리가 없는 것입니다. 우리가 아버지 있는 자식이라는 자기의 신분을 알게 되면 이와 같이 담대한 역사가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아버지이기 때문에 우리 자식을 교육시키고 성장시키는 것입니다. 어느 부모가 자식에게 교육 안 시키는 사람 보았어요? 자식을 교육시키기 위해서 좋은 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을 보내려고 애를 쓰고 있는 것 없는 것 다 팔아서 해외에 공부까지 시키려고 애를 써서 기러기 아빠, 기러기 엄마가 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사람들은 이 세상 교육을 시키려고 있는 힘을 다하는데 하나님 아버지께서 자기 자식을 교육 안 시키겠습니까? 나는 며칠 전에 테레비를 보니까 한 기러기 아빠가 아내와 자식은 해외로 보내고 난 다음 자기 혼자서 집에서 사는데 개를 데리고 살아요. 개와 같이 밥을 먹고 침대에서 개를 안고 살고 개와 함께 뽀뽀하고 살고 개 팔자가 되었어요. 내가 보고 세상에 세상에 자기 아내와 자식은 외국에 보내놓고 개하고 같이 사는 개 팔자가 되고 저렇게 공부시켜서 뭘 하려고 하느냐. 사람들은 환상과 착각 가운데 살아요. 아들 공부 잘 시켜 놓으면 학교 졸업하고 출세해서 돈 잘 벌고 부모 잘 모실 것 같은데 실상은 그렇지를 못해요. 요사이 아들이 장가가서 교육 잘 받은 부인을 데리고 살게 되면 그 다음부터 모든 것을 부인에게 보고해야 되는데 부인에게 보고하지 않고 돈벌어가지고서 부모 모실수가 있을 것 같습니까? 아들 교육 잘 시켜 놓으면 남의 딸 좋게 만들어 주는 것밖에는 좋은 것이 없어요. 옛날 아들이지 요사이 아들 보듯 하지 마십시오. 요사이 차라리 딸 가진 사람이 훨씬 낫다구.. 쓸데없는 곳에 애를 쓰고 인생을 버리는 사람 볼 때 가련하기 짝이 없습니다. 여러분 정말 자녀 교육은 예수 잘 믿고 하나님이 섬기게 하시면 하나님이 높이시면 낮출 자가 없고 하나님이 낮추면 높일 자가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길을 내시면 머리가 되고 꼬리 되지 않고 위에 있고 아래 내려가지 않습니다. 한국에서 교육을 받아도 하나님이 같이 계시면 얼마든지 출세할 수 있고 외국에서 일류대학의 교육을 받아도 하나님이 같이 안계시면 놈팽이가 되고 마는 것입니다. 예수 잘 믿고 하나님 잘 섬기고 주와 함께 사는 것이 제일인 것입니다. 하나님이 자기의 자녀들을 교육시키고 돌보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여러가지 시험과 환난을 통하여 깨어지고 회개하고 인간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을 의지하게 만들고 하나님을 믿게 만들고 신앙이 자라게 하시고 난 다음에는 마침내 복을 주시는 것입니다.
신8:15~16에 "너를 인도하여 그 광대하고 위험한 광야 곧 불뱀과 전갈이 있고 물이 없는 간조한 땅을 지나게 하셨으며 또 너를 위하여 단단한 반석에서 물을 내셨으며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광야에서 네게 먹이셨나니 이는 다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마침내 네게 복을 주려 하심 이었느니라"
하나님은 우리에게 마침내 복을 주고 장성한 성도가 되기 위해서 많은 시험과 환난을 통하게 하는 것입니다. 시험의 밤과 환난의 강을 건너고 내가 깨어지고 회개하고 변화 받아 하나님을 믿고 의뢰하게 만들고 난 다음에 마침내 하나님께서는 복을 주는 그와 같은 교육과 성장의 법칙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가 되시기 때문에 천국을 상속으로 주시는 것입니다. 여러분 세상에서도 부모가 잘살면 집을 상속으로 받고 땅을 상속으로 받잖아요. 예수 믿는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만 받을 뿐 아니라 천국을 상속으로 받습니다. 나는 늘 기도하기를 '하나님, 그저 나는 천당 문지기라도 만들어 주십시오. 천국 길거리에 소재부라도 만들어 주면 만족하겠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아니야, 너는 내 아들과 함께 하늘나라를 상속으로 받게 하겠다.' 우리가 장차 우리에게 일어날 그 놀라운 은총은 꿈도 꾸지 못하고 상상도 못합니다. 배추밭에 푸른 애벌레가 꿈틀꿈틀 기어 다닐 때 나비가 되어 오색찬란한 날개를 퍼득거리며 이 꽃 저 꽃에서 꿀을 빨 것은 꿈에도 생각 못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장차 일어날 일은 우리가 감히 상상을 못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와 함께 우주를 상속으로 받을 우리들을 위해서 하나님은 준비하시는 것입니다.
롬8:16~17에 "성령이 친히 우리의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시나니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서 우리가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고 생명 공동체가 되면 우리가 부활해서 하늘에 올라가서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와 함께 우리에게 우주를 상속으로 주시는 것입니다. 천사에게 우주를 상속으로 주겠다 말씀하지 않았습니다. 우리같이 못난 인생이 변화 받아 그리스도와 더불어 우주를 상속으로 받아 하나님의 가족으로써 함께 살 것을 생각하니 이는 도저히 상상을 초월하고 몸에 경련이 일어날 정도로 놀라운 일인 것입니다.
3. 하나님 우리 아버지
그러므로 오늘날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 우리 아버지라고 기도하는 것은 내 아버지뿐 아니라 하나님은 우리 아버지라고 부르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내 하나님이고, 여러분의 하나님이지만 하나님은 저도 하나님의 자녀고, 여러분도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에 열손가락 깨물어서 안 아픈 손가락이 하나도 없습니다. 부모가 되면 자식들이 화목하게 사는 것이 제일 고마운 일입니다. 잘살고 못사는 자식 다 있지만 그러나 화목해서 서로 싸우지 않고 서로 위해서 살면 제일 큰 효도가 되는 것입니다. 내가 잘했다. 네가 못했다고 서로 다투어서 잘한 사람이 인정을 받고 못한 사람이 짓밟히는 것 부모는 원치 않습니다. 부모는 잘해도 좋고 못해도 좋으니 화목해라. 서로 사랑하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의 뜻도 그와 한가지인 것입니다. 우리가 잘나도 좋고, 못나도 좋으니 화목해라. 사랑으로써 살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형제가 화목하고 동거하는 것이 어찌 그리 아름다우냐고 하나님이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개인적으로 내 아버지라고 부르지만 하나님 앞에 나갈 때는 우리 아버지, 나와 너의 관계 속에 하나님 아버지가 된 것을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나와 너의 관계 속에 예배드리는 것입니다. 하나님 우리 아버지여, 하나님 내 아버지여가 아니라 우리 아버지여 그러므로 잘난 사람도 못난 사람도 부자도 가난한 사람도 함께 하나님께 예배 드려야 된다. 네가 하나님께 재물 드리고 예배드리되 누구에게 속상한 일이 있으면 재물과 예배를 버려두고 가서 화해하고 와서 예배드리라고 말했습니다. 그만큼 하나님은 우리에게 화해와 사랑으로 하나가 되어서 하나님을 섬기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우리 아버지이기 때문에 친아버지이기 때문에 자식들이 다 서로 사랑하고 화해하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나와 너의 관계 속에서 예배드리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도 나 혼자 기도하는 것보다도 너희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구하면 하늘에 계신 아버지가 들어 주겠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또한 우리가 두 세 사람이 한곳에 함께 모였을 때 아버지가 와서 같이 계시겠다고 말한 것입니다.
마18:20에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오늘 이와 같이 함께 모여서 우리가 예배드리니까 이 자리에 하나님이 와서 계신 것입니다. 화목해야 되는 것입니다. 또 두 세 사람이 합심하여 구하면 응답하여 주겠다고 말한 것입니다. 혼자 기도해도 응답하겠지만 그러나 합심해서 화목하여 기도하면 하나님이 더 기뻐하시고 응답해 주시는 것입니다.
마18:19에 "너희 중의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그들을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예수 믿는 사람들은 나만 예수 믿는 것이 아니라 나만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이 아니라 너도 하나님을 믿고 너도 하나님의 자녀된 것을 알고 함께 손을 잡고 나가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천당 갈 때 나만 잘 믿고 가면 되지. 너는 잘 믿고 가든지 못가든지 내 무슨 상관이냐. 그렇지 않습니다. 내가 천당 가면 잘못 믿는 사람도 끌고 가야 되는 것입니다. 함께 데리고 가야 되는 것입니다. 잘못 믿는 사람이 잘 믿게 만들어 주고 도와줘서 함께 가야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 아버지이기 때문인 것입니다. 내 아버지이면 모르겠는데 우리 아버지이기 때문에 내 아버지만 될 뿐 아니라 못난 사람의 아버지도 되고 잘못 믿는 사람의 아버지도 되고 가난한 사람의 아버지도 되고, 병든 사람의 아버지도 되고 우리 아버지인 것입니다. 따라 말씀하세요. 하나님 우리 아버지. 그러므로 나의 아버지가 될 뿐 아니라 우리 아버지가 되므로 우리 함께 가야 되는 것입니다.
나는 어떤 분이 간증하는데 보니까 구라파에서 북한에 속해 있다가 미국 대사관으로 도망을 치는데 그 부인하고 함께 북한 감시원을 빼돌리고 막 도망을 치는데 부인이 미처 빨리 못따라 가니까 부인을 내버려 놓고 자기 남편이 먼저 북한 사람 따라오지 못하도록 미국 대사관으로 뛰어 들어가더랍니다. 늦게야 헐레벌떡 뛰어 들어온 아내가 그렇게 남편이 야속하더랍니다. 자기만 살겠다고.. 늦게 잘못 뛰니까 아내를 버려놓고 남편 혼자 뛰어 들어가더라구.. 나보고 두고두고 그런 말을 해요. "세상에 저 양반이 그렇게 야속할 줄 몰랐다구.. 잘못되면 날 잡고 같이 끌고라도 가야지.. 자기만 살겠다고 뛰어 들어가더라구.." 여러분 실제로 내가 그 말이 마음에 잊어지지 않는 것은 부인하고 같이 도망을 치거든 못 도망을 치면 손잡고 끌어 도망을 쳐야지요. 내버려 놓고 혼자 뛰면 안 돼지요. 같이 도망을 쳐야지요. 우리가 천당 갈 때 같이 가야 돼요. 혼자만 가면 안돼요. 우리가 권사님은 집사님, 안수집사님은 평신도 데리고 가야 돼요. 나만 잘 믿고 나만 기도 잘하고 나만 축복받고 나만 천당 가면 된다고 생각하는 것은 중대한 오해에요. 하나님은 나는 너희 아버지뿐 아니라 저 사람들의 아버지도 된다. 그러니 너 혼자 오지 말고 함께 오너라. 이렇기 때문에 우리가 이 세상에 예수 믿으면서 잘난 사람도 있고 못난 사람도 있고 부자도 가난한 사람, 건강한 사람, 병든 사람이 있는데 서로서로 돌보아 주면서 앞서거니 뒷 서거니 밀어주고 끌어주면서 화목하고 사랑으로 끌고 가야 우리가 아버지의 자녀들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난 다음 우리 하나님이 우리 아버지고 우리를 돌보시기 때문에 우리들은 모두 다 하나님을 믿고 사랑하고 순종하며 살면 되는 것입니다. 가족이기 때문에 이제는 하나님이 우리를 모든 것에 돌보아 주시고 우리를 이끌어 주시므로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모든 일에 하나님께 순종하고 살면 하나님께서 우리와 같이 계셔 주시는 것입니다.
시100:3에 "야훼가 우리 하나님이신 줄 너희는 알 지어다 그는 우리를 지으신 이요 우리는 그의 것이니 그의 백성이요 그의 기르시는 양이로다"라고 말한 것입니다.
파스칼이 이런 이야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인간의 마음속에는 커다란 구멍이 뚫어져 있는데 그 구멍은 세상적인 쾌락이나 물질이나 명예나 권세로 아무리 채워도 안 채워진다는 것입니다. 늘 허탈한데 예수를 믿고 그 사랑이 부어지면 마음에 큰 구멍이 매꿔 진다. 마음에 허탈이 없어진다."고 말한 것입니다. 그와 같이 우리가 이 세상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모셔 들일 때 인간의 절대절망이 예수님의 절대희망으로 채워지고 많은 성도들이 아버지 없이 고아로 방황하다가 아버지를 알게 되면 아빠, 아버지께 의지하게 되면 그렇게 믿음직스럽고 소망차고 기쁘고 활달한 인생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여러분 어린 아이들이 좋은 일이 생기면 신바람이 난다고 말하지 않습니까? 좋은 일이 생기면 너무나 기분이 좋아서 신바람이 나는데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고 알게 되면 하늘과 땅과 세계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지으신 그분이 나와 같이 살고 나는 그분의 가정 식구가 되고 생명 공동체가 되었으니 정말로 성령 바람나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아주 앉으나 서나 자나 깨나 하나님 아버지로 말미암아 기쁨과 즐거움이 넘치게 될 것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고 말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친아버지가 되므로 내가 돌보아 줄 테니까 나를 믿고 의지하고 순종하고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내게 부탁하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내가 책임져주마. 하나님은 안 되는 것도 되게 하시고 악을 변하여 선으로 바꾸시기 때문에 하나님께 맡겨놓고 의지하면 하나님이 복을 주시는 것입니다. 축복을 받는다고 해서 항상 좋은 일만 생기는 것이 축복이 아닙니다. 어려운 일이 생겨도 그것이 나중에 복으로 변화되는 것이 축복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 의지하면 좋은 일은 좋아서 좋고, 좋지 않은 일은 좋게 될 것이니 좋은 것입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께 가장 복을 많이 받은 사람이지만 그가 가나안 땅에 왔을 때 기근도 왔고, 애굽에 내려가서 아내를 뺏기는 슬픔도 당하고 가나안땅에 들어와서 조카가 아재비를 버리고 도망치기도 하고 여러가지 어려움을 당했지만은 그러나 하나님은 창대하고 거부가 되게 복을 주신 것입니다. 복이란 것은 고난이 없는 것이 복이 아닌 것입니다. 수많은 고난이 다가와도 그를 극복하고 합동하여 유익이 되어 오히려 선하게 되는 것이 축복인 것입니다. 아버지가 계시면 그런 일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아버지께 의지하고 아버지께 맡겨 놓으면 좋은 일은 좋아서 좋고 좋지 않은 일은 좋게 될 것이니 좋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담대하고 마음에 기쁨과 평안을 가지고 성령 바람이 나서 살 수 있는 것입니다. 고아는 너무나 외롭고 괴롭습니다. 많은 성도들이 고아처럼 살고 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가 계심을 깨달아 알고 큰 기쁨과 신뢰 속에 항상 아버지를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고 의지하고 살아야 우리가 참된 신앙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정체성을 상실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의 신분은 안 믿는 고아의 신분이 아닙니다. 아버지를 알고 아버지의 친자식이 된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아버지의 자녀가 왜 고아처럼 고개를 떨어뜨리고 삽니까? 아버지의 자녀가 왜 절망하며 삽니까? 왜 아버지의 자녀가 징징 거리고 울면서 삽니까? 아버지가 내게 계시므로 나는 긍정적이고 적극적이고 창조적이고 생산적이며 꿈과 희망을 가지고 살아갈 수가 있는 것입니다. 아무리 눈에는 아무 증거 보이지 않고 귀에는 아무 소리 들리지 않고 내 앞길 캄캄 하더라도 모든 것을 아시는 아버지가 내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제 내게는 아빠, 아버지인 것입니다. 친정 아빠 아버지에게 찾아온 딸이 얼마나 응석을 부릴 수가 있고 의지할 수 있지 않습니까? 또 아버지가 오랫만에 친정 찾아온 딸을 얼마나 사랑하고 돌보아 주겠습니까? 우리는 아버지에게 응석을 부릴 수 있는 것입니다.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라는 것은 응석을 부리라 그 말인 것입니다. 그냥 점잖고 장엄하게 늘 하나님이여하고 벌벌 떨지 말고 그런 관계는 이제 지나갔다. 이제는 친아버지에 친자식이다. 생명 공동체이다. 아버지가 우리를 낳았다. 이제는 아빠, 아버지다. 응석을 떨면서 아빠, 아버지께 의지하고 기도하고 감사하고 찬양하라는 것입니다. 그럴 때 여러분의 생애 속에 큰 변화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결론>
고아는 외롭고, 괴롭고, 낙심되고, 쓸쓸하지만 여러분 외롭고, 괴롭고, 쓸쓸하고 낙심하지 않습니다. 신바람, 성령바람이 나서 깡충깡충 뛰면서 믿음으로 인생을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기도>
우리 고개 숙여 기도드리겠습니다.
사랑이 많으신 아빠, 아버지 하나님 너무나 감사합니다. 옛날에는 아빠 아버지를 알지 못할 때 외롭고, 괴롭고, 고아와 같이 살았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하나님께로부터 태어나서 생명 공동체가 되었고 아버지와 같은 생명을 얻어 아버지의 친자식이 된 것을 감사합니다. 아빠 아버지여 오늘 우리 아버지의 자녀들이 함께 모였사오니 우리 서로 사랑하고 서로 도와주고 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 밀면서 아빠 아버지를 즐겁게 하게 도와주시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우리들이 되게 도와주시옵소서. 하나님께 사랑받고 칭찬받는 우리들이 되게 도와주시옵소서. 아빠 아버지여 오늘은 성찬 예배로 모일 수 있게 해주심을 감사합니다. 성령으로 넘치는 복을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 아멘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를 붙들지 말라 내가 아직 아버지께로 올라가지 아니하였노라 너는 내 형제들에게 가서 이르되 내가 내 아버지 곧 너희 아버지, 내 하나님 곧 너희 하나님께로 올라간다 하라 하시니 / 그러므로 그들을 본받지 말라 구하기 전에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하나님 너희 아버지께서 아시느니라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서론>
‘하나님 우리 아버지’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겠습니다.
우리에게 생명의 씨앗을 심어준 이가 우리 아버지가 됩니다. 그 때문에 아버지와 우리는 동일한 생명을 나눠 가진 생명 공동체가 되는 것입니다. 동물은 아무리 가까워도 우리의 아버지가 되지 못합니다. 그리고 아무리 귀여운 애완동물도 우리의 아들딸이 될 수가 없습니다. 저는 종종 텔레비 인터뷰에 보면 개나 고양이를 내 아들, 우리 딸이라고 말하는데 아주 징그럽고 마음에 구역질이 납니다. 왜냐, 동물에게는 생명의 씨앗을 줄 수도 없고 받을 수 도 없습니다. 동물하고 인간은 근본적으로 종이 다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동물이 아들이 될 수 없고 딸이 될 수 없고 동물이 아버지, 엄마가 될 수가 없습니다. 그런 징그러운 소리 다시 하지 말아야 됩니다. 인간의 생명과 동물의 생명은 질적으로 전혀 다르기 때문인 것입니다.
<본론>
1. 하나님 아버지
그런데 오늘 이 성경말씀에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른다는 것은 엄청난 뜻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하나님의 생명을 나누어 주시고 우리는 하나님과 생명 공동체가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친히 만들어 주시고 하나님과 생명 공동체가 되어서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반열에 들어가게 만들어 주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 아버지가 되는 길은 얼마나 놀라운 일인지 모릅니다. 하나님이 우리 아버지가 될 수 있는 것은 종교를 믿음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기독교나 유대교나 어떤 종교를 믿으므로 하나님이 아버지가 되고 우리가 자녀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종교를 믿는 것은 종교인이 되는 것이지 하나님께로 태어나지 않습니다. 종교를 믿는다고 하나님께로부터 태어나지 않아요. 생명 공동체가 되지 않습니다. 가문이나 혈통을 통하여 되는 것이 절대로 아니지요. 어떤 사람들이 말하기를 "나는 모태신앙입니다. 어머니 뱃속에서 믿었습니다." 뱃속에서 어떻게 믿어요? 뱃속에서 자기가 누군지도 모르는데.. 그것은 너무 과도한 표현인 것입니다. "태어날 때부터 나는 믿습니다." 그것은 가정 전통이 기독교라는 종교를 믿었다는 것이지 구원받았다는 의미는 아닌 것입니다. 가정혈통이나 가족전통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지는 않습니다.
성경말씀에 마3:8~9에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고 생각하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이 능히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시리라"
하나님이 아들로 만들어야지 혈통으로나 가계를 통해서 구원을 받지는 못하는 것입니다. 사람의 뜻대로도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닙니다. 훈장 주듯이 사람의 뜻대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지 못합니다. 나는 제가 20대 징병 검사를 받으러갔는데 제가 그때 부흥사 통역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오전 중에 징병검사를 해야 되는데 오전에 못하고 말미를 얻어서 오후에 갔더니만 나를 징병 검사하는 군의관이 화가 굉장히 났어요. "선교사 통역만 하면 제일인줄 아느냐? 오전에 받을 사람이 왜 오후에 왔느냐?" 그래서 "하나님 사업 때문에 그렇습니다." "하나님 사업? 나는 안수 받은 집사야. 나는 세례 받았어. 미션스쿨을 나왔어." 그러더니만 담배를 내어서 탁해서 입에 넣어서 휴 하는데 "예수 믿는다는 사람들이 건방지게 질서를 지키지 않고.." 그래서 내가 속으로 생각하기를 "아니, 안수 받은 집사고, 세례를 받았으면서 그래 다른 사람 앞에서 담배를 입에서 물고 연기를 품으면서 나는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말할 수 있느냐. 이것은 종교적인 사람이 될지는 몰라도 거듭나지 못했지 않느냐." 그때 그 느낀 충격이 지금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사람이 학습을 받게 하고 세례 받았다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 아닙니다. 사람에게 안수 받았다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도 아닌 것입니다. 그러한 것은 하나님의 자녀가 된 이후로 받는 축복이지 그것이 하나님의 자녀로 만들지는 않습니다. 하나님께로부터 직접 태어나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성령이 오셔서 하나님의 생명을 우리에게 주셔야만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어떻게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습니까? 그러기 위해서 하나님이 그 아들 예수님을 보내셔서 우리 옛사람을 끌어안고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고 부활하사 새로운 생명을 우리에게 심어준 것입니다. 예수님이 바로 하나님의 생명의 씨앗인 것입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다고 말한 것입니다. 아버지의 씨를 받아 어머니의 뱃속에서 자라서 우리가 사람의 자식이 되는 것처럼 하나님의 씨앗인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모시므로 하나님의 생명을 받아서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기 때문에 절대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은 가문을 통해서나 혈통을 통해서나 사람의 뜻대로 만들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과 생명 공동체를 얻게 되는 것이 얼마나 놀라운 일입니까? 예수 이름으로 믿어서 성령 받고 거듭나서 하나님의 생명을 받으면 하나님과 생명 공동체가 됩니다. 우리 육신으로도 아버지, 어머니 속에 태어났으면 생명 공동체입니다. 아버지 생명, 어머니 생명, 내 생명 다 공동으로 같습니다. 그와 같이 예수를 믿어 구원받으면 아버지의 생명, 예수님의 생명, 우리의 생명이 같은 영원한 생명을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요14:20에 "그 날에는 내가 아버지 안에, 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 안에 있는 것을 너희가 알리라"
얼마나 놀랍습니까? 예수님이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너희가 내 안에 있고, 내가 너희 안에 있고 아버지와 아들과 우리는 공동체가 되고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한 생명체가 되어요. 예수 믿지 않는 사람과는 하나님과 같은 공동체 생명이 아닙니다. 믿지 않는 사람 속에는 영생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과 생명 공동체가 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로 나지 않았었습니다. 육신의 사람으로 살다가 육신의 사람으로 가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예수를 믿으므로 하나님의 생명의 씨앗인 예수님을 받아서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서 생명을 받아 공동체가 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가족이 되지요. 여러분 우리가 세상에 살면서 동물은 애완동물로 기르지만 가족은 아닙니다. 아무리 이쁜 개나 고양이라도 우리 가족이 될 수는 없어요. 가족은 우리의 품에서 태어난 아들, 딸들이 가족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 앞에 아무리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과거에 지음을 받은 인간이라도 하나님과 가족은 되지 못합니다. 예수 믿고 거듭나고 마음속에 하나님의 생명체의 공동체의 생명을 가진 사람이 하나님과 가족이 되는 것입니다. 아버지와 아들과 함께 사는 가족이 되는 것입니다.
요14:23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그에게 가서 거처를 그와 함께 하리라"
가족이니까 거처를 같이 하지요. 오늘 하나님 아버지와 아들 예수님이 이 교회에 와서 우리와 거처를 같이하고 계신 것입니다. 여러분과 함께 거처를 같이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계신 곳이 바로 아버지가 계신 곳이요. 아들 예수님이 계신 곳입니다. 가족이기 때문에 운명 공동체가 되는 것입니다.
2. 하나님 아버지의 자녀
하나님 아버지의 자녀가 된다는 것은 굉장히 큰 변화를 가져오는 것입니다. 여러분 위에 새로운 정체성을 부여하는 것입니다.
고후5:17에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예수 믿고 구원받으면 옛날의 나는 지나가고 내가 새로운 사람이 되어서 새로운 정체성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전혀 옛날 흔적은 완전히 십자가에서 사라지고 완전히 새로운 사람이 됩니다. 십자가를 통하여 용서받은 의인이 되는 것입니다. 마귀와 세상을 벗어난 거룩하고 성령 충만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채찍에 맞아 치료받고 건강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의 복을 받고 형통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부활, 영생, 천국 인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를 믿으므로 아버지께서 우리로 하여금 영혼이 잘되고, 범사에 잘되며, 강건하고 생명을 얻고 넘치게 얻는 사람으로 만들어 주었으며 아버지께서 우리를 택한 백성이요, 왕 같은 제사장으로 만들어 주시고 거룩한 나라로 만들어 주시고 그의 소유된 백성으로 만들어 주셔서 신분이 달라지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예수를 믿고 난 다음에 자기 신분이 달라진 것을 모르고 여전히 믿기 전 육신의 사람처럼 생각하고 살면 아주 잘못된 신앙인 것입니다. 예수 믿으면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 내사 그 사람의 아들 나라로 옮겨서 국적도 달라지고 신분도 완전히 달라지게 되는 것입니다.
갈4:6에 "너희가 아들이므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빠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
신분이 달라졌기 때문에 이제 하나님과 생명 공동체가 되어서 하나님을 향하여 '아빠 아버지' 아빠라는 것은 어린 아이가 굉장히 친밀하게 아버지를 부르는 것이 아빠 아닙니까? 하나님이라고 해서 부툴이 없고 심판의 대상인 하나님이 아니라 이제 우리를 나아 주시고 우리와 생명을 함께 나눈 한 가족이 되어서 아빠, 아버지.. 얼마나 가까운 존재가 되었는지 그것을 깨달아 아는 신분이 달라진 사람이 되었다는 것을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지그 지글러라는 유명한 성공 철학자가 지은 “정상에서 만납시다”라는 책에 17년 동안 저능아로 살았던 한 천재를 소개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소년은 15살 때 학교에서 선생님이 말하기를 "너는 둔재뿐 아니라 바보야! 너는 학문적으로 절대 성공하지 못해! 보따리 장수나해! 너는 저능아야!" 그 말을 듣고 그는 자기가 저능아로 생각하고 자기를 저능아로 바라보고 저능아라고 믿고 사람들에게도 "나는 머리가 나쁘니 저능아"라고 말하고 32년 동안 저능아로 살았습니다. 보따리 장사로 이리저리 헤매면서 멸시와 천대를 받고 살았는데 32살에 우연히 IQ조사를 해보았었습니다. IQ조사를 하니까 IQ161이라.. 여러분 IQ140이면 천재에 속하는데 천재보다도 더 높은 161.. 천재 중에 천재라.. 그것을 선생이 잘못 말을 해준 것입니다. 자기가 천재라는 것을 알게 되자 신분이 달라졌습니다. 천재라고 깨닫게 되고 천재라고 자기를 보고 믿고, 생각하게 되자 천재처럼 행동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래서 그 후로 그는 많은 책을 쓰고 특허도 내고 사업에도 크게 성공하여 큰 부자가 되고 IQ140 이상의 사람만이 가입할 수 있는 멘사(Mensa)클럽의 회장이 되기도 한 것입니다. 보십시오. 깨닫지 못할 때는 바보로 살았으나 깨닫고 난 다음에는 천재로 산 것입니다. 성경에도 깨닫지 못하면 멸망하는 짐승과 같다고 말한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옛날에는 육신의 사람, 아버지도 없는 고아와 같은 사람이었으나 이제 신령한 사람 하나님의 생명을 받아 하나님과 생명 공동체가 되고 천지와 만물을 지으시고 인생의 생사화복을 주장하시는 아버지가 우리 친아버지가 되어서 아빠, 아버지가 되었으니 이 아버지와 함께 사는 사람들은 모두 다 천치가 아니라 하늘나라 천재들인 것입니다. 자기의 정체성을 알아야 돼요. 신분을 알아야 돼요.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어떤 사람이 된 것을 깨달아 알고 그렇게 바라보고 믿고, 입술로 시인하며 그렇게 생활하고 행동하면 하나님이 함께 역사하사 우리의 삶속에 크나큰 기적이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왜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시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람이 의식주 문제를 걱정합니까? 여러분, 여러분 아버지가 성공해서 잘사는데 자식에게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무엇을 마실까 걱정, 근심 시킵니까? 절대로 안 시키지요.
성경에 눅12:29~31에 "너희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하여 구하지 말며 근심하지도 말라 이 모든 것은 세상 백성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아버지께서는 이런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아시느니라 다만 너희는 그의 나라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런 것들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고 말씀한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자기의 수단과 방법으로 살아야 되기 때문에 아버지 없는 고아이므로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무엇을 마실까 끊임없이 걱정하지요. 너는 아버지가 있지 않느냐. 하늘과 땅과 세계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지으신 아버지가 있는데 아버지가 내게 먹을 것, 입을 것, 있을 곳을 마련하지 못할 것 같으냐. 이 믿음이 적은자야. 그렇게 말씀한 것입니다. 우리 아버지 아빠, 우리 아버지. 우리와 생명을 나눈 친아버지인 것입니다. 친아버지의 친자식이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면 자기의 신분을 알게 되면 의식주 문제를 걱정하지 않고 살아갈 수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친아버지 되면 우리에게 치료와 보호를 해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친아버지가 되는데 친자식이 영육 간에 병들었을 때 치료해 주지 않고 위험에 처했을 때 보호해 주지 않겠습니까? 반드시 치료하고 보호해 주는 것입니다.
성경 시91:2~7에 "나는 야훼를 나의 피난처요 나의 요새요 내가 의뢰하는 하나님이라 하리니 이는 그가 너를 새 사냥꾼의 올무에서와 심한 전염병에서 건지실 것임이로다 그가 너를 그의 깃으로 덮으시리니 네가 그의 날개 아래에 피하리로다 그의 진실함은 방패와 손 방패가 되시나니 너는 밤에 찾아오는 공포와 낮에 날아드는 화살과 어두울 때 퍼지는 전염병과 밝을 때 닥쳐오는 재앙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로다 천 명이 네 왼쪽에서, 만 명이 네 오른쪽에서 엎드러지나 이 재앙이 네게 가까이 하지 못한다고 말한 것입니다.
왜냐, 아버지가 계시기 때문에 극한 염병, 유행병에서 건져 주시고 그리고 새 사냥꾼의 올무가 쳐져서 우리를 올무에 걸려 잡으려고 하는 사람에게서 건져 주시겠다고 말한 것입니다. 아버지가 자식을 안 돌볼 아버지가 누가 있겠습니까? 더구나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다 아시는 우리 아버지가 우리를 내동댕이치고 버려둘 리가 만무한 것입니다. 내 새로운 신분을 알게 되면 내가 강하고 담대하게 인생을 살 수 있는 것입니다.
신1:31에 광야에서도 너희가 당하였거니와 사람이 자기의 아들을 안는 것 같이 너희의 하나님 야훼께서 너희가 걸어온 길에서 너희를 안으사 이 곳까지 이르게 하셨다고 말한 것입니다.
짙은 안개로 칠흑 같이 어두운 밤, 영국의 특급 열차가 빅토리아 여왕을 태우고 달리고 있었습니다. 밤에 막 기차가 달려가는데 아! 엔지니어가 보니까 앞에서 검은 옷을 입은 사람이 깃발을 마구 흔들고 있거든. 여기는 역원이 없는데인데 깃발을 자꾸 흔들고 그래서 기차를 퓨우~하고 세웠습니다. 그래서 내려가서 보니까 깃발을 흔드는 역원이 안보여요. 그러나 앞에 보니까 철교가 있는데 홍수에 철교가 끊어져서 물에 떠내려가 버렸습니다. 그대로 달렸더라면 곤두박질쳐서 빅토리아 여왕으로부터 각료가 다 죽을 뻔 당했습니다. 그래서 무사히 역에 도착하고 난 다음에 이상하다 싶어서 가만히 조사를 해보니까 앞에 헤드라이트 안에 나비가 한 마리 들어가 가지고서 빛을 비취면 나비가 날개로 퍼뜩퍼뜩 하니까 깃발을 마구 흔드는 것처럼... 나비 날개 그림자로 말미암아 죽음에서 면하게 된 것입니다. 그 이야기를 빅토리아 여왕에게 하니까 여왕이 무릎을 치면서 "하나님이 그 기차 헤드라이트에 나비를 넣어 가지고서 우리의 멸망을 지켜 주었다." 미물의 나비라도 하나님은 사용하셔서 위험에서 우리를 건져 주시는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 우리 아버지가 되셨기 때문에 아버지를 의지하는 사람에게 아버지가 돌보시는 것입니다. 성경은 말하기를 그가 그 사자를 명하사 너희 모든 길에서 너를 지키심이라. 그가 너를 붙들어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않게 하시리라고 말씀한 것입니다. 아버지가 우리 아버지이기 때문인 것입니다. 고아들을 돌보는 사람이 아니라 친아버지가 친자식을 안 돌볼 리가 없는 것입니다. 우리가 아버지 있는 자식이라는 자기의 신분을 알게 되면 이와 같이 담대한 역사가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아버지이기 때문에 우리 자식을 교육시키고 성장시키는 것입니다. 어느 부모가 자식에게 교육 안 시키는 사람 보았어요? 자식을 교육시키기 위해서 좋은 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을 보내려고 애를 쓰고 있는 것 없는 것 다 팔아서 해외에 공부까지 시키려고 애를 써서 기러기 아빠, 기러기 엄마가 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사람들은 이 세상 교육을 시키려고 있는 힘을 다하는데 하나님 아버지께서 자기 자식을 교육 안 시키겠습니까? 나는 며칠 전에 테레비를 보니까 한 기러기 아빠가 아내와 자식은 해외로 보내고 난 다음 자기 혼자서 집에서 사는데 개를 데리고 살아요. 개와 같이 밥을 먹고 침대에서 개를 안고 살고 개와 함께 뽀뽀하고 살고 개 팔자가 되었어요. 내가 보고 세상에 세상에 자기 아내와 자식은 외국에 보내놓고 개하고 같이 사는 개 팔자가 되고 저렇게 공부시켜서 뭘 하려고 하느냐. 사람들은 환상과 착각 가운데 살아요. 아들 공부 잘 시켜 놓으면 학교 졸업하고 출세해서 돈 잘 벌고 부모 잘 모실 것 같은데 실상은 그렇지를 못해요. 요사이 아들이 장가가서 교육 잘 받은 부인을 데리고 살게 되면 그 다음부터 모든 것을 부인에게 보고해야 되는데 부인에게 보고하지 않고 돈벌어가지고서 부모 모실수가 있을 것 같습니까? 아들 교육 잘 시켜 놓으면 남의 딸 좋게 만들어 주는 것밖에는 좋은 것이 없어요. 옛날 아들이지 요사이 아들 보듯 하지 마십시오. 요사이 차라리 딸 가진 사람이 훨씬 낫다구.. 쓸데없는 곳에 애를 쓰고 인생을 버리는 사람 볼 때 가련하기 짝이 없습니다. 여러분 정말 자녀 교육은 예수 잘 믿고 하나님이 섬기게 하시면 하나님이 높이시면 낮출 자가 없고 하나님이 낮추면 높일 자가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길을 내시면 머리가 되고 꼬리 되지 않고 위에 있고 아래 내려가지 않습니다. 한국에서 교육을 받아도 하나님이 같이 계시면 얼마든지 출세할 수 있고 외국에서 일류대학의 교육을 받아도 하나님이 같이 안계시면 놈팽이가 되고 마는 것입니다. 예수 잘 믿고 하나님 잘 섬기고 주와 함께 사는 것이 제일인 것입니다. 하나님이 자기의 자녀들을 교육시키고 돌보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여러가지 시험과 환난을 통하여 깨어지고 회개하고 인간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을 의지하게 만들고 하나님을 믿게 만들고 신앙이 자라게 하시고 난 다음에는 마침내 복을 주시는 것입니다.
신8:15~16에 "너를 인도하여 그 광대하고 위험한 광야 곧 불뱀과 전갈이 있고 물이 없는 간조한 땅을 지나게 하셨으며 또 너를 위하여 단단한 반석에서 물을 내셨으며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광야에서 네게 먹이셨나니 이는 다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마침내 네게 복을 주려 하심 이었느니라"
하나님은 우리에게 마침내 복을 주고 장성한 성도가 되기 위해서 많은 시험과 환난을 통하게 하는 것입니다. 시험의 밤과 환난의 강을 건너고 내가 깨어지고 회개하고 변화 받아 하나님을 믿고 의뢰하게 만들고 난 다음에 마침내 하나님께서는 복을 주는 그와 같은 교육과 성장의 법칙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가 되시기 때문에 천국을 상속으로 주시는 것입니다. 여러분 세상에서도 부모가 잘살면 집을 상속으로 받고 땅을 상속으로 받잖아요. 예수 믿는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만 받을 뿐 아니라 천국을 상속으로 받습니다. 나는 늘 기도하기를 '하나님, 그저 나는 천당 문지기라도 만들어 주십시오. 천국 길거리에 소재부라도 만들어 주면 만족하겠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아니야, 너는 내 아들과 함께 하늘나라를 상속으로 받게 하겠다.' 우리가 장차 우리에게 일어날 그 놀라운 은총은 꿈도 꾸지 못하고 상상도 못합니다. 배추밭에 푸른 애벌레가 꿈틀꿈틀 기어 다닐 때 나비가 되어 오색찬란한 날개를 퍼득거리며 이 꽃 저 꽃에서 꿀을 빨 것은 꿈에도 생각 못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장차 일어날 일은 우리가 감히 상상을 못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와 함께 우주를 상속으로 받을 우리들을 위해서 하나님은 준비하시는 것입니다.
롬8:16~17에 "성령이 친히 우리의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시나니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서 우리가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고 생명 공동체가 되면 우리가 부활해서 하늘에 올라가서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와 함께 우리에게 우주를 상속으로 주시는 것입니다. 천사에게 우주를 상속으로 주겠다 말씀하지 않았습니다. 우리같이 못난 인생이 변화 받아 그리스도와 더불어 우주를 상속으로 받아 하나님의 가족으로써 함께 살 것을 생각하니 이는 도저히 상상을 초월하고 몸에 경련이 일어날 정도로 놀라운 일인 것입니다.
3. 하나님 우리 아버지
그러므로 오늘날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 우리 아버지라고 기도하는 것은 내 아버지뿐 아니라 하나님은 우리 아버지라고 부르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내 하나님이고, 여러분의 하나님이지만 하나님은 저도 하나님의 자녀고, 여러분도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에 열손가락 깨물어서 안 아픈 손가락이 하나도 없습니다. 부모가 되면 자식들이 화목하게 사는 것이 제일 고마운 일입니다. 잘살고 못사는 자식 다 있지만 그러나 화목해서 서로 싸우지 않고 서로 위해서 살면 제일 큰 효도가 되는 것입니다. 내가 잘했다. 네가 못했다고 서로 다투어서 잘한 사람이 인정을 받고 못한 사람이 짓밟히는 것 부모는 원치 않습니다. 부모는 잘해도 좋고 못해도 좋으니 화목해라. 서로 사랑하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의 뜻도 그와 한가지인 것입니다. 우리가 잘나도 좋고, 못나도 좋으니 화목해라. 사랑으로써 살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형제가 화목하고 동거하는 것이 어찌 그리 아름다우냐고 하나님이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개인적으로 내 아버지라고 부르지만 하나님 앞에 나갈 때는 우리 아버지, 나와 너의 관계 속에 하나님 아버지가 된 것을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나와 너의 관계 속에 예배드리는 것입니다. 하나님 우리 아버지여, 하나님 내 아버지여가 아니라 우리 아버지여 그러므로 잘난 사람도 못난 사람도 부자도 가난한 사람도 함께 하나님께 예배 드려야 된다. 네가 하나님께 재물 드리고 예배드리되 누구에게 속상한 일이 있으면 재물과 예배를 버려두고 가서 화해하고 와서 예배드리라고 말했습니다. 그만큼 하나님은 우리에게 화해와 사랑으로 하나가 되어서 하나님을 섬기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우리 아버지이기 때문에 친아버지이기 때문에 자식들이 다 서로 사랑하고 화해하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나와 너의 관계 속에서 예배드리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도 나 혼자 기도하는 것보다도 너희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구하면 하늘에 계신 아버지가 들어 주겠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또한 우리가 두 세 사람이 한곳에 함께 모였을 때 아버지가 와서 같이 계시겠다고 말한 것입니다.
마18:20에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오늘 이와 같이 함께 모여서 우리가 예배드리니까 이 자리에 하나님이 와서 계신 것입니다. 화목해야 되는 것입니다. 또 두 세 사람이 합심하여 구하면 응답하여 주겠다고 말한 것입니다. 혼자 기도해도 응답하겠지만 그러나 합심해서 화목하여 기도하면 하나님이 더 기뻐하시고 응답해 주시는 것입니다.
마18:19에 "너희 중의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그들을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예수 믿는 사람들은 나만 예수 믿는 것이 아니라 나만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이 아니라 너도 하나님을 믿고 너도 하나님의 자녀된 것을 알고 함께 손을 잡고 나가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천당 갈 때 나만 잘 믿고 가면 되지. 너는 잘 믿고 가든지 못가든지 내 무슨 상관이냐. 그렇지 않습니다. 내가 천당 가면 잘못 믿는 사람도 끌고 가야 되는 것입니다. 함께 데리고 가야 되는 것입니다. 잘못 믿는 사람이 잘 믿게 만들어 주고 도와줘서 함께 가야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 아버지이기 때문인 것입니다. 내 아버지이면 모르겠는데 우리 아버지이기 때문에 내 아버지만 될 뿐 아니라 못난 사람의 아버지도 되고 잘못 믿는 사람의 아버지도 되고 가난한 사람의 아버지도 되고, 병든 사람의 아버지도 되고 우리 아버지인 것입니다. 따라 말씀하세요. 하나님 우리 아버지. 그러므로 나의 아버지가 될 뿐 아니라 우리 아버지가 되므로 우리 함께 가야 되는 것입니다.
나는 어떤 분이 간증하는데 보니까 구라파에서 북한에 속해 있다가 미국 대사관으로 도망을 치는데 그 부인하고 함께 북한 감시원을 빼돌리고 막 도망을 치는데 부인이 미처 빨리 못따라 가니까 부인을 내버려 놓고 자기 남편이 먼저 북한 사람 따라오지 못하도록 미국 대사관으로 뛰어 들어가더랍니다. 늦게야 헐레벌떡 뛰어 들어온 아내가 그렇게 남편이 야속하더랍니다. 자기만 살겠다고.. 늦게 잘못 뛰니까 아내를 버려놓고 남편 혼자 뛰어 들어가더라구.. 나보고 두고두고 그런 말을 해요. "세상에 저 양반이 그렇게 야속할 줄 몰랐다구.. 잘못되면 날 잡고 같이 끌고라도 가야지.. 자기만 살겠다고 뛰어 들어가더라구.." 여러분 실제로 내가 그 말이 마음에 잊어지지 않는 것은 부인하고 같이 도망을 치거든 못 도망을 치면 손잡고 끌어 도망을 쳐야지요. 내버려 놓고 혼자 뛰면 안 돼지요. 같이 도망을 쳐야지요. 우리가 천당 갈 때 같이 가야 돼요. 혼자만 가면 안돼요. 우리가 권사님은 집사님, 안수집사님은 평신도 데리고 가야 돼요. 나만 잘 믿고 나만 기도 잘하고 나만 축복받고 나만 천당 가면 된다고 생각하는 것은 중대한 오해에요. 하나님은 나는 너희 아버지뿐 아니라 저 사람들의 아버지도 된다. 그러니 너 혼자 오지 말고 함께 오너라. 이렇기 때문에 우리가 이 세상에 예수 믿으면서 잘난 사람도 있고 못난 사람도 있고 부자도 가난한 사람, 건강한 사람, 병든 사람이 있는데 서로서로 돌보아 주면서 앞서거니 뒷 서거니 밀어주고 끌어주면서 화목하고 사랑으로 끌고 가야 우리가 아버지의 자녀들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난 다음 우리 하나님이 우리 아버지고 우리를 돌보시기 때문에 우리들은 모두 다 하나님을 믿고 사랑하고 순종하며 살면 되는 것입니다. 가족이기 때문에 이제는 하나님이 우리를 모든 것에 돌보아 주시고 우리를 이끌어 주시므로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모든 일에 하나님께 순종하고 살면 하나님께서 우리와 같이 계셔 주시는 것입니다.
시100:3에 "야훼가 우리 하나님이신 줄 너희는 알 지어다 그는 우리를 지으신 이요 우리는 그의 것이니 그의 백성이요 그의 기르시는 양이로다"라고 말한 것입니다.
파스칼이 이런 이야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인간의 마음속에는 커다란 구멍이 뚫어져 있는데 그 구멍은 세상적인 쾌락이나 물질이나 명예나 권세로 아무리 채워도 안 채워진다는 것입니다. 늘 허탈한데 예수를 믿고 그 사랑이 부어지면 마음에 큰 구멍이 매꿔 진다. 마음에 허탈이 없어진다."고 말한 것입니다. 그와 같이 우리가 이 세상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모셔 들일 때 인간의 절대절망이 예수님의 절대희망으로 채워지고 많은 성도들이 아버지 없이 고아로 방황하다가 아버지를 알게 되면 아빠, 아버지께 의지하게 되면 그렇게 믿음직스럽고 소망차고 기쁘고 활달한 인생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여러분 어린 아이들이 좋은 일이 생기면 신바람이 난다고 말하지 않습니까? 좋은 일이 생기면 너무나 기분이 좋아서 신바람이 나는데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고 알게 되면 하늘과 땅과 세계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지으신 그분이 나와 같이 살고 나는 그분의 가정 식구가 되고 생명 공동체가 되었으니 정말로 성령 바람나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아주 앉으나 서나 자나 깨나 하나님 아버지로 말미암아 기쁨과 즐거움이 넘치게 될 것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고 말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친아버지가 되므로 내가 돌보아 줄 테니까 나를 믿고 의지하고 순종하고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내게 부탁하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내가 책임져주마. 하나님은 안 되는 것도 되게 하시고 악을 변하여 선으로 바꾸시기 때문에 하나님께 맡겨놓고 의지하면 하나님이 복을 주시는 것입니다. 축복을 받는다고 해서 항상 좋은 일만 생기는 것이 축복이 아닙니다. 어려운 일이 생겨도 그것이 나중에 복으로 변화되는 것이 축복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 의지하면 좋은 일은 좋아서 좋고, 좋지 않은 일은 좋게 될 것이니 좋은 것입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께 가장 복을 많이 받은 사람이지만 그가 가나안 땅에 왔을 때 기근도 왔고, 애굽에 내려가서 아내를 뺏기는 슬픔도 당하고 가나안땅에 들어와서 조카가 아재비를 버리고 도망치기도 하고 여러가지 어려움을 당했지만은 그러나 하나님은 창대하고 거부가 되게 복을 주신 것입니다. 복이란 것은 고난이 없는 것이 복이 아닌 것입니다. 수많은 고난이 다가와도 그를 극복하고 합동하여 유익이 되어 오히려 선하게 되는 것이 축복인 것입니다. 아버지가 계시면 그런 일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아버지께 의지하고 아버지께 맡겨 놓으면 좋은 일은 좋아서 좋고 좋지 않은 일은 좋게 될 것이니 좋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담대하고 마음에 기쁨과 평안을 가지고 성령 바람이 나서 살 수 있는 것입니다. 고아는 너무나 외롭고 괴롭습니다. 많은 성도들이 고아처럼 살고 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가 계심을 깨달아 알고 큰 기쁨과 신뢰 속에 항상 아버지를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고 의지하고 살아야 우리가 참된 신앙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정체성을 상실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의 신분은 안 믿는 고아의 신분이 아닙니다. 아버지를 알고 아버지의 친자식이 된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아버지의 자녀가 왜 고아처럼 고개를 떨어뜨리고 삽니까? 아버지의 자녀가 왜 절망하며 삽니까? 왜 아버지의 자녀가 징징 거리고 울면서 삽니까? 아버지가 내게 계시므로 나는 긍정적이고 적극적이고 창조적이고 생산적이며 꿈과 희망을 가지고 살아갈 수가 있는 것입니다. 아무리 눈에는 아무 증거 보이지 않고 귀에는 아무 소리 들리지 않고 내 앞길 캄캄 하더라도 모든 것을 아시는 아버지가 내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제 내게는 아빠, 아버지인 것입니다. 친정 아빠 아버지에게 찾아온 딸이 얼마나 응석을 부릴 수가 있고 의지할 수 있지 않습니까? 또 아버지가 오랫만에 친정 찾아온 딸을 얼마나 사랑하고 돌보아 주겠습니까? 우리는 아버지에게 응석을 부릴 수 있는 것입니다.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라는 것은 응석을 부리라 그 말인 것입니다. 그냥 점잖고 장엄하게 늘 하나님이여하고 벌벌 떨지 말고 그런 관계는 이제 지나갔다. 이제는 친아버지에 친자식이다. 생명 공동체이다. 아버지가 우리를 낳았다. 이제는 아빠, 아버지다. 응석을 떨면서 아빠, 아버지께 의지하고 기도하고 감사하고 찬양하라는 것입니다. 그럴 때 여러분의 생애 속에 큰 변화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결론>
고아는 외롭고, 괴롭고, 낙심되고, 쓸쓸하지만 여러분 외롭고, 괴롭고, 쓸쓸하고 낙심하지 않습니다. 신바람, 성령바람이 나서 깡충깡충 뛰면서 믿음으로 인생을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기도>
우리 고개 숙여 기도드리겠습니다.
사랑이 많으신 아빠, 아버지 하나님 너무나 감사합니다. 옛날에는 아빠 아버지를 알지 못할 때 외롭고, 괴롭고, 고아와 같이 살았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하나님께로부터 태어나서 생명 공동체가 되었고 아버지와 같은 생명을 얻어 아버지의 친자식이 된 것을 감사합니다. 아빠 아버지여 오늘 우리 아버지의 자녀들이 함께 모였사오니 우리 서로 사랑하고 서로 도와주고 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 밀면서 아빠 아버지를 즐겁게 하게 도와주시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우리들이 되게 도와주시옵소서. 하나님께 사랑받고 칭찬받는 우리들이 되게 도와주시옵소서. 아빠 아버지여 오늘은 성찬 예배로 모일 수 있게 해주심을 감사합니다. 성령으로 넘치는 복을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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