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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사람 몸은 구더기의 집

2009년 가슴을쫙 최용우............... 조회 수 3728 추천 수 0 2009.11.20 0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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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3649번째 쪽지!

       □ 사람 몸은 구더기의 집

"모태가 그를 잊어버리고 구더기가 그를 달게 먹을 것이라 그는 다시 기억되지 않을 것이니 불의가 나무처럼 꺾이리라"(욥기24:20)
욥이 살던 고대에는 사람의 몸 안에 열여덟 종류의 구더기들이 신체의 여러 부분들 안에 존재하는 것으로 믿었습니다. 이 구더기들은 몸에서 열이 빠지면 삽시간에 온 몸을 먹어버린다고 생각했습니다.
'나의 이 가죽, 이것이 썩은 후에 내가 육체 밖에서 하나님을 보리라'(욥19:26) 영어성경은 '나의 이 가죽, 벌레들이 이 육체를 파괴시킨 후에'(욥19:26) 고대 문헌에 보면 "오, 내 몸은 벌레들의 소굴일 뿐입니다. 그것들이 내 몸 구석구석까지 통로를 만들었습니다." "아, 이 벌레들이 계속해서 내 살을 갉아먹고 있습니다."라는 구절들이 발견됩니다.
 지금은 사람이 죽으면 바로 관속에 넣기 때문에 죽음 이후의 모습을 볼 수 없지만, 사실은 3일만 지나면 구더기들이 생겨 몸을 분해시키기 시작합니다. 21일이면 사람의 형체는 다 사라지고 없습니다. 죽은 사람이 어떻게 사라지는지를 쉽게 보았을 고대인들이 '구더기'를 무서워 한 이유를 알만합니다. ⓒ최용우

♥2009.11.20 쇠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pe.kr

댓글 '3'

주원엄마

2009.11.20 22:13:19

우리 몸은 구더기의 집이 아니라요.. 거룩한 성령님께서 거주하시는 성전입니다요.. ㅎㅎㅎ.. 물론 죽으면 한 줌의 흙으로 돌아가기 위해서 구더기들이 득실대게 되는지는 몰라도 말이죠.. 음식물 쓰레기도 그렇구요.. 가을에 밤을 엄청 많이 주어다가 냉장고에 넣어두었는데.. 한 두어달 지나서 열어보니 구더기가 득실득실.. 장난이 아니었단 말씸.. 허걱.. 암튼.. 구더기를 생각하니깐 징그럽네요.. ^^;

박종환

2009.11.20 22:14:33

살아있는 사람에게도 그런 벌레들이 몸을 파고 든다고 하네요. 탄자니아에 계시는 박혜향선교사의 경험담입니다. 선교사님은 반쯤들어간 벌레를 발견하고 잡아내었고, 다른 연세많은 선교사님은 두마리나 살 속에 사는 벌레를 끄집어내었다고 하는군요. 처음에는 벌레가 들어간 줄 몰랐다는군요. 선교사님들 수고에 다시한번 격려를 보냅니다.

차경미

2009.11.20 22:15:05

귀신은 사람의 몸 안에 구더기를 먹지는 않는지요 먹으면 참 좋을텐데 무서움을 물러가게 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감사합니다 평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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