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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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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예화 492. 군자는 如如(항상 그러 함)합니다
* 순 임금- 옛글에 “순 임금이 그 방에서 나오시니 마치 어제도 그 방에서 주무신 듯 하였다” 라고 하였습니다. 중국의 성군 요임금이 임금 자리를 자기 아들 丹朱(단주)에게 물려주지 않고 덕이 높은 군자에게 물려주고자 사람을 찾았을 때 西山省 歷山(서산성 역산) 이라는 산골에서 농사짓고 사는 舜(순)이 어질다는 소문을 듣고 그를 불렀습니다.
역산 산골에서 농사짓던 촌사람 순이 어느 날 갑자기 호화로운 궁궐에 불려와 하루 밤을 자고 난 다음 날 아침 일어났는데 그 모양을 보니 마치 평소에도 그 방에서 주무신 듯 자연스러웠다는 말입니다.
* 안평중- 논어 공야장 편에 子曰 晏平仲 善與人交 久而敬之(자왈 안평중 선여인교 구이경지 = 공자 말씀하시기를 안평중은 사람을 사귐에 있어 덕이 높은 사람이로다. 사귐이 오랜 사람들도 그를 존경하였기 때문이다) 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선지자가 자기 고향에서 대접 받기 어렵다고 하셨습니다. 사람의 사귐이란 오래 친하게 지내다보면 허물이 없어져 존경하기도 어렵고 존경 받기도 어려운 법인데 안평중은 중용의 덕을 지켜 오랜 지기들도 그에 대한 존경심을 잃지 않았다는 말입니다.
* 이황(퇴계)- 李植(이식)의 글에 “문순공 퇴계 이황 선생이 수 년 단양 사또로 재직하다가 떠나갔다. 아전들이 신임 사또를 맞을 채비하려고 퇴계 선생이 묵었던 방에 들어가 보니 도배한 종이가 맑고 깨끗하여 새것과 다름없었다. 손톱만큼의 얼룩도 묻은 것이 없었다. 아전과 백성들이 크게 기뻐하였다” 고 하였습니다.
大學 傳文(대학 전문)에 “소인은 혼자 있을 때 不善(불선: 못된 짓)을 하되 이르지 못할 곳이 없다가 군자를 만나면 짐짓 시침을 떼고 그 불선을 가리우고 선한 체 하나 사람은 영물이라 소인의 그 불선을 폐와 간을 꿰뚫어 보듯 하는데 아무리 가리려 한들 어찌 가리울 수 있겠는가? 이런 것을 일러 誠於中 形於外(성어중 형어외: 안에서 성실하면 그 성실함이 자연히 밖으로 드러난다)라 하나니 그러므로 군자는 반드시 그 마음의 깊은 곳을 조심한다” 고 하였습니다.
十目所視 十手所指 衆人環視 其嚴乎(십목소시, 십수소지 중인환시 기엄호!)
증자 이르기를 “군자는 홀로 있을 때 열 눈이 보는 바이요, 열 손가락이 가리키는 바이며, 많은 사람이 둘러서서 보는 바와 같이 삼엄하다는 것을 항상 잊지 않는다” 고 하였습니다.
* 순 임금- 옛글에 “순 임금이 그 방에서 나오시니 마치 어제도 그 방에서 주무신 듯 하였다” 라고 하였습니다. 중국의 성군 요임금이 임금 자리를 자기 아들 丹朱(단주)에게 물려주지 않고 덕이 높은 군자에게 물려주고자 사람을 찾았을 때 西山省 歷山(서산성 역산) 이라는 산골에서 농사짓고 사는 舜(순)이 어질다는 소문을 듣고 그를 불렀습니다.
역산 산골에서 농사짓던 촌사람 순이 어느 날 갑자기 호화로운 궁궐에 불려와 하루 밤을 자고 난 다음 날 아침 일어났는데 그 모양을 보니 마치 평소에도 그 방에서 주무신 듯 자연스러웠다는 말입니다.
* 안평중- 논어 공야장 편에 子曰 晏平仲 善與人交 久而敬之(자왈 안평중 선여인교 구이경지 = 공자 말씀하시기를 안평중은 사람을 사귐에 있어 덕이 높은 사람이로다. 사귐이 오랜 사람들도 그를 존경하였기 때문이다) 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선지자가 자기 고향에서 대접 받기 어렵다고 하셨습니다. 사람의 사귐이란 오래 친하게 지내다보면 허물이 없어져 존경하기도 어렵고 존경 받기도 어려운 법인데 안평중은 중용의 덕을 지켜 오랜 지기들도 그에 대한 존경심을 잃지 않았다는 말입니다.
* 이황(퇴계)- 李植(이식)의 글에 “문순공 퇴계 이황 선생이 수 년 단양 사또로 재직하다가 떠나갔다. 아전들이 신임 사또를 맞을 채비하려고 퇴계 선생이 묵었던 방에 들어가 보니 도배한 종이가 맑고 깨끗하여 새것과 다름없었다. 손톱만큼의 얼룩도 묻은 것이 없었다. 아전과 백성들이 크게 기뻐하였다” 고 하였습니다.
大學 傳文(대학 전문)에 “소인은 혼자 있을 때 不善(불선: 못된 짓)을 하되 이르지 못할 곳이 없다가 군자를 만나면 짐짓 시침을 떼고 그 불선을 가리우고 선한 체 하나 사람은 영물이라 소인의 그 불선을 폐와 간을 꿰뚫어 보듯 하는데 아무리 가리려 한들 어찌 가리울 수 있겠는가? 이런 것을 일러 誠於中 形於外(성어중 형어외: 안에서 성실하면 그 성실함이 자연히 밖으로 드러난다)라 하나니 그러므로 군자는 반드시 그 마음의 깊은 곳을 조심한다” 고 하였습니다.
十目所視 十手所指 衆人環視 其嚴乎(십목소시, 십수소지 중인환시 기엄호!)
증자 이르기를 “군자는 홀로 있을 때 열 눈이 보는 바이요, 열 손가락이 가리키는 바이며, 많은 사람이 둘러서서 보는 바와 같이 삼엄하다는 것을 항상 잊지 않는다” 고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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