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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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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예화501. 추락하는 한국 교회
차선각 목사님이 보내주신 “추락하는 한국 교회”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조직신학 전공 이상성 교수, 인물과 사상사)를 단숨에 읽었습니다. 강력 추천!
이상성 교수는 이 책에서 모두들 쉬- 쉬- 하는 한국 교회 비리, 말깨나 하는 사람은 신학적 지적 종합 능력의 부족으로 이것저것 장님 코끼리 만지는 식으로 말하여 온 한국 교회의 현주소를 솔직담백하게 탁! 까놓고 시원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이상성 교수는 한마디로 한국 교회는 문제덩어리 종합선물세트라고 합니다. 교세 확장이라면 그 어떤 몰상식한 짓도 마다하지 않는 한국 교회의 문어발식 성장 제일 주의, 한국 교회의 타 종교에 대한 몰이해, 무례, 무지한 무조건적 배타주의, 교인을 현혹하고 惑世誣民(혹세무민)하는 한국 교회의 황당무계한 종말론 해석, 인류가 달나라에 가는 우주 시대에 아직도 창조론이냐? 진화론이냐? 하는 케케묵은 논쟁으로 날 새우는 교회, 급하면 모래 속에 머리를 처박는 타조처럼 세계 교회의 동향은 도무지 외면한 채 우물 안 개구리, 이불 속 장군으로 철없는 한국 교회, 말도 안 되고 씨알도 안 먹히는 저급한 해외 선교, 남아도는 신학교 출신자들의 밥그릇 늘이기식 선교 정책, 야비하고 음흉한 교회 세습...등 한국 교회의 현실을 낱낱이 종합적으로 해부하고 있습니다.
이상성 교수는 이 모든 한국교회의 문제 덩어리 출발을 신학의 부재에 두고 있습니다. 한국 신학의 부재 원인은 한국 교회의 우상으로 자리잡은 “미국식 근본주의 신학”이 원흉이라고 갈파하고 있습니다. 그 대표적 사례가 한국 교회가 민중신학을 외면한 것, 종교다원주의를 주장하는 감리교신학대학교 변선환 학장, 홍정수 교수에 대한 출교 조치라고 하였습니다.
이 책 204 쪽에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모를 이야기 한 토막이 있습니다.
한 여 집사님이 동네 재래 시장 노점 좌판에 야채, 콩나물, 버섯, 감자 등속을 파는 할머니를 찾았습니다. 할머니는 마침 어떤 아주머니에게 야채 거리를 담은 검은 비닐 봉투를 건네주는 참이었습니다. 그 할머니는 자기 앞에 선 여 집사님에게 멀어져가는 그 아주머니를 가리키면서 “저 아줌마는 교회에 다니는데도 사람이 참 좋아요!” 하더랍니다. 글자 한자 더하고 덜할 뿐인데 그 차이는 천양지차입니다.
“저 아줌마는 교회에 다니는지 사람이 참 좋아요!”
“저 아줌마는 교회에 다니는데도 사람이 참 좋아요!”
차선각 목사님이 보내주신 “추락하는 한국 교회”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조직신학 전공 이상성 교수, 인물과 사상사)를 단숨에 읽었습니다. 강력 추천!
이상성 교수는 이 책에서 모두들 쉬- 쉬- 하는 한국 교회 비리, 말깨나 하는 사람은 신학적 지적 종합 능력의 부족으로 이것저것 장님 코끼리 만지는 식으로 말하여 온 한국 교회의 현주소를 솔직담백하게 탁! 까놓고 시원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이상성 교수는 한마디로 한국 교회는 문제덩어리 종합선물세트라고 합니다. 교세 확장이라면 그 어떤 몰상식한 짓도 마다하지 않는 한국 교회의 문어발식 성장 제일 주의, 한국 교회의 타 종교에 대한 몰이해, 무례, 무지한 무조건적 배타주의, 교인을 현혹하고 惑世誣民(혹세무민)하는 한국 교회의 황당무계한 종말론 해석, 인류가 달나라에 가는 우주 시대에 아직도 창조론이냐? 진화론이냐? 하는 케케묵은 논쟁으로 날 새우는 교회, 급하면 모래 속에 머리를 처박는 타조처럼 세계 교회의 동향은 도무지 외면한 채 우물 안 개구리, 이불 속 장군으로 철없는 한국 교회, 말도 안 되고 씨알도 안 먹히는 저급한 해외 선교, 남아도는 신학교 출신자들의 밥그릇 늘이기식 선교 정책, 야비하고 음흉한 교회 세습...등 한국 교회의 현실을 낱낱이 종합적으로 해부하고 있습니다.
이상성 교수는 이 모든 한국교회의 문제 덩어리 출발을 신학의 부재에 두고 있습니다. 한국 신학의 부재 원인은 한국 교회의 우상으로 자리잡은 “미국식 근본주의 신학”이 원흉이라고 갈파하고 있습니다. 그 대표적 사례가 한국 교회가 민중신학을 외면한 것, 종교다원주의를 주장하는 감리교신학대학교 변선환 학장, 홍정수 교수에 대한 출교 조치라고 하였습니다.
이 책 204 쪽에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모를 이야기 한 토막이 있습니다.
한 여 집사님이 동네 재래 시장 노점 좌판에 야채, 콩나물, 버섯, 감자 등속을 파는 할머니를 찾았습니다. 할머니는 마침 어떤 아주머니에게 야채 거리를 담은 검은 비닐 봉투를 건네주는 참이었습니다. 그 할머니는 자기 앞에 선 여 집사님에게 멀어져가는 그 아주머니를 가리키면서 “저 아줌마는 교회에 다니는데도 사람이 참 좋아요!” 하더랍니다. 글자 한자 더하고 덜할 뿐인데 그 차이는 천양지차입니다.
“저 아줌마는 교회에 다니는지 사람이 참 좋아요!”
“저 아줌마는 교회에 다니는데도 사람이 참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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