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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청년이 몸에 열이 나 땀을 너무 많이 흘려 병원에 갔습니다.
"땀을 많이 흘리는 건 좋은 증세입니다. 문제없습니다."
다음 날 온 몸이 떨리는 오한으로 병원에 갔습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추운 건 몸을 강하게 하는 것이니까요"
다음 날 설사가 나서 병원에 갔습니다.
"설사는 장을 청소하는 아주 좋은 증상입니다."
얼마 후 청년은 죽음 직전에 다다라 문병 온 사람들에게 말했습니다
"전 지금 좋은 증세 때문에 죽어가고 있는 중입니다."
[꼬랑지] 의사가 고칠 수 있는 병은 20% 내외라고. 나머지 80%는 병을 고치지도 않고 진료비만 챙기는 것이라는 신문기사를 봤습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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