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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으로 살 수 없는 것

사도행전 김필곤 목사............... 조회 수 2943 추천 수 0 2009.12.05 23:4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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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행8:9-24 
설교자 : 김필곤 목사 
참고 : 열린교회 http://www.yeolin.or.kr 
누가 지어낸 이야기인지 모르겠지만 한 늙은 구두쇠 부부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돈이 많은 노인들인데 그들은 매년 제주도로 여행을 갔지만, 돈을 절약하기 위해 항상 배를 타고 갔다고 합니다. 어느해 배멀미에 지친 할아버지가 할머니에게 말했답니다. "임자, 올해엔 비행기를 타봅시다." "비행기라뇨? 그게 얼만지나 알아요? 10만원이에요. 10만원은 10만원이라구요!" "이제 우리도 많이 늙었고, 올해에 안타보면 마지막일 것 같아서 그래." "안돼요! 그래도 10만원은 10만원이에요!" 부부의 대화를 옆에 있던 경비행기 조종사가 듣고는 말했답니다. "제가 제 비행기를 태워드릴께요. 하지만 조건이 있어요. 비행기를 타시는 동안에 한마디도 안하시면 돈을 안받겠어요. 하지만 한마디라도 하시면 10만원씩을 내셔야 됩니다." 공짜 비행기를 타게 되어 부부는 기쁜 마음으로 경비행기를 타고 출발했고, 조종사는 두 노인을 소리치게 하기 위해서 돌기도 하고 거꾸로 날면서 엄청난 곡예 비행을 했답니다. 하지만 두 노인은 아무 말도 안했고, 제주 공항에 도착하게 되었답니다. 조종사가 웃으면서 말했습니다. "제가 온갖 묘기를 다 부리면서 놀래키게 하려고 했는데 안되는군요. 대단하십니다." 그러자 할아버지가 말했답니다. "아까 할망구가 밖으로 떨어질 때 말을 하려고 했는데, 그래도 10만원은 10만원이니까!" 할망구는 떨어져도 돈이 중요하다는 것이지요. 독일의 사회학자인 막스 베버는 "돈은 최고의 군주다."라는 말로 돈의 위력을 표현하였습니다. 돈이 있으면 좋은 옷을 입고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보다 낳은 문화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돈이 있으면 좋은 승용차도 탈 수 있습니다. 돈이 있으면 큰 집에서도 살 수 있습니다. 돈이 있으면 사람들에게 대접을 받을 수 있습니다. 돈이 있으면 친구도 만들 수 있고 맘에 드는 배우자도 만날 수 있습니다. 돈이 있으면 죽어서 무덤도 호화롭게 만들 수 있습니다. 돈이 있으면 명예도 권력도 인기도 얻을 수 있습니다. 돈의 위력은 대답합니다. 사람들은 돈이 있으면 모든 것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사람들은 돈을 좋아할 수 밖에 없습니다. 오늘 성경에 나오는 시몬이라는 사람도 돈이면 무엇이든지 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한 사람입니다. 18절 19절을 보십시오. 우리 함께 읽어 보겠습니다. 시몬이 지금 돈으로 무엇을 요구합니까? 성령의 권능을 사려고 합니다.

1. 돈이 있다고 모든 것을 다 살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 생각을 버려야합니다.
돈이 있으면 많은 것을 할 수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모든 것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할 때 병이 들기 시작합니다. 돈으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할 때 자녀를 돈으로 학교에 진학시키려고 합니다. 돈으로 권력을 사기 위해 돈봉투를 줍니다. 돈으로 인기를 사려고 합니다. 돈으로 자식의 사랑을 아내의 사랑을 남편의 사랑을 사려고 합니다. 돈으로 행복을 사려고 합니다. 그러나 그런 것들은 돈으로 살 수 없습니다.
1) 시몬의 잘못은 돈으로 성령의 권능을 살려고 한 것입니다(20).
돈으로 성령과 성령이 주시는 것을 살 수 없는 것입니다. 우리의 구원을 돈으로 살 수 없습니다. 성령이 주시는 것의 대표적인 것이 무엇입니까? 인격의 변화와 능력입니다. 인격의 변화 돈으로 됩니까? 성령이 오시면 성령의 열매가 열립니다. 희락, 화평, 사랑, 인내, 자비, 양성, 충성, 온유, 절제 이런 것을 돈으로 살 수 있습니까? 성령이 임하시면 능력이 나타납니다. 죽은 자가 살아나는 능력이 나타나고 영혼이 살아나는 능력이 나타납니다. 구원받게 됩니다. 이것 돈으로 살 수 없습니다. 알콜 중독자가 변화됩니다. 마약 중독자가 변화됩니다. 성격 장애자가 정상인이 됩니다. 귀신들린 사람이 정상인이 됩니다. 앉은 뱅이가 일어나기도 합니다. 깨어진 가정이 다시 소성합니다. 이런 것 돈으로 살 수 있습니까? 물론 부분적으로 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돈으로 전적으로 이런 부분이 회복되고 고쳐지지는 않습니다.
돈으로 성령의 권능을 사려고 한 시몬에게 베드로는 무엇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까? 성령의 권능은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이 선물로 주시는 것이라는 말입니다. 선물이란 무엇을 주고 댓가로 받는 것이 아닙니다. 댓가를 지불하고 받는 것은 정당성을 가지면 임금이고 강제성을 가지면 그것은 뇌물입니다. 베드로는 단호하게 말합니다. 네 돈과 함께 망할 것이라고 합니다. 21절 보니 그 생각이 잘못되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23절에 보십시오. 그런 마음은 악독한 마음이고 불의한 마음이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2) 돈으로 모든 것을 다 살 수 있다는 생각을 고치는 신앙인이 되시길 바랍니다.
이런 글이 있습니다. "돈으로 침대는 살 수 있지만 돈으로 편안한 잠은 살 수가 없습니다. 돈으로 얼마든지 좋은 책은 살 수 있지만 지식은 결코 돈으로 살 수가 없습니다. 돈으로 맛있는 음식을 마음껏 살 수 있지만 식욕은 돈으로 살 수가 없습니다. 돈으로 아름다운 옷과 예쁜 장신구는 살 수 있지만 참된 아름다움은 돈으로 살 수가 없습니다. 돈으로 좋은 집은 살 수 있지만 행복한 가정은 살 수가 없습니다. 돈으로 사치를 꾸밀 수 있지만 문화는 돈으로 살 수가 없습니다. 돈으로 향락을 누릴 수 있지만 만족은 돈으로 누릴 수가 없습니다. 돈으로 종교생활은 할 수 있지만 영원한 생명은 결코 돈으로 구할 수가 없습니다."
맞는 말이라고 생각됩니다. 세상 돈으로 모든 것이 다 되는 것이 아닙니다. 더욱이 영적인 것은 결코 돈으로 살 수 없습니다. 우리의 구원을 돈으로 살 수 있습니까? 우리가 돈으로 성령을 받을 수 있습니까? 우리가 돈으로 성령의 권능을 체험받을 수 있습니까? 우리가 돈으로 성령이 주신는 인격의 변화를 누릴 수 있습니까? 우리가 돈으로 성령이 주시는 평안과 기쁨, 만족을 체험받을 수 있습니까? 우리가 돈으로 성령이 주시는 기적들을 가질 수 있습니까? 돈은 필요합니다. 그러나 돈으로 가장 고귀한 것들은 할 수 없습니다. 태양 빛을 돈으로 살 수 없습니다. 어머니의 사랑을 돈으로 살 수 없습니다. 돈으로 다된다는 이 생각을 버려야 우리는 좀더 행복하게 살 수 있고 세상은 좀더 밝아 질 수 있습니다.
아이들도 돈으로 다 된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돈 몇푼 용돈 준다고 돈으로 줄 수 없는 그 고귀한 사랑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부부 관계도 돈으로 모든 것이 다 돈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어떤 부인들은 그저 남편이 돈만 주면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말입니다. 돈 좋아하는 어느 부부가 부부싸움을 하는데 부부가 돈 문제로 다투다가 남편이 화가 나서 "내가 벌어다 주는 돈이 아니었으면, 지금 우리 가정이 여기 있지도 않았어!" 라고 말하더라는 것입니다. 그러자 부인이 "맞아요. 그 돈이 아니었으면, 나도 여기 안 있어요. 벌써 안살았지"라고 말하더라는 것입니다.
우리 돈 없이도 얼마든지 행복하게 살 수 있습니다. 조금 불편할 따름입니다. 지난 주에 심방하다 그런 생각을 한 일이 있습니다. "하나님 저도 돈 몇백억 좀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너무나 사람들이 돈 때문에 고민들하는데 대심방 하면서 집집마다 1-2억씩 나누어 주면 좋겠습니다." 꿈같은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오늘 우리 시대는 너무나 돈으로 모든 것이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교회까지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교회도 돈이 있어야 다니고 돈이 있어야 대접받고 돈이 있으면 교회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누가 지어내었는지 모르겠지만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돈이 많은 할아버지가 가장 아끼는 애완견과 시골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개도 나이가 들었고 결국 죽고 말았습니다. 할아버지는 슬픔에 쌓인 채 신부에게 찾아가서 말했습니다. "신부님, 제가 가장 아끼는 개가 죽고 말았어요. 신부님께서 이 불쌍한 개를 위하여 성대한 미사를 올려주실 수 있나요?" 신부는 고개를 저으며 할아버지에게 말했답니다.
"우리 성당에서 동물을 위한 미사를 올릴 수는 없습니다. 저 밑에 내려가면 뭘 믿는지 모르는 새로운 교파가 새로 문을 열었습니다. 그 곳에 가면 혹시 해줄지 모르겠군요."
"예, 그럼 그렇게 하죠. 그런데 한 일억정도면 식을 올릴수 있겠죠?" 신부가 정색을 하며 "예? 할아버지도 참, 그 개가 카톨릭 교도였다는 말씀을 왜 안하셨어요" 라고 하더라는 것입니다.

2. 주신 돈 가지고 교만하지 말고 돈으로 그것을 주신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야 합니다.(9-11)
수단과 목적을 혼돈해서는 아니됩니다. 우리에게 주시는 명예, 권력, 돈, 인기, 지식 등을 내것이라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그 어느 것 하나 순수히 내 것이 있겠습니까? 아름다움 미모 부모가 주신 것입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지식 다름 사람들이 준 것들입니다. 돈도 마찬가지입니다. 나 홀로 산다면 그 돈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대통령이 된 것이 자신 스스로 된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국민에 의해 주어진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을 내것이라고 착각할 때 문제가 생기는 것입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것을 자신의 것이라고 착각할 때 그 때 사람이 교만해지는 것입니다. 시몬을 보십시오.
1) 돈으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 시몬은 돈이 주어지자 교만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는 당대에 유명한 마술사였습니다(9). 사람들의 그의 마술을 보고 신비하게 생각했습니다. 놀랐다는 말입니다. 권력있는 사람들도 그의 마술을 보고 대단하게 생각했습니다. 10절을 보십시오. 하나님의 능력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인간이 할 수 없는 대단한 능력을 발휘한다는 것입니다. 그것도 하루 이틀이 아닙니다. 11절을 보십시오. 오래 동안입니다. 그러니 그의 마음이 어떻게 되겠습니까? 9절 하반절을 보십시오. "자칭 큰자라"라고 합니다. 교만해졌습니다. 교만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올라가는 것입니다. 베드로는 그 교만은 결국 그 은과 함께 망하게 된다고 말씀합니다.

2)돈으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고 생각, 돈이 목적이 되는 생각, 이 교만한 생각을 버리고 주어진 재능을 하나님을 위해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돈이 내것이고 그 돈으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돈을 벌기 위해 혈안이 됩니다. 돈으로 하나님을 섬긴다는 생각을 가지면 사람의 태도가 달라집니다.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가 아니라 돈이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돈이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고 돈이 나를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 도다. 돈이 영혼을 소생시키고, 돈이 의의 길로 인도하고 돈이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에서 두려움이 없게 만들어 주고 돈이 안위해주고, 돈이 영원한 집을 보장해 준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런 생각을 가지면 시몬처럼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돈을 모읍니다. 친구를 이용합니다. 배신합니다. 권력을 이용합니다. 오늘 이런 사고 방식 때문에 얼마나 우리가 피곤하게 살고 있습니까? 분수에 지난친 욕심을 가지게 됩니다. 성령도 도구화하려고 합니다. 성령에 자신이 쓰임받는 것이 아니라 성령을 도구로 하여 무엇인가 해 보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성직도 매매합니다. 오늘 시몬이라는 사람에게서 성직매매라는 단어입니다. 거룩한 것을 돈으로 사고 파는 성직 매매를 라틴어로 '시모니아', 영어로 '시모니(simony)'라고 합니다. 그정도가 아닙니다. 돈만 주면 지옥에라고 가겠다고 합니다. 이윤추구를 위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사는 사람을 베이란트형 인간이라고 합니다. 이 사람은 17세기 네덜란드 상인이었습니다. 그런데 스페인과 네덜란드가 분쟁이 있을 때 그는 무기와 탄약 등을 스페인군에게 몰래 팔았습니다. 이것이 발각이 되자 그는 성난 민중에 대해 거리낌 없이 "나는 장사꾼이다. 만약 돈벌이를 위해 지옥에라도 가야 한다면 타고 있는 돛단배의 돛이 지옥의 불에 탄다고 하더라도 용감히 갈 것이다"라고 하였다는 것입니다.
돈으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교만한 생각 하나님이 가장 싫어한 것 중의 하나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집 하인이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나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길 것임이니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느니라 (눅 16:13)"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것의 영향력이 얼마나 큰지 하나님과 동격으로 놓고 주인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교회도 이것을 벗어나야 합니다. 그래야 진정한 교회가 될 수가 있습니다. 교회도 예배할 때만 기도할 때만 하나님을 섬기도 실제적 삶의 현장에서 돈을 섬긴다면 온전한 교회가 될 수 없습니다. 돈에 의해 지배받는 교회 이것 안됩니다. 무엇인가 있는 사람들이 대접받고 지배하는 교회, 저는 목회를 생각할 때 이것을 철저히 배격하고 싶었습니다. 오직 하나님이 지배하는 교회를 만들어야 합니다. 우리 교회를 소개하는 첫 번째 항목이 그것입니다. 제가 담임 목회를 하려고 할 때 많이 고민했습니다. 그리고 몇 안되는 교회에 갔습니다. 저는 규모나 돈의 양으로 목회를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3년 반 동안 지내 오면서 많이 생각했습니다. "하나님 제가 그렇게 싫어한 상황으로 왜 저를 몰고 가십니까?" "저의 마음 속에 들려 오는 대답은 그래 너도 그런 상황에 들어가 보라. 그리고 진정 그 상황 속에서 수단 방법을 안가리고 목회하는가 보자" 이런 대답입니다. 우리는 끝까지 물질의 노예가 되지 말고 하나님이 지배하는 교회를 만들어야 합니다. 지난 주 심방을 하면서 어는 집사님의 간증을 듣고 하나님께 감사한 일이 있습니다. 저와 함께 부부 성경 공부를 할 때는 저는 어린 신앙인으로 보았습니다. 그런데 지난 주 간증을 하는 것을 보고 제가 참으로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이제 성숙한 신앙인이 되어 있었습니다. 일을 하시는데 처음에는 돈을 벌기 위해 사람들을 많나고 잘 되지 않을 때는 스트레스를 받았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새벽기도를 하다 보니 달라졌다는 것입니다. 이제는 만나 그분들을 전도하는 일에 바쁘다는 것입니다. 목표가 달라진 것입니다. 단지 육신적 건강이 아니라 영적 건강을 위해 사람을 만나는 것입니다. 그들 영혼에 촛점을 맞춘 것입니다. 얼마나 일하는 재미가 있겠습니까? 돈으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교만한 생각을 버리십시오. 그리고 그것에 초점을 맞추지 마십시오.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이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벧전 1:24-25)라고 하나님은 말씀합니다.

3. 돈으로 하지 못하는 모든 것을 우리 하나님이 하심을 인정하고 성령의 능력을 받기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15-17).
사람들 중에서 돈으로 다 할 수 있다고 교만한 사람도 있고 돈이 없어 못한다고 절망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두가지 다 바른 생각은 아닙니다. 돈이 없어도 우리 하나님이 하십니다.
1) 오늘 나오는 힘없는 성도들은 기도하여 성령을 받았습니다.
15절을 보십시오. 저희를 위하여 성령받기를 위해 기도했습니다. 돈주고 산 것이 아닙니다. 17절을 보십시오. 사도들이 안수 기도를 하였습니다. 그러자 성령을 받은 것입니다. 성령은 기도할 때 하나님이 선물로 주시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 인간이 받을 수 있는 가장 좋은 것입니다. 눅11:13절을 보십시오. "하물며 너희 천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선물로 주시지 않겠느냐" 그런데 똑같은 내용인데 마태복음에서는 성령을 가장 좋은 것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마 7:11)"
세상에서 가장 좋은 것은 성령이라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가져야 할 가장 좋은 것은 돈이 아니라 성령이라는 말씀입니다. 이 세상에서 제일 좋은 것은 돈이 아닙니다. 재물이 아닙니다. 돈으로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성령으로 모든 것을 할 수 있습니다. 성령은 죽은 영혼을 살립니다. 돈으로 누릴 수 없는 것들을 누리게 합니다. 참 돈의 가치를 발휘하게 합니다. 돈이 주지 못하는 사랑을 줍니다. 희락을 줍니다. 화평을 줍니다. 참 평안을 줍니다. 우리는 돈을 살 수 없는 것을 성령이 주시는 믿음으로 가질 수 있습니다. 우리는 돈으로 가질 수 없는 겸손을 성령이 주시는 겸손으로 가질 수 있습니다. 우리는 돈으로 가질 수 없는 용서를 성령이 주시는 회개의 눈물로 가질 수 있습니다.

2) 기도하여 성령의 능력을 받아 돈으로 할 수 없는 일을 하고 사는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기도하는 자에게 성령의 능력을 부어 주십니다. 회개하는 자에게 성령의 능력을 부어 주십니다. 말씀에 순종하는 자에게 성령의 능력을 부어 주십니다.
돈으로 성령의 능력을 받으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말씀에 순종하고 회개하고 기도하여 성령의 능력을 받으면 우리는 무엇이든지 할 수 있습니다.
어떤 일을 하는데 돈이 없다고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낙심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성경을 보십시오. 귀신들린 아이 제자들이 그 어떤 방법으로도 고치지 못합니다. 그 때 주님은 말씀합니다.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 (막 9:23)" 성령께서 우리에게 믿음을 주시고 그 믿음으로 모든 것을 할 수 있게 만듭니다.
마가복음 5장에 나오는 열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는 여인을 보십시오. 그 병을 낳기 위해 많은 의원을 찾았습니다. 성경에 보니 "많은 의원에게 많은 괴로움을 받았고 있던 것도 다 허비하였으되 아무 효험이 없고 도리어 더 중하여졌던 차에 (막 5:26)" 아무리 돈으로 해보아도 안되었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주님께 나아가니 혈루 근원이 마르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아무 것도 없이 세계 선교를 감당했던 사도 바울의 고백을 보십시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빌 4:13)"
돈으로 못하는 것 우리 하나님께서는 얼마든지 하십니다.
하나님은 말씀합니다. 이사야 55장 1-2절을 보십시오. "너희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 먹되 돈 없이 값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 너희가 어찌하여 양식 아닌 것을 위하여 은을 달아 주며 배부르게 못할 것을 위하여 수고하느냐 나를 청종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좋은 것을 먹을 것이며 너희 마음이 기름진 것으로 즐거움을 얻으리라" 우리 하나님께서 성령의 능력을 부어 주시기 위해 우리를 초청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얼마나 성령의 능력에 관심을 가지느냐가 문제입니다. 어떤 사람들을 보면 시몬보다 열정을 가지지 않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래도 시몬은 돈으로라도 그 능력을 가지려고 했고 베드로의 그런 심한 말을 듣고도 계속 메달리는 것을 봅니다. 24절 보십시오. 자꾸 돈으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고 돈타령만 하지 마십시오.
돈 버는 정성의 1/10만 성령의 능력을 받는데 힘을 기우려 보십시오. 돈으로 할 수 없는 엄청난 일을 우리는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예수님을 보십시오. 인자는 머리 둘곳이 없다고 했습니다. 돈이 없으신 분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처럼 엄청한 일을 하신 분이 인류 역사 가운데 누가 있겠습니까?
세례 요한을 보십시오. 아무것도 없습니다. 메뚜기와 석청을 먹고 삽니다. 약대 털옷을 설교할 교회도 없어 광야에서 외칩니다. 사글세로 얻을 교회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광야에 나와 그의 말을 듣고 회개합니다. 그 비결이 어디에 있습니까? 선물을 주었습니까? 나오면 사례를 하였습니까? 누가복음 1:15절을 보십시오 "이는 저가 주 앞에 큰 자가 되며 포도주나 소주를 마시지 아니하며 모태로부터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눅 1:15)" 성령 충만에 있습니다. 미디안과 싸움에서 모든 지파가 기드온에게 협력합니다.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하나로 만들 수 있는 비법이 무엇이었겠습니까? 다른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비법이 무엇입니까? 삿6:34절이 그 비법을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여호와의 신이 기드온에게 강림하시니 기드온이 나팔을 불매 아비에셀 족속이 다 모여서 그를 좇고 (삿 6:34)" 성령의 능력을 받는 것입니다.
엘리사가 요단강 가름, 여리고성 물을 달게 함, 마른 도랑에 물을 채움, 기름 병의 기적, 죽은 아이 살림, 사망의 독을 제거, 나아만의 문둥병 고치는 비법이 무엇이겠습니까? 왕하2:9을 보십시오. "건너매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이르되 나를 네게서 취하시기 전에 내가 네게 어떻게 할 것을 구하라 엘리사가 가로되 당신의 영감이 갑절이나 내게 있기를 구하나이다 (왕하 2:9)" 성령 충만을 구하십시오. 그리고 성령의 능력을 받으십시오. 그러면 능력있는 사람이 됩니다. 이 땅의 지도자를 리더의 특징을 여러 가지로 말들을 합니다. 무수히 많은 책이 나와 있습니다. 그 특징을 저에게 요약하라고 하면 딱 두가지입니다. 능력과 품성입니다. 지도자로서 능력이 있느냐? 풍성이 지도자로서 갖추어져 있느냐 이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을 일순간에 해결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성령 충만을 받은 것입니다. 그러면 능력이 생깁니다. 그리고 우리의 품성이 변화됩니다. 이것 돈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신으로 되느니라 (슥 4:6)"

말씀을 다시 한 번 정리하겠습니다.
1) 돈이 있다고 모든 것을 다 살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 생각을 버려야합니다.
2) 주신 것을 가지고 교만하지 말고 주신 것으로 그것을 주신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야 합니다.(9-11)
3) 돈으로 하지 못하는 모든 것을 우리 하나님이 하심을 인정하고 성령의 능력을 받기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15-17).

돈으로 살 수 없는 것/행8:9-24/김필곤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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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4 창세기 가인의 범죄와 심판 창4:8-15  이정원 목사  2009-12-02 2017
2413 창세기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예배 창4:1-7  이정원 목사  2009-12-02 2365
2412 창세기 죄인에게 베푸시는 하나님의 자비 창3:20-24  이정원 목사  2009-12-02 1857
2411 창세기 죄와 형벌을 능가하는 은혜 창3:14-21  이정원 목사  2009-12-02 1892
2410 창세기 아담아, 네가 어디 있느냐? 창3:8-13  이정원 목사  2009-12-02 2122
2409 신명기 예언 전통 앞에서 신18:15-22  정용섭 목사  2009-12-01 1731
2408 마가복음 예수의 제자로 산다는 것 막1:14-20  정용섭 목사  2009-12-01 2521
2407 고린도전 믿음의 토대 고전2:1-5  정용섭 목사  2009-12-01 2055
2406 창세기 하나님의 창조와 말씀 [2] 창1:1-5  정용섭 목사  2009-12-01 2319
2405 전도서 행복한 삶과 신앙 전3:1-13  정용섭 목사  2009-12-01 2520
2404 이사야 오시는 구원의 하나님 사62:6-12  정용섭 목사  2009-12-01 1827
2403 누가복음 영혼의 노래 눅1:46-56  정용섭 목사  2009-12-01 2180
2402 이사야 역사의 영성을 향해! 사61:1-10  정용섭 목사  2009-12-01 1791
2401 레위기 너희는 내게 부르짖으라 렘33:2 ~3  조용기 목사  2009-11-30 3218
2400 고린도후 주고받고 심고 거두고 고후9:6~9  조용기 목사  2009-11-30 2011
2399 히브리서 믿음 속에 사는 삶 히11:1~2  조용기 목사  2009-11-30 2374
2398 누가복음 당연지사와 은혜 눅15:11~24  조용기 목사  2009-11-30 2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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